祝盃(축배)와 毒盃(독배)
우리나라 역사를
뒤 돌아본다면
최초의 정사로 기록된
고구려 백제 신라로
거슬러 올라가지요
고대 중국의 한나라가 설치한
漢나라의
漢四郡
낙랑 임둔 진번 현도등은
우리나라엔
문헌과 고증이 남아있지 않아
알길이 없어
중국 고문헌을 찾아야 한다네요
東夷誌(동이지)에 수록된 역사를 찾아야...
고대 우리나라 역사서는
김 부식의 삼국사기
중 일년의 삼국유사를
시작으로
기록된 역사를 가지게 된것이죠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역사를...
맨 먼저 국가를 창설한 고구려
이젠 북한 땅
인민공화국은
한강을 거슬러올라가
철원 평야를 가로지르다
태백의 준령을 넘어
휴전선을 그으며
우리 땅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곳이었는데
이젠 갈수없는 곳이 되었고
남쪽 반도는 그대로 섬이되어
사방팔방 막혀버렸죠
배나 비행기가 아니면
옴짝달삭 할수가 없는
대한민국 남한 땅
아니 섬
주몸이 세운 고구려는
부여를 멸망시키고
여러차례 燕(연)나라와의 전쟁으로
끝내 요동땅을 정벌하여
대 제국을 건설했는데
이제는 찌그러질데로 찌그러져
두만강 압록강을 경계로하는
소쿠리속 같은 땅덩이만 남겼지요
이런 협소한 땅을 가진 분단된 조국
북한은 북한대로 남한은 남한데로
서로 죽인다 으름장을 놓고있지요
아니 남 북한 만 그러겠어요
생일처럼 찾아오는
대통령 뽑는날이 다가오며는
남 북한 갈등보다 더한 갈등을 만들며
서로의 등에 칼을 꼽는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서슴없이 자행하는
정치인들
21대 대선 2022년 3월 9일인가요?
시한폭탄을 터뜨리는 운명의 시계
초침소리가
남한땅을 진동시키고있지요
경천동지 건곤일척
정치의 모든 자원을 끌여들여
마지막 진검승부를 벌이는
진보와 보수의 대회전
특히 지역주의 공간을 빠르게 메워준
이념의 세대
2002년 이후 출생한
86세대 20~30세대가
정치권에 등장하면서
민주대 반민주
反美 對(반미대) 親美 (친미)
親日 對 反日(친일 대 반일)의
프레임이 선거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지요
2012년 박 근혜 문 재인 대선은
보수동맹과 진보동맹이 치른
피터지는 선거였지요
독재자 박 정희의 딸과
보수의 처참한 희생자
노 무현의
비극적 죽음의 복수가 재현하는
복수극
제갈량과 사마의 중달같은
선거였지요
2022년 대선에서 민주당과 이 재명은
2002년 노무현의 대 역전극을 꿈꾸지요
국민의 힘 윤석렬은
2007년 이 명박의 압승을 꿈꾸지요
2012년 박 근혜처럼
우세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의 윤 석렬
박 근혜처럼
50% 이상의 지지를 얻으며 승리하겠다는
윤 석렬
51.55%의 박 근혜의 지지를 넘어
역사상 최고의 득표율로 이긴다면
의미를 넘어 기록되는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되겠지요
이 또한 가상의 시나리오죠
하지만 삼자의 입장에서
지금의 판세를 바라본다면
대다수 국민들은
정권교체을 원하고있지요
이미
정권 교체의 KTX는 발차하였고
점점 속도를 내고있지요
2002년 정 몽준
2012년엔 안 철수와 단일화란
반전 모멘텀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런 변수도 보이지 않지요
이번 대선은
지난 4.7 재보선 때처럼
정권 심판이
인물과 이슈를 압도하고 있지요
지나간 정치일정 때처럼
메가이슈가 없지요
민주당 위기의 핵심은
위기를 너무 늦게 인식한데
문제가 있지요
위기를 위기로 인정하는가
원인이 어디서 왔다고
분석해 봤는가
해결의 열쇠는 어디에 있는가
위기를 동의하지 않는 것
민주당의 전략적 오류는
그들에겐 40%의
철근콘크리트의 지지율이 있고
중도는
적폐청산 대오에서 이탈하지 않는다
문 재인의 레임덕은 없다
등등이지요
모든 정권에서 임기말이 되면
콘크리트 지지층은 허물어지고
레임덕도 자연스레 오는것이죠
민주당은 자신들이 믿었던
모든것들이 허구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것이죠
지난 정권들의 정권 말기의 모습을
이들은 지워버리고
집단적 맹신 도그마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지요
그들이 이룬 국회의원 의석수
180석
민주의 간판을 내건
대한민국 헌정사에
전무후무한 일이였지요
그들은 환각에 빠진 마약중독자들 처럼
祝盃를 들어 부라보를 외쳤고
거침없이 그들이 주장하는
말도 않되는 개혁입법을 자행했지요
결과는 동시에 毒盃를 마시고
순식간에 암매장 당할 처지
스스로 만든 덫에 빠져
탈출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지요
2017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에서의 압승을 가져다준
적폐청산의 압승은 폐기처분되어야 할
쓰레기가 되어 돌아왔지요
국민은 더 이상
민주당이 만든 물건을 구매하지 않는
인기없는 상품이 되어버렸지요
민주당의 위기는 전략적 문제가 아닌
국민 신뢰를 잃은 것이죠
지지자들을 부끄럽게 만들고
자랑스러운 모습을 잃은
민주당에 등을 돌린것이죠
거의 전 세대가 경원하고
스윙보터인 중도층의 이탈은
너무나 뼈아픈 대목이지요
특히 민주당이 믿고있던
주류 2030 세대의 탈선이
얼마나 치명적인지는
4.7 보궐 선거에서 증명이 되었지요
현재 각 대선 캠프의 전략은
세대간
우위를 점하는 선거전략이지요
산업화 세력 민주화 세력이 가진
