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소개
개성이 가득 담긴 나만의 가방 만들기!
일곱 가지 기본 형태를 응용한 그림 같은 디자인 가방 50가지를 소개하는『더 백』. 베이직한 형태를 지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50가지 가방과 파우치의 제작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다. 바느질로 디자인하고 좋아하는 소재와 색을 지닌 천과 특별한 오브제, 패턴을 직접 골라 가방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스티치 장식 스퀘어백, 원형 바스켓 스타일 마켓백, 레이스 모티브 빅 클로스백, 장식 단추를 단 토트백, 동물 아플리케 장식 스퀘어백, 패치워크 숄더백, 파우치와 케이스 등 모두 7가지 주제로 나누어 디자인을 소개한다. 챕터별 대표 작품들의 실물 도안을 수록하였고, 재봉틀이 없는 경우에도 홈질과 박음질을 이용해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도 가방을 쉽게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을 그림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작품 고유의 모양새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정갈한 작품 사진과 저자의 개성이 담긴 일러스트를 수록하여 아트북 스타일의 화보를 즐길 수 있다.
2. 저자소개
저자 전재은
저자 전재은은 일러스트레이터, 크래프트 작가. 크리스마스나 생일이면 가족과 친구에게 보낼 카드를 만드느라 꼬박 일주일 넘게 밤샘 작업 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무언가를 그리고 오리며 바느질해 만드는 일이 일상의 가장 큰 즐거움이자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되면서, 회화를 전공하고 자연스럽게 크래프트 아트워크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2001년 〈집〉이라는 전시를 계기로 본격적인 바느질 설치 작업을 시작했으며, 특히 설치미술가 루이즈 부르주아Louise Bourgeois의 드로잉과 바느질 작업에 매료된 뒤 감성적인 영향을 받게 되었다. 그동안 메종, 까사리빙, 행복이 가득한 집, 마리끌레르. 레몬트리, 소잉팩토리 등 다양한 월간지 매체를 통해 핸드메이드 가방과 인형, 소품들을 소개해 왔으며, 〈한 글자 한 글자 쓰다 보면〉(웅진주니어) 등 동화책 일러스트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다섯 차례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열었고 2011년 기획전 〈언어를 모으다〉에서는 평면과 설치를 통한 바느질 회화 작업을 선보이기도 했다. 가방 컬렉션은 아이가 커가면서 새롭게 시작한 프로젝트 중 하나. 아이에게 필요한 가방, 아이와 함께 들고 싶은 가방을 회화와 크래프트를 병행한 작업으로 만들기 시작하면서 점차 디자인의 폭을 넓히게 되었다. 가방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비율’이다. 옷처럼 가방 또한 자신의 체형에 어울리는 비율이 있고 이를 바탕으로 원단과 패턴을 결정하게 된다. 그런 만큼 평소 즐겨 만드는 아이템은 비율이 잘 형상화된 에코백 형태이며 원단은 자연을 닮은 소재, 디테일이 복잡하지 않고 재미 요소가 담긴 것을 즐겨 사용한다. 이번 책에서 소개하는 50가지 가방과 파우치는 가장 베이식한 형태를 지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한편으로, 디테일 변형을 준 작품을 감상하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소재와 컬러를 발견하는 감각도 키워줄 수 있을 것이다.
3. 출판사 리뷰
★ 스타일 시티 파리에서 발견한
easy making & good looking!
봄여름 들기 좋은 산뜻한 리넨과 대마 소재 클로스백,
가을겨울 따스하게 몸을 감싸주는 울과 펠트 소재 숄더백, 그리고
365일 함께 하는 옥스퍼드, 캔버스 소재 심플 토트백까지!
바느질로 디자인하고 생활 속 오브제로 장식해 만드는 사계절 가방 D.I.Y.
·보는 재미 & 만드는 재미 200%!
아트적인 감각의 50가지 가방 D.I.Y 북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크래프트 작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개성적인 생활 소품을 선보여 온 저자의 디자인 가방 D.I.Y 북.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의 흐름에 따라 패브릭 소재와 컬러감을 달리 하며 완성한 50가지 가방은 ‘물건을 넣는다’는 고유의 기능에 충실한 한편으로, 작은 디테일 아이디어를 더해 생활 예술에 한 발 다가서는 듯한 신선한 재미마저 선사해준다.
작품 고유의 모양새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정갈한 작품 사진에 저자의 개성 담긴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아트북 스타일 화보를 즐길 수 있으며, 이들이 옷 또는 주위 환경과 어우러지는 일상 속 이미지가 가미되어 디자인을 설명해준다. 친절한 설명을 곁들인 손그림과 원단 쇼핑 가이드 등을 통해 D.I.Y 북 본연의 매뉴얼 기능 역시 확실하게 갖추었다.
〈더 백〉의 작품 컨셉은 'Easy Making & Good Looking'. 즉 쉽게 만들어 세련되게 들 수 있는 감각적인 아이템을 마음껏 감상하고 선택할 수 있는 핸드메이드 북이다. 베이식한 사각 형태로 시작해 바닥 면에 입체감을 넣고 끈 모양에 변화를 주는 한편, 여기에 스티치와 오브제 등 메인 장식 기법 하나를 첨가해 또 다른 스타일을 입히기도 한다. 소개한 작품들은 기본적으로 재봉틀을 이용해 만들었으며, 재봉틀이 없는 경우 홈질과 박음질을 이용해 한 땀 한 땀 손바느질해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기본형 스퀘어을 비롯해 챕터별 대표 작품들의 실물 도안 부록이 첨부되어 있으며, 이를 이용해 몇 가지 스타일을 만들어본 뒤에는 만들기 페이지의 상세한 재단법을 확인하면서 어떤 디자인도 수월하게 완성할 수 있다
더 백
저자 전재은
출판사 스타일북스(한국물가정보)
인쇄.제본 정민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