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중학교 총동문 27회 한마음 체육대회
【충북=괴산타임즈】홍여아 기자 = 푸른 내 청천중학교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총동문회장 김문구)가 29일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들이 참석하고 청천면 기관 단체장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청천중학교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는 추억의 오재미 박 터트리기, 족구, 닥트 게임 등 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청천면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은 푸짐하게 음식을 장만하여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먹는 즐거움을 주었다.
김문구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가 태어나서 자라고 앞으로 우리 후세대가 살아갈 청천이라며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가 가꾸고 보살펴 후세대에게 아름다운 청천을 이어주자고 했다.
27회 강서구(주관기) 회장은 오늘의 행사는 선후배 동문들이 공을 들여 만들어 놓은 청천중학교 동문들의 잔치라면서 대회가 있기까지 도와주신 선후배들에게 감사를 전 한다고 했다.
청천중학교 박문석 교장은 시대의 변화 속에 35명의 소규모 학교이지만 농촌 학교의 특성을 살려 이땅에 꼭 필요한 동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신태혁 청천 면장은 50여년의 역사를 함께하며 학교역사의 산증인으로 위용을 뽐내고 있는 학교 내 느티나무 나이테처럼 청천중학교는 전도유망한 걸출한 동문들의 빛나는 재능으로 그 명성과 위상이 전국에 알려져 있다며, 동문여러분은 자랑스러운 청천인 이라고 했다.
한편 청천중학교는 2018년 제54회 졸업식에서 12명의 졸업생을 배출. 졸업생 누계 6,41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