동력은 끊어진지 오래
박 근혜 문 재인 정권을 통하여
물려받은 상징자본은 다 탕진해 버렸고
이념적 편가르기도 이젠 통하지 않지요
양 당 전통적 지지층들도
이합집산과 변신을 꾀하고 있지요
현재 민주당은
전라도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요
부동산 정책의 참혹한 실패로
부자는 말 할것도 없고
중산층과 서민들도 등 돌린지 오래죠
현재 민주당엔 백약이 무효지요
어떤 정책
어떤 선거 전략을 내 놓더라도
믿을 국민이 없는 것이죠
그렇다고
국민의 힘
윤 석렬의 전략적 미래 비젼은
국민의 시각에 볼 때
얼마만큼 다가 갔느냐의
시험대에 올려놓았지요
역대 보수정권 몰락에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
디테일하게 원인을 파악하여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지요
본선은
당내 경선과는 완전히 다른
대상을 상대로 한
캠페인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하겠지요
중도 스윙보터의 민심을 잡으려면
지금과 같은
고루하고 남루하고 낡은전략
흘러간 인물들의 픽업
엉성한 조직 메세지로는
통하지 않지요
국민의 힘에
단점인
전략적 오류는
승패에 가장 큰
실수가 될수도있지요
일찌기 맹자가 말했지요
민심이 곧 물이요
배는 君 곧 권력이라고
민심의 바다에 배를 띠운 권력은
민심이 등을 돌리는 순간
배는 순식간에 뒤집힐 것이라는....
지나온 역사는 우리에게 말하지요
半島
韓半島
반 정도는 섬이라 말하는
우리가 사는 협소한 땅
이 땅 위에서
니 잘났다
나 잘났다
편가르며 싸움질하고
심지어 상대편 부인들에게 조차
똥주머니를 던지는
졸렬한
선거운동을 보면서
야이야~
짐슴보다 못한 니들이 사람이냐?
라는
절망에 빠져들지요
중국과 러시아 일본
미군이 주둔한 우리 땅
세계 최강 4개국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땅
우리들 대한민국
과연 완전한 주권을 갖춘
주권국가라 말 할 수 있나요?
일찌기
국가가 쇠망하는 과정의
첫번째는
영토안에 外勢
즉 군대를 주둔시키는 것이라
2230년 전
한 비자가 설파했지요
지금 우리들의 처지와
비슷하지 않나요?
공자의 조국 노나라
제나라에 둘러쌓여
약소국으로
강대국 눈치를 보며 버티다가
결국 제나라의
권모술책에 의하여
병합되고 말았죠
조국 노나라에
공자는 말했죠
진정한 개혁없이는
작은 魯나라는
언젠가는 제나라의 먹이로
전락할 것이라는....
공자야 말로
2600년 전
국가 백년지대계를 위한
으뜸가는 개혁가였지만
그가 꿈꾸던 개혁은
수포로 돌아갔고
공자 사후 결국
노나라는 제나라에 의해
병합이 되고말지요
가짜 혁신
가짜 개혁은
뱀의 허물처럼
비가 내리고 바람만 불어도 사라지지요
가짜 적폐청산
가짜 혁신
가짜 개혁
사기성 구호를 외치는
정치인들을 이 땅에서
다시는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겠지요
이제
집안 알력과 다툼을 밖으로 돌려
중국과 러시아와 대등한
국가간 관계설정으로
진정한 주권 국가를 만들고
국민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며
진정으로 국민을 사랑하는
정치인들이
일 하는 나라가 되었을 때
그토록
우리가 바라는 통일은 이루어지고
정부의 온갖 규제와
강성노조를 가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세계 10위권 경제를 이룩한
경제인들과 착한 근로자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미래에 희망과 비젼의
미래형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바라면서
긴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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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盃(축배)와 毒盃(독배)
새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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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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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아미타불 🙏
나무관세음보살
대한민국
모든
소식이
두 사람의
대통령
후보에게
집중되어
있네요
대통령이
무엇인지
허울뿐인
자리인데.....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5년 동안
나라를
지키는 자린데...
목숨을 걸고
그 자리를
찾이하려
하는
저들의
조직이
안타까울
뿐이죠
잘 하면
본전
못하면
죽일놈이
되는데...
김장은
하셨나요?
우리집은
오늘
김장을
하지요
참
좋은날에
넘 좋은
김치거리로
맛난
김장 김치를
담궈
긴~긴
겨울날
다람쥐
감춰둔
알밤을
파먹듯
눈 내린
하얗게
눈내린 날
한포기씩
한포기씩
꺼내먹으려구요
ㅎㅎㅎ
하루도
빼지않고
중생을
돌보시는
부처의
걸음이
김장을
하는
우리집에
와
계실지도
모르는
징허게 좋은
오늘
보살님에게도
성불하기를
기원드림니다
나무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