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영종지구 내 주거와 상업시설 분양을 본격화한다. LH 인천 지역본부는 영종하늘도시 내 29㎡~59㎡형 A5블록 국민 임대아파트 770가구와
A29블록 784가구 등을 공급한다.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29㎡형 1천100만원 7만1천원부터 59㎡형 3천600만원과 21만2천원 등이다. 소형 중심으로 시중 전세가보다 저렴, 인천국제공항 근로자 주택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LH 청라영종사업본부도 영종하늘도시 내 구읍뱃터(영종선착장) 주변 상업용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011.10월 공급될 상업용지는 일반상업용지 12필지(건폐율 60% 용적율 600% 최고 10층)로
3.3㎡ 당 900만원선에 공급된다. 넓이는 952㎡~3천303㎡형으로 주차장, 근린공원, 복합터미널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구읍뱃터 상업지역(가칭 구읍해변타운 Seashore Town)을 복합 레크레이션이 가능한 곳으로 개발해
수변 상업기능과 관광·레저·휴양 기능을 집적화할 계획이다. LH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2014 인천아시아 경기대회’를 계기로 영종 지구의 본격적인 발전이 기대되는만큼
주거와 상업시설 공급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류제홍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