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을 계기로 한번쯤 나자신의 뒤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사람마다 다들 생각이
다를수도 있지만 이번 일로 인하여 몹시 기분이 상했던거도 사실이고 섭섭했던거도 사실입니다.
난 달포동안 맘도 안편하고 당장 다음달이모 동경모임에다 각종 장학금제도도 이전부터 생각한거라
장학금도 줘야하고 이런 살림살이를 할라모 2개월전부터 준비를 해놔야 하기 때문에 一日이 如三秋
라고 여러분들과 약속은 이미 해놨고 걱정도 되고 빈곤한 생활속에 편두통까지 생겼습니다.
지금에사 까라 않았지만..... 내가 잘못된건지 확인하고파서 사나흘동안 전화통 붙잡고 있느라 귀가 아립니다.
나는 유학원을 십수년간 하멘서 수많은 학생들을 보냈습니다. 모두가 고맙다거나 원장님 덕분에
유학한것을 잘했다고는 하지 않으나 그래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것 만큼은 사실이었습니다.
처음 나를 믿고 이프로그램에 접수하고 일본으로 갔으모 적어도 끝까지 나를 믿고 따라올줄 알았는데
갑작스레 태도가 바뀌어..... 아무렴 내가 여러분들에게 피해를 줄라꼬 그런 지시를 하겠습니까?
그동안 여러분들에게 있어서 내가 이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었나 하는 생각에 그저 허탈할뿐입니다.
어떤이는 갠히 원장님 개인일에 우리가 희생되어야 하냐? 우리가 피해를 볼수 있지 않느냐??
하는 학생도 있었지만 분명히 그건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애로점이 있으모
누구한테 부탁해서 누가 처리를 해줬다고 생각합니까? 꼭 그런걸 표내야 하고 내입으로 말을
해야 하나요? 단지 잘하는 학생에게 더 신경쓰지 않고 평등하게 감싸는 자체에 대해서 오히려 나를
질타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이 그말이 맞다는 확신도 비로소 이제사 깨달았네요//
답답하모 나를 찾고 잘되모 지가 잘나서 잘됐다고 생각하지 나같은건 어디 들먹이기나 하겠어요?
여러분들!!
나는 신의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나도 학교와 이런일은 십수년만에 처음이며 내가 일본에
있는거도 아이고 이런 문제가 생기모 적어도 나를 지지해주고 머라하모 모두 나서가 우리는 원장님
믿고 왔다고 하멘서 와 우리 원장님한테 약속도 안지키멘서 우리보고 자꾸 그라느냐고 하멘서.....
그정도는 해주리라 생각했었는데..... 뒤늦게나마 나를 따라주겠다는 여러분들에게는 고맙지만
모두 성인인 만큼 스스로 옳고 그릇됨을 스스로 판단해서 따라주야지 강요를 해서도 안됩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끌어안을지 말지를 냉정하게 생각하라고 해도 그래도 내가 모집한 학생들이라
끝끝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두를 끌고 가려고 했었는데 많은 조언을 해준 사람들에게 그저
미안할 뿐입니다. 결국은 그렇게 할것을 뒤늦게 나마 깨달아서 대행이라고 생각해 줘요 ㅎㅎ
호평이 나올지 악평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나는 자신있습니다.
비교를 해도 좋습니다. 나는 지금 여러분들에게 할만큼 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다른 업체를 통해서 현지에 어학연수나 유학으로 와있는 학생들 2~3명과 꼭 비교를 해보고 나서
모든 사람들이 볼수 있도록 반드시 평가를 내리서 우리카페에 공개해 주셔도 됩니다.
어떻게 해서 일본에 와서 어떻게 해주며 출국후에도 리더가 어떻게 해주는지를요.....
금일부로 바꾸겠습니다.
이광수의 『마의태자』에 나오는 말중에 “의리없는 사람의 친구가 되느니 의리있는 사람의 원수가
되라” 는 말이있죠// 의리있는 사람은 내가 베풀모 언젠가는 베푼만큼 돌려받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감정도 아이고 어쨋든 따르지 않은 사람은 자기이득만 생각한거니까 나도 이득을 따지겠습니다.
금일부로 동경모임에 참석금지, 장학금대상에서 제외등 앞으로 모든 일에 대해서 도움을 주는 일도
없을것입니다. 동경모임에 안나오모 그만큼 회식비도 줄어들꺼고 장학금도 줄이서 다른 학생들에게
혜택도 줄수 있으니까요// 매번 안그런다멘서 또그러느냐 조언을 해주던 학생들의 불신을 잠재우고
반드시 실천할것이며 앞으로는 근면성실한 학생이 혜택을 마이 볼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리카모메▣
첫댓글 네 원장님의 새로운 의지 일선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꾸벅
그래 고마버 ㅎ
음...원장님 믿고 원장님도 또한 회원여러분들을 믿고 일본으로 보내준건데~ 왜 다들 거기에 못 맞춰줄까요? 화려한 일본생활 때문에? 그래도 아직까지 원장님을 믿고 따르는 회원여러분이 많다고 전.. 생각합니다 ^^;;
아무래도 저를 따르는 사람들이 인원이 많으니까 그사람들 위주로 맞추모 될거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