*- 112차 당우회(唐友會) 소식 -*
당우회는 2009년 4월 25일 서울대공원 다름쥐동산에서 제112
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당우회는 한전 당인리발전소 근무자들로 친목을 도모코자 1979
년도에 결성한 모임으로 30년이 경과한 이래 지금까지 112차라
는 장기간의 역사를 지닌 유일무이한 친목 모임이다.
초창기의 30여명에 달하던 참여회원은 하나 둘 타국으로 이민
을 가던가 흘러가는 세월에 이길 장사없이 세상을 하직하고
이제 겨우 11명의 회원만이 남았다.
근년에는 년 6회의 모임을 가져 회원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지만 오늘은 궂은 날씨에 겹친 가정사로 8명만이
참여하였다.
오늘도 매년 4월에 개최하는 정기총회로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새 임원진을 개선하고 회칙개정과 기금운영 결과보고등에 이어
준비된 도시락과 다과를 나누며 맑은 자연과 함께한 화기 애애한
하루를 보냈다.
신임 회장: 김윤배 총무: 김하겸 감사: 주성백
사진 : 공원을 산책하며..
사진 : 조류사육장 앞에서
첫댓글 와~~~! 112차를 지나 오는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겠네요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내가 아는 얼굴도 몇분 있군요... 세월의 무상함도 느끼며 아무쪼록 건강하게 즐겁게 지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