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48 1화 대충봤는데, 대충 감상평만 간략 정리해서 올리고자 합니다.
# 1. 준영이 MSG는 다르다.
저는 지금까지 프듀시즌1~2 다봤는데, 특히 남자로 보기 힘든 프듀시즌2도 다본 이유가 안준영 PD 때문이라는걸 이번 프듀48보면서 깨달았습니다. 거의 지금 어그로 편집의신의 기술에 오른 느낌이랄까요. 두시간 반이면 영화 타임급이고 왠만한 드라마도 집중하기 힘든데 중간 연습생들의 멘트 집어 넣기와 테마에 맞춘 경연순서 적절한 효과음, 그리고 사쿠라 캐릭터를 묘하게 부각시키는 같은 뜻이지만 일본어 번역 약간 묘하게 바꾸기 편집, 이래서 안준영 하는구나 했습니다. 다음화를 볼 수밖에 없는 마지막 편집 배치까지 절묘했습니다.
# 2. 한일전 한국 압승
일본 연습생들 수준이 진짜 심각합니다. 그냥 외모 끼보고 바로 너님 가수해 식이고 트레이닝도 알아서 해~ 이런식이다 보니까보는 내내 오글오글합니다. 보면서 느낀건데 확실한건 앞으로 아시아 아이돌시스템은 확실히 한국위주로 돌아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중국-일본 자체 경제력으로 일본식 중국식 아이돌로하면 본인들 나라에서 먹고 살수는 있게지만 문제는 그쪽 일본, 중국 사람들이 KPOP에도 많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위기를 느끼고 있을때고, 그래서 프로듀스48이라는 창조물을 만들어낸게 아닌가 싶네요.
# 3. 개인적으로만 1화에 눈에 들어오는 친구들
스타쉽 장원영, 안유진
-> 길고 이쁜데, 춤노래 어느정도 기본 하네~! 올라가겠구만, 이번 시즌3 외모픽으로 치고올라갈꺼 같습니다. 시즌1채연이 역할 둘 중에 한명할듯
위에화 최예나, 김시현
-> 예나 이 친구는 중간중간에 본인 특유의 덕몰이하는 끼가 있어서 치고 올라갈꺼 같습니다. 안준영이 좋아할만한 멘트가 자연스럽게 나오니까 여지 없이 잘 뽑아 먹는 느낌이랄까요. 흙시현 이 친구는 시즌1에 비해 외모~실력 업그레이드되서 돌아온거 같습니다. 그냥 제 개인픽 할렵니다. ㅎㅎ
에프엔티 김도아
-> 그냥 소혜 진짜 닮아서 친숙합니다. 근데 춤 잘추니까 뭔가 어색해요 못해야할 상인데 ㅋㅋ 그래서 인상에 남네요.
플레디스 이가은
-> 그냥 앱스시절의 이상한 화장할때보다 이렇게 외모 비쥬얼이 좋았나해서 놀랬고, 또 다른 점은 안타까웠습니다. 앱스 끝물로 데뷔시켜놓고 뭐 해주지도 않고 방치 수준, 이럴꺼면 차라리 시즌1때 강제로도좀 출연시키지 했습니다.
스톤뮤직 장규리, 조유리, 배은영, 얼반웍스 김민주
-> 그냥 제 취향 이뻐서ㅋㅋ 끝입니다. ㅋㅋ
# 일본쪽 인상적인 참가자

# 니가 사쿠라여?
사쿠라 사쿠라하길래 이미 인지가 되어 있었고 그냥 이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ㅋㅋ 그외로는 고토모에, 타케우치미유 정도?
