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news.imaeil.com/Society/2021062516310480391
경기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부부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두 딸은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부모 시신과 함께 최소 3개월 이상을 함께 산 것으로 추정된다.
25일 경찰과 시흥시에 따르면 숨진 A씨는 고혈압, A씨의 아내 B씨는 당뇨병 등을 각각 앓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고, 부부의 시신에 외상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들이 지병이 악화해 사망한 뒤 방치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시신의 부패 정도 등으로 미뤄보아 부부가 사망한 시점은 최소 석 달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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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2일 오전 10시 50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아파트에서 두 자매가 숨진 부모 시신과 함께 있는 것을 경매 집행관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 자매는 경찰 조사에서 "부모님이 평소에 지병을 앓고 있었는데 갑자기 돌아가신 게 믿기지 않아서 신고하지 못했다"며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먼저 돌아가셨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첫댓글 아니. .어떻게..
아니 두 딸은 장애판정은 아닌데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다고...
하ㅜㅜ
방금 궁금한이야기와이 나온 얘기네 ㅠ
충격이 너무 컸나보네.. 신고를 못할정도면..
에휴...
근데 아버님이 먼저 돌아가셨으면 어머님은 왜 신고를 안하셨지....? 어머님도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으시나? 안타깝다 아무튼ㅠㅠ
아이고......
냄새 났을텐데.. 어떻게 3개월을 지냈대.... 너무 안타깝다...
두분이 동시에 돌아가신건가..?ㅜㅜ
아이고 안타깝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