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가을특선3탄]지리산(1,915,경남산청)피아골~뱀사골산행안내(11월1일,日)

[정해곤(경기고양)]

한반도의 어머니산 지리산 단풍은 핏빛이다. 특히 피아골과 뱀사골 단풍은 숲을 온통 불 지르듯 강렬한 맛이 있다. 

 "피아골 단풍을 보지 않은 사람은 단풍을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 조선 시대 유학자 조식 선생이 한 말이다.

피빛 보다 붉다고 하는 지리10경 중 하나로 꼽히는 직전단풍은 피아골 입구 직전부락 일대의 단풍 절경을 일컫는다.

피아골은 이러한 단풍 절경 때문에 단풍 산행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잠룡소, 삼홍소, 통일소, 연주담, 남매폭 등 자연미 뛰어난 소와 담, 폭포가 연이어져 있어 여름 계곡 산행으로도 인기가 있다.
산도 붉고(山紅) 물도 붉게(水紅) 비치며, 사람도 붉게 물든다(人紅)하여 삼홍(三紅)의 명소로 친다.

온 산이 붉게 타서 산홍이고, 단풍이 맑은 담소에 비춰서 수홍이며,

그 몸에 안긴 사람도 붉게 물들어 보이니 인홍이라고 해서 옛부터 삼홍의 명승지라 일컬어 왔다.

지리산의 여러 코스 중 단풍을 구경하기 좋은 코스는 피아골→화개재→뱀사골로 이어지는 코스.

대략 13㎞로 쉬는 시간을 합치면 4시간이면 넉넉하다. 전체적으로 코스가 쉽고 부드러워 가족단위 산행길로 적합하다.

주능선을 기준으로 남쪽인 피아골은 뱀사골보다 가을이 다소 늦어 하루동안 두 코스를 다니며 확연히 다른 가을산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설악단풍산행에 이은 지리산의 단풍산행으로 2009 가을추억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 

■ 모임장소 : 11월 1일(日),  사당역14번출구앞 05시   

    ※ 사당역 14번 출구로 나와서 전방에 "65서경산악회"표지가 앞유리창에 부착된 버스에 탑승하시기 바랍니다.                                           

■ 준 비 물 : 방풍의, 모 자, 도시락, 식 수, 행동식, 우 의, 스틱, 개인의약품등

■ 산행회비 : 35,000원 (현장입금시 40,000원 )

      ※회비포함내역 (교통비 + 보험료 + 아침식사용김밥 + 하산후 식사外 ) 

                    입금계좌 : 우리은행 172-101764-02-602 (이하순)

■ 신청마감 :  10월 29일 (木) 12:00[정오] (회비입금 마감도 동일함)  

▶ 금번지리산행은 사전 의견수렴을 토대로 당일산행으로 최종 결정하였으며 이동거리및 산행시간등을

    고려하여 산행출발시간을 앞당겼습니다.

   (지역별 카풀이동등으로 참여산우님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키기위해 산행공지 또한 미리 올려드리니

    일정 검토하시고 [참석]여부 일찍 결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산행코스 : 직전마을→피아골대피소→임걸령→노루목→삼도봉→화개재→뱀사골→반선 (약18.5km)

[남준희(성남)]

오케이~~

[박민정(경기광주)]

지리산 산행도 다들 행복하게 다녀오세요,,^^*

[이동석(성남)]

첨가는 코스네...도가니가 션찮은데 괜찮을까? 일단 예약!!!

[민남영(경기성남)]

얌마 너 왜 엄살이 심해졌냐? 얼굴좀 보자 이늠아~~~

[손미영(인천계양)]

아쉽게도 꼬리 내린다...큰아이가 신플루 진으로 나와서....나도 지금 감기기운이 있고...이럴때는 참석안하는게 좋은것같다....안산산하고

[정해곤(경기고양)]

그래,아쉽지만 담산행때 보기로하고 큰애도 잘치료받길 바랄께

[청명(수원)]

미영아, 아들친구가 걸렸는데 감기처럼 금방 앓고 지나 간다더라기운내라

[박용규(서울성동)]

내도 소요산 뒤끝에 감기 기운이,,,아마도 미영이랑 선두조에서 계속 간데다,,,뒤풀이때도 옆자리였는데,,이거이거,,,나도 상황을 봐야할 듯,,,ㅋ~~~미영아 얼른 나아라,,ㅎ

[김수환(서울 강동)]

미영아힘내아자

[미경(구리)]

친구들아 잘갔다와 ㅠㅠ 난 일년후를 기약할께~ ㅎㅎ 수락산은 갈 수 있을꺼야 +_+

[민남영(경기성남)]

미경아 몸관리 잘하고...수락산 시간되면 우리 이쁜미경이 보러 오래비가 꼭 갈께..약속~~~ 그 대신 지연이 꼭 델꼬와?

[정해곤(경기고양)]

▶▶▶ 지리산산행36명으로 마감합니다.(36인승리무진계약完) 이후 참석희망자는 대기자로 편성합니다

[김순임 (서울노원)]

가고싶은데,,, 수능이 얼마안남았는데 수능끝나고 가라는 남편의 한마디에,,, 내가 언제부터 남편말 잘들었지 잘다녀오세요 가고잡은 산이였는뎅..

[오대현(송파)]

대기자를 위해 요 시점에서 꼬리 짜르련다..내두 좋은 친구방에 찬조좀 혀 보자... 글구 차량은 예정대로 편도만 운행 하니 착오 없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