# 5. 웃겼던 영상
참가자들이 인상적이진 않았지만 공연은 인상적이었던 HOW 엔터 셀럽 파이브 투척합니다. ㅋㅋ
# 4. 향후 예상
일본쪽 참가자가 얼마나 성장하냐 매력어필하냐에 따라서 달라지겠는데, 최종 멤버 비율은 9:3 혹은 8:4 정도로 한국-일본 멤버 비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일본쪽 참가자들 실력이 너무 후집니다. 게다가 한국인만 투표할 수 있도록한점도 크고, 생각외로 시즌3에 한국 인재풀이 괜찮아보여서 점차 시청율이 올라갈수록 한국인 연습생들이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첫방 시청률도 1.1%가 나왔는데, 동시간대 강력한 컨텐츠인 하트시그널이 있었다는 점 고려하면 고무적인 성과고, 하트시그널 종방후 여성 시청자들이 유입하면 시청률 더 치고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 번외 이야기, 형 제발 돌아와

첫댓글 양현석도 멍청하더군요 안준영을 스카웃해서 믹스나인을 만들었어야지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어우골만큼이나 사쿠라, 안유진, 최예나. 장원영은 어차피 데뷔할거 같네요
어데사안최장!
안준영은 자기 맘대로 못할꺼같으니까 양현석 오퍼 거절할꺼 같아요 그냥 씨제이에서 잘 붙잡았으면합니다 이미 내부적으로는 나영석이랑 동급대우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다운받아봤는데 일본얘들 등급평가무대 다 스킵했습니다. 못봐주겠던데요ㅎㅎ 실력으로 과연 12위는 커녕 20위안에도 들수있을까 의문이던데요ㅋ
저는 위에화 왕이런인가 중국친구 이쁘더군요ㅎㅎ
이번에 투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드는게 한국애들때문에 할려구요. 일본 에키비팬들이 꽤있다고 해서 한국애들 괜찮은애들 많은데 기회뺏기면 안되잖아요 ㅎㅎ
@키세 아하 그러겠네요. 이번엔 한국얘들 팍팍밀어줘야겠네요.
한국에 akb 덕후들이 많다고 하니... 저도 투표해야겠어요 ㅋㅋ
저도 김시현은 고정픽갑니다 흙시현 불쌍했음 ㅜㅜ
네 프듀48갤러리인가 거기는 들리는 소문으로는 akb팬들에게 점령됬다고 하더라구요. 그정도로 많다고 합니다. 일본인 참가자가 얼굴인재가 없는건 아니지만 딱 봐도 한국에 안타까운친구들이 많아서 지금 딱 10명정도만 한국인 친구 투표했는데 방송따라서 더 늘릴려구요
뭐랄까 일본판 성장 드라마를 보는 느낌??ㅎ 이런게 또 덕력을 끌어올리는데 한몫할거라서 일본 참가들이 향후 어떤식으로 할지가 관건일거 같네요.
일본이랑 합작은 신의 한수 같음..이미 시즌 1,2에서 했던거 재탕이라 뻔할 뻔했는데 일본 감성이 들어가니 드라마가 더 좋아짐..ㅋ
8:4 정도의 비율로 마무리 되면 무난할듯~
일본akb들어가니까 신선하기는 합니다 ㅋㅋ 근데 인재가 안보이고, 그룹 결성시 열심히할 스케줄이 될까 걱정이 되서 근데 akb프로듀서가 프듀팀 프로듀서 한다니 알아서 조절하겟죠 ㅋㅋ
최예나!! 반함~ 반함~♥♥
장규리 조유리도 예뻐요 ^^
규리,유리는 익숙한 얼굴이라 아무래도 시선이가더라구요 ㅋㅋ
믹스나인 이런거랑 비교도 안되네요 오디션 프로그램 단물 빠져서 재미없는건줄 알았는데 그냥 PD 능력이 넘사... 개꿀잼입니다
꾸르잼입니다 ㅋㅋ
저는 미유 쥬리나 사쿠라 그리고 노에 권은비 김도아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스타십 위에화 울림 쪽 친구들을 픽할 것 같네용.
넵 사람 보는 눈 다 비슷한거같아요 ㅎ
케이팝의 아이돌 존중하고 그 시스템이나 회사도 인정 하지만 실력과 모든것을 거는 열정을 가진 사람만 무대에 오르는건 개인적으로 원치 않습니다.
뭔가 모자라는 점이 있어도 자유롭고 독창적인 부분들이 살아있는 신예들도 보면 좋겠어요. 요즘은 너무 연마시켜 내보내니(런칭 한다 그러죠?) 잘 만들어진 공산품을
보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소혜가 그래서 1편에서 떳죠 ㅋㅋ 한국에서도 자유롭고 독창적인 인재 많습니다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