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연재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마장초등학교 6학년 5반은 장난꾸러기~ㅁ~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욧!!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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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2일
아주아주 오래전날 3월 1일에 삼일 운동이 벌어졌던 다음날..
그 날로 부터 수 많은 시간이 지난 오늘....
나는 지금 새로운 시작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바로 인천마장초등학교 6학년 5반 교실에서..
사실 우리학교는 5학년 때 반이 그대로 6학년이 된거라서
그렇게 낯설진 않았다..
하지만 5학년 때 은따 였던 내가 친구와 함께 떠들리 만무한 법..
역시 혼자서 책을 펼쳐들고 앉아있었다.
'쳇, 친구랑 떠들면 재미있나?? 누가 부러워...'
--드르르륵--
예쁘게 파마머리를 하고 약간은 젊어보이는.. 선생님이 우리반에 들어오셨다.
"안녕. 모두들 활기차 보이는 모습이구나.
선생님은 지금부터 우리 6학년 5반을 맡을
담임선생님 유정아 란다. 우리 잘 지내보자."
왠지 모르게 선생님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내가 해 왔던 것처럼
그 눈길을 피할수가 없었다. 생긋 웃어주는 눈길 때문에..
시업식이 끝나고... 역시 혼자 가야만 하는 나에게
"이쁜아 선생님 좀 도와줄래?"
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네?! 저요???"
"그럼, 저기 뒤에 사물함에 이름표 붙이는 건데,
도와줄꺼지?"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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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시작 ]
마장초등학교 6학년 5반은 장난꾸러기~ㅁ~ [프롤로그]
영원토록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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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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