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퀀트 이경수] 연초 주도주, 연말까지 지속될 요건
◆ 한국 실적 부진으로 나타나는 실적의 ‘희소가치’ ◆
▲ 연초 주도주가 연말까지 이어지는 사례 증가, 올해는 레인보우로보틱스, 고영, 카페24, 현대로템, 한화오션, SKC가 연말까지 주도주 가능성
- '20년~현재까지 총 15개 종목이 2월까지의 주도주 입지가 연말까지 이어진 사례 존재(거래소+코스닥 시총 상위 250위 내에서 연초대비 2월까지 수익률과 연말까지 수익률이 모두 상위 5% 이내 기준)
- '20년: 알테오젠/에코프로비엠/씨젠, '21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22년: BGF리테일,
- '23년: 에코프로/레인보우로보틱스/이수페타시스/루닛/금양,
- '24년: 알테오젠/한화에어로스페이스/HD현대일렉트릭/신성델타테크/테크윙
- 최근 연초 주도주가 연말까지 이어지는 종목이 늘어나는 추세(실적 희소성 반영)
- 올해 주도주의 연말까지 유지 여부를 알기 위해, 과거 주도주가 2월 당시에 어떤 팩터별 특징을 가지고 있었는지 관찰
- 위 15개 종목 중 팩터별 상위 5% 이내에 있던 종목수를 세어본 결과,
- 1~2월 평균 거래대금 상위: 11/15, 기관 3개월 순매도 상위(빈집): 6/15, 외인 3개월 순매수 상위: 5/15, 현재대비 목표주가괴리율 상위: 3/15, 12개월 예상 순익 1개월 상향 3/15, 목표주가 1개월 상향 2/15(2월 당시 기준, 컨센서스와 목표주가는 1월말 기준)
- 연말까지 주도주는 당시(연초~2월) 시총대비 거래대금이 최상위에 해당하며 소위 '호불호'가 강했던 종목군이 대부분이었음
- 또한, 당시 기관의 수급 유출이 강했던 '기관 빈집'인 경우도 40%였음
- 물론 연말까지 주도주가 당시 목표주가 및 컨센서스 상향 백분위 5%에 드는 것은 아니었지만 대체로 절대값은 +인 경우가 대부분
- 결국, 현재 2월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현대로템, 레인보우로보틱스, SKC, 코오롱티슈진, 이수페타시스, 보로노이, 카페24, 고영, 하이젠알앤엠 등이 주도주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중 거래대금과 기관빈집, 목표주가와 순익 상향을 보이는 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 고영, 카페24, 현대로템, 한화오션, S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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