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고동창 모임 날이였는데~
매일 늦는 친구 두명이 얼마나
늦나 걱정했는데 약속 장소에
나보다 먼저 와 있더라는 ㅎ
몇년만에 있는 일이라
마구 마구 칭찬해 주었다
다음부터는 늘 약속시간 잘
지키길 바라는 마음이다
한남동에서 제주통갈치조림을
먹었다 경기도 쪽에서는 17만원
이면 먹을 수 있는데 장소 값이
있어서 그런지 27만원이다 ㅠ
음식점도 멋지고 서비스도 좋은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암튼 친구들이
맛있다하니~ 다행이다 싶었다
잘 먹고 찻집에서 대화 나누고
돌아오는 길에 동네시장에 들러
묵을 한모 사서 집에 왔는데
묵이 싱싱한 거 같지 않다 ㅠ
오늘 냉장고에 넣어둔 묵상태를
확인하니 냄새가 나는 거 같아
맛을 보니~ 신선하지 못한 맛이다
묵을 교환하려 하니 까탈스럽다며
묵을 안판단다 돈을 내주며~
퉁명을 떤다 지난번에도 그 시장에서
상한 음식을 팔아서 속상했는데~
물건도 신선하지 않고 불친절 하니
다시는 재래시장에 가고 싶지 않다
기분이 왕창~ 상했다~ 시장 상인들의
생각이 바뀌여야 할텐데~
이러니~ 많은 사람들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이용하는게 아닐까?
첫댓글 모임 에서의 약속은
서로간의 신뢰이고
배려 입니다
그런데
습관 처럼 약속을
지키지 않는 친구를
보게 되지요
왜 그럴까?
그친구의 속마음을
알수 없으니 ~~
버릇~ 같아요
늦게 와도 봐주니
매번 늦지요 지난번
모임에 호되게 나무랐다니
정신 차린 듯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ㅎ
그럴 수도 있는 겁니다
회포는 잘 푸셨나요?
이번 동창모임 평택까지 멀어
못갑니다
아쉽긴해요
사람이니 그럴 수도
있지만 약속은 잘 지켜야
그사람을 신용하지요~
암튼 즐거운 시간 잘
보냈답니다^^
약속시간 보다 먼저 와서 기다린다는 생각으로 항상 여유있게 시간 안배를 해야 됩니다
어쩌다 한번은 몰라도 매번 늦음 문제 있지요
통갈치 조림 맛있어 보이네요
여고 동창생 모임
수다천국 이지요
늦는 사람은 버릇 같아요
이번에는 지각한 친구가.없어서
좋았어요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 됐답니다 굿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