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삼일회 회장님께서 디스크수술을 서울 우리들병원(디스크 전문 치료병원)에서 받고 지금 군산역 앞 미원동 전북은행 길건너 청우정형외과에서 요양중이라는 전갈을 받았습니다.(에구 숨 안쉬고 말할려니 힘이드네. 지난주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디) 전화통화중 에서도 깜밥타령을 하는것을 보니 아직 설 아프다는 느낌이 옵니다. 그 건은 확인들어가겠구요. 본인 曰 명색이 회장이라고 하네요. 천만이지라. 아마 혼자 있으려니 너무너무 심심하기에 던져본 말씀이라 여기구요.
한번쯤 찾아가 보는것이 서로의 신세에 좋을듯 합니다. 반드시 기름종이에 적어놓겠다고 언질을 합디다. 그나 저나 우리 제수씨 아니 회장님 사모님께옵선 걱정이 여간 아니겠군요. 다른데도 아니고 허리라서..ㅋㅋ
허고많은 부위중에 하필이면 그곳이람..ㄲㄲ.개고기를 아무리 많이 멕인들..
병문안 가기가 힘드신 친구들은 폰이라도 때리시면 얼마나 좋을까용?
011-651-9450 입니다.
특히 우리 여성동무들께서 응원을 해 주시면 좀더 빨리 완치되리란 믿음을 갖더군요.
퇴원은 16일 한답니다. 3월 14일 White day를 병원에서 지냄으로써 아마 기십만원은 절약되리라 믿습니당. 날보구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충고까지 곁들였으니까요.
오랫만에 카페에 글을 올리니 할말 안할말들을 가리지 못했습니다. 나이 먹으면 그러려니 하고 이해들 해주시면 기 죽지는 않을것 같은디...
첫댓글 회장님회장님우리회장님조낫게끗발이없네댓글좀써올려라
오늘 폰 때렸다 그래도 많이 좋아 졌다고 하니 다행이지만 조심을 해야 한다고 하니 몸에 좋은 것 만히 필요 할텐데
미안하다 낼 들리마 며칠전 전화로 누구 묻고 그러더만 이상타 그때 수술 했었구먼...허리를 너무 쓰지 말자 친구들아~
퇴원했다는 전갈을 받았다. 찾아와주고, 전화해주고, 못왔지만 마음써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라는 부탁과 함께.. 요즘 카페가 불황인것 같은데 누구 임자없는지..장사가 안되니 넘겨야겠다는 주인장의 일갈이 울린다. 이 카펜 누가 주인일까? 우리 모두가 아니겠는가...
카페를 늦게 열어 보았다. 그 병원 원장님이 친척이어서 우리아버지도 2번이나 입원하였는 데 나이가 50이 되니까 아픈 친구가 많이 생기는 구나, 서로서로 건강에 신경씁시다. 우리 애국심을 발휘하여 독도로 태극기 세우려 갑시다.
햐!!!난 아직 비행기도 못타봤는디(농담아님, 세기의 기념물)독도까정 어케갈랑가. 비행기 못타밨다는 말에 다들 농담이나 거짓말로 듣는데.. 난 무서워서 못타겄어. 떨어질까봐.. 가난이 죄인거여. 우리가 부자나라였어봐 미국놈들 뿐만 아니라 일본놈들도 그럼 그렇게 혀 하면서 꼬랑댕이 내릴참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