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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서트/콩쿨 스크랩 뮤직투데이│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최 ‘호반에서 감상하는 음악과 영화
까망이 추천 0 조회 22 10.08.05 18:2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음악과 영화, 그리고 아름다운 호수가 함께하는 축제,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echeon

International Music & Film Festival, 이하 JIMFF)가 오는 11일 제천 야외음악당에서의 전야제를 시작으로 12일부터 17일까지 TTC복합상영관, 청풍호반무대 등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2005년 시작된 JIMFF는 영화와 음악, 자연의 조화라는 참신한 의도와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특성화된 영화제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이번에 펼쳐지는 제6회 JIMFF는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을 중심으로 음악영화의 장르 분류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 또한 지난해 도입한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의 캠프 형식을 더욱 심화시켜 한층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전 세계 26개국 84편 영화 상영

TTC복합상영관 6개관, 청풍호반무대, 수상아트홀 등 곳곳에서 26개국 8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제의 개막작은 ‘더 콘서트’. 구소련 말기 억압받던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영화배우 멜라니 로랑이 바이올린 주자로 등장한다.
경쟁 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에는 한국 재즈 1세대들의 이야기를 그린 ‘브라보! 재즈 라이프’, ‘가을 아다지오’ 등 8편이 상영된다.
음악다큐멘터리가 중심인 ‘뮤직 인 사이트’ 부문에는 음악팬들의 호기심을 끌 만한 이름들이 많다. ‘롤링스톤즈의 프랑스 은둔기’, ‘글렌 굴드,끝나지 않은 신화’, ‘포크의 여왕,존 바에즈’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청풍호반무대에서 무성영화 상영과 함께 라이브 음악을 들려주는 ‘시네마 콘서트’는 제천영화제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버스터 키튼의 고전 ‘제네럴’이 상영된다.

 

제천 곳곳에서 30여회 음악 공연
30여회의 음악 공연도 펼쳐진다. JIMFF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One Summer Night’은 청풍호반에서 즐기는 영화와 라이브 콘서트의 아름다운 앙상블 무대이다.
올해는 가수 김수철과 양희은,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가 출연하는 ‘Retro Night’과 가수 이문세의 ‘Star Night’, 그리고 힙합그룹 슈프림팀과 일렉트로닉 밴드 하우스룰즈 등의 ‘Groove Night’과 음악감독 이병우, 재즈밴드 윈터플레이, 바드의 공연이 펼쳐지는 ‘Breez Night’로 나뉘어 진행된다. ‘One Summer Night’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매일 밤 12시부터는 신선하고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의 향연인 ‘Jecheon Live Choice’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깊이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JIMFF의 출품된 작품들의 주인공인 인디뮤지션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그들의 영화 속 음악과 실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Film Choice’와 신인 발굴 프로젝트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와 함께하는 ‘Hello Rookie Choice’를 통해 넓은 범주의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청춘 보물 지도’라는 이름으로 제천의 재래시장인 중앙시장의 모습을 소개한다. 시장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직접 시장의 지도를 만들어 나가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전통시장의 정겨움과 휴양영화제다운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김나영 기자/edit@music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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