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서

[차은수]

한국은 요즘 꽃들이 만발하고 있다지? 황사도 심하다며....

모두들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근섭이가 머릴올렸다며, 축하한다.ㅋㅋㅋ

나도 올해 이곳에(인도네시아 바탐섬) 와서 올렸지.

말레이시아하고 인도네시아는 싱(가폴)하고는 가까워서 한번씩 간단다. 바람쉴겸......

한국에서는 밀양에서 부산가는것이 이곳 싱에서 인도네시아 가는 것하고 비슷하고, 밀양에서 대구하는 것이 싱에서 말레이시아 가는 것하고 비슷하다면 비유가 될까?

29일 총동창회 한다며 부러버라.. 나도 가고 싶단다(언제나인것처럼).

오늘은 야간근무라서 이 늦은 시간에 글을 올린단다. 항상 건강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되자. 지난 연말에 이쁜 카드보내준 종숙이도 건강하게 지내라. 담에 저녁 함쏘지.밀양가기가 무서버라. 차사주고, 밥 사주고, 저녁사줄 사람이 한명씩 늘어나는 것 같아서리......

제주댁 미정이도 건강하게 살고 있겠지. 아직도 동네앞집에 대문 열고 나가면 마주치던 모습이 아른거리네......담에 눈오는 날 한라산에 한번갈수 있는 날에 있겠지. 영실에서 가면 더 좋다던데.....

병휘야 한번씩 내대신 인사 해줄 수 있겠니? 니가 다음에 멀리 있을때 내가 부모님 곁에 있다면 난 해줄수 있을것 같은데......생각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지만  다음에 적을께. 항상 건강해라 미란아!

당분간 한국에 가기는 힘들것 같네. 하는일이 너무 진행이 않되서 골치가 많이 아프단다. 싱이 날씨도 다르지만 땅속도 한국하고는 많이 다르네. 다음에 외국 근무하게 된다면 준비 많이 하고 나가야 될것 같네.(이번을 계기로 해서 말이다)

건강해라! 모두들......

Singapore Marina Bay에서

사포초등학교 35회 차 은수 드립니다.

[신근섭]

그래 건강하게 하는일 마무리 잘하고 내려 오너라 그리고 같이 한판뜨자

[해피맘김미란]

그리움과 아련함이 묻어나는 글이네.. 너도 항상 건강해라. 그리고 일 깨끗하게 끝내고 귀국해라.

[만리향-박종숙]

반갑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 힘이 들지.. 하지만 누군가가 걸어갔던 길이니 틀림없이 잘 해 낼거야. 우리가 멀리서나마 힘을 실어 줄께.. 너도 건강 조심하고 너무 신경 쓰지 마라(머리카락 빠진다) 오늘도 화이팅하고 한 상 차려서 부를떄까지 기다릴께... 안녕

[박건휘]

반갑다 친구야 언제 한번볼수있겠니 여긴봄바람이 살랑살랑 나를 미치게 만든다 놀러가고 싶어서.... 항상건강하고 잘지내길

[큰영희]

건강하게 잘지내고 올해는 좋은소식 꼬옥 생기길.....

[sukhe]

(진숙) 밀양 내려갈 때 가게 우유라도 사러 가면 은수 장가가야된다며 중매서라 하던데 좋은 소식 언제 전해 줄런지 아줌마 아저씨도 많이 늙어셨던데..... 싱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다 와라

[차은수]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단다. 진숙이 모습도 눈에 선하게 떠오르네. 너도 잘 지내길 바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