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해비 전투 비행단에서 시범 비행 도중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강훈 교수와 이병관님의 명복을 빌며. 차후 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뜻으로 사고 개요를 올려 드립니다.
생각 하기 싫고 이런일이 있어서도 안되겟지만. 어차피 발생이된사고 이니 만큼 먼저 가신님들의 명복을 빌면서 또다른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 하여 사고 없는 비행을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사고 개요 역시 추측입니다. 정확한 사고 요인을 알수가 없겟죠.
서산 전투 비행단 에서 이루어지는 모형비행기 대회에 시범 비행에 참가한 강훈 교수는 그날 바람이 다소 강하여. 비행기 중량을 늘릴 목적으로 이병관 님을 동승 시켜 비행을 한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평소 강훈 교수의 비행 습관이 곡예를 즐기거나 무리한 비행을 하지 않는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날역시 최소한의 시범적 곡예비행을 보여줄 마음 이었던것 같습니다.
강훈 교수는 곡예비행 을 정식으로 교육 받은 사람 이기 때문에 가끔 테스트 목적으로 각종 기동을 했었는데. 본인과 동승하여 시행했었던 "햄머헤드" 를 시범 보이던중. 사고가 난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풀파워 추력으로 수평 비행을 하여 최고속을 얻은뒤 엘리베이터를 잡아 당기면 비행기는 수직 상승 상태가 됩니다. 이상태로 상승을 하면서 비행기 속도가 줄어들어 스톨 상태에 진입을 할때 왼쪽(오른쪽) 러더를 깊이 차주면 비행기는 러더를 찬 방향으로 기울게 되어 기수는 상승과 반대 방향인 땅을 향하게 되고 이때 동력과 하강 스피드를 통하여 다시 속도를 얻는 방식 인데.
위에서 말씀 드린 상승중 스톨 상태가 되었을때 강한 바람이 기체를 밀어 기체가 슬립을 하면서 지상으로 추락을 하게 되었던것 입니다. 이때 연료에 불이 붙어 기체가 전소가 되었고 소방차가 옆에 있었지만 미이 불이 붙은 연료를 물로 진화 할수 없어 전소가 되었던것 입니다.
목격자들의 진술중 비행기에 연기가 났다고 하는것은 시범 비행을 하기 위한 스모그 장치를 탑재 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동진입전 스모그 스윗치를 on 시켜서 낫었던 연기 였을것이며 고도를 확보 하고 있었더라면 슬립 상태 에서도 충분히 위험속에서 탈출 할수 있었을 것 입니다.
첫댓글 골조에 천피복을 한 비행기는 열이나 화재에도 약한데 스모그장치는 좀 무리가 아니었나 합니다. 봄의 시작을 사고로 시작하게 된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프로펠러님 스모그 장치와 화재와는 무관 합니다. 스모그장치의 매커니즘이 화재가 발생할 여지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거지요.
그런가요? 스모그장치가 열이 많이 난다고 해서요.. 언제 한번 놀러가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제가알기로는 연막이라고 들었는데 스모그 장치 였군여,,, 그럼 불이 붙은요인은 강한 충격으로 인한 스파크가 원인이겠군요..
그럼 지상 충돌 후에 연료에 인화가 되었다는 결론이군요. 화재만 안 났어도 가능 성은 있었을 텐데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