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의 조성환 선수의 쾌유를 빕니다.
비록, 움짤이기는 하지만 정말 끔찍한 순간이네요.
비록 제가 롯데팬은 아니지만, 이 사건이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에게는 가장 열심히 뛰어주던 주장을 위해서라도 심기일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SK로서는 고의든 아니든 간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타 팬들의 원성을 사는) 플레이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후에 벤치 클리어링까지 이어졌다고 하는데...팬이 있기에 야구가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합니다. 채병용 선수가 게임이 끝나고 병원을 찾아가 사과까지 했다고 하네요.
조성환 선수 당신은 롯데의 심장입니다.
강해져서 돌아오십쇼.
첫댓글 제가볼때는 고의는 아닌걸로 보이네요.. 정말로 손에서 미끄러진듯하게 보이는데.. 어쨌든 6주후에 조성환선수가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길 바랍니다.
저걸 고의로 던졌다면 거의 살인의 미필적 고의 정도는 되는듯..저런 직구를 설마 얼굴에다 일부러 뿌렸겠습니까..휴..정말 빨리 쾌유하셔서 롯데의 타선을 이끌어 주시길..ㅠㅠ
고의는 아니지만 몸쪽 위협구를 던지려고 한게 사실일겁니다 물론 본인이 가장 잘알겠지만 채뵹직구구속이 140~143KM인데... 헤드샷한 저 공이 140KM라고 하네요..빠진공구속이 저정도라면..메쟈리그서 놀구 있겠죠 .. 절때 손에서 빠져 미끄러진 공이 평균구속인 140KM가 절대 나올수 없죠.. 머리 맞출려고 한건 아니겠죠 허나 몸쪽 위협구를 의도하고 던진공은 맞습니다 투스트락 잡고 조성환이 징그럽게 컷 컷 컷 해버리니... 몸쪽으로 하나 바짝 붙힌다는게...운이 없게도 머리쪽으로 달려간거죠... 문제는 이투구가 아니라 담에 벌어진 박재홍의 행동이 정멀 어설펐다는거죠.. 채뵹선수의 마음만 더 심란해지게 만드는....ㅡㅡ
채병용 선수의 볼이 그렇게 빠르지 않은걸로 아는데 140이 나왔으면 고의 일수도 있겠네요....
얼굴에 맞는것 보니까 성격은 틀린 빈볼이라도 종범신 일본에서의 빈볼이 눈앞에서 아른거리네요 ㅜㅜ
몸쪽공에 엄청난 공포감이 뒤따를 겁니다.. 반쪽선수로 떨어질수도있죠 정말 슬픕니다.
SK도 운이 없네요. 쩝...그나저나 이번일로 괜히 야구 흥행에 찬물을 끼얹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일단 고의로 던질 이유가 없었죠..
정말...끔찍 롯데의 핵심이고 정말 열심히 하던 선수였는데~ 하루 빨리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이종범이 떠오르네요...문제는 외상보다 그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문젠데...다행히 조캡틴이라면 극복 할 거라 보여집니다....
어우 아찔하네요... 롯데는 참 악재가 겹치고 겹치네요 ㅠ 시즌아웃소리도 나오는데 잘 회복하셨으면 합니다.
채병룡 선수.. 엠팍 같은데서 직관가셨던 분들 얘기 읽어보면 사과도 바로 한게 아니라 야유 터지니까 한거라네요. 조성환선수 부상당해 누워있는 현장 3m쯤 옆에서 어깨 안식으려고 연습투구나 하고 있다가.. 야유 터지고 사과했다는데, 거 참...
아니! 그럼 바로 사과를 안했다는 건가요? 저거 얼굴에 잘못 맞으면 함몰될 수 있는데, 동업자 의식이 제로인가요? 웁쓰....
그리고 이날 채병룡 선수 구속이 140~142 정도 나왔는데, 공이 '빠져서' '실투'로 맞췄다는데 140 나왔습니다. 아무리 감안해봐도 '머리 근처에 던졌던 위협구'입니다. 절대로 그냥 몸쪽 공이 빠졌던 게 아닙니다.
그리고 박재홍 선수도 문제고 그때문에 벤치 클리어링도 있었지만, 경기 끝난 후 한바탕한 건, SK덕아웃에서 어떤 선수가 욕질했나봅니다. 그거 들은 공필성코치가 급흥분... 어제 밤부터 지금까지 야구관련 사이트들은 아수라장입니다.
롯데팬입니다만 몇달전 기스게에 WBC 감독 관련해서 김성근 감독 옹호글도 올리고 SK를 참 많이 좋아했었는데, 그런 제가 참 바보스럽고... 아오... 그냥 온 몸에 힘이 쭉 빠집니다. 잠이 오질 않네요... 쩝...
sk는 우리나라 최강팀인데 너무 이미지가 안좋게 가는것 같네요....씁쓸합니다.
오늘 경기 코멘트부터가 참 씁슬하더군요.. 롯데 로이스터 감독 = 노코멘트 / SK 김성근 감독 = 카도쿠라가 잘 던졌고 박정권이 결정적인 순간에 역할을 해줬다. 뭐 이해는 합니다만 한마디 언급은 해줄수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하아.. 그냥 여러모로 심란하네요.
동영상을 봤는데 박경완포수가 몸쪽공을 요구했는데 공이 제구가 안되서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조성환선수의 빠른 쾌차를 빕니다..
예전 윤길현 사태도 있었지만 sk는 자기 스스로 일을 키우는 경향이 있네요 알민님 말씀대로라면 경기끝나고 벤치클리어링은 정말 문제가 있습니다 코칭스탭이 훈련은 잘 시킬지언정 정작 선수들의 인성관리 등에서는 부족함이 있는게 아닌가도 싶네요
경기 끝나고 롯데쪽에다 대고 욕까지 했답니까? 어이없는 3류 팀이네요.
욕했다는게 확실한 일입니까?아님 단지 추측인가요? 진짜라면 제가 사랑하는 sk지만 실망스럽군요...ㅠㅜ
이래서 sk가 우승을 해도 욕먹는 팀이 되는겁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아놔 SK 왜이러냐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