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음식은 평균적으로 서울이나 수도권 사람들 입맛에
맞습니다.
제천시 특유의 향토음식이 별로 없달뿐이지 나머지 것들은
다른곳과 비교해 처지지 않습니다.
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시면
그 근처에 모텔들은 많습니다. 그 중 가장 세련되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대실료는 일박 숙박에 대개 35000~4만원 정도이고
터미널에서 큰길 건너 보면 여러곳 있으니 함 알아보시고
모텔홍보는 아니지만 밀라노란 곳이 가장 최근에 지어졌습니다.
그곳근처에 숙박시설 잡고 시내에서 다니신다면
터미널 뒤쪽으로 두진백로 아파트 단지가 보이는데
이곳을 기준으로 식당들이 널려있습니다.
아구찜 좋아하신다면 두진백로 사거리에
훼밀리마트 앞에 바로 아구찜 하나 있으니 그곳 가시고.
감자탕 좋아하신다면 터미널에서 내리면 진입한 일방도로쪽으로
올라가서 맞은편 골목에 아사감자탕이라고 있습니다.
거기 추천.
싼 회를 먹으려면 요위에서 말한 두진백로 사거리 훼밀리마트에서
밑으로(아파트 반대편) 다음 신호등까지 걸어가면
커브에 9900냥 회집 있고..(스끼다시는 별로지만 싼맛에..^^)
일반 고기집들은 두진백로 근처에 여러곳 있습니다.
화로가 란 곳이 제법 손님이 많죠.
이거리를 걷다 보면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집이 몇군데 보일겁니다.
식당이건 술집이건 말입니다.
그런 곳으로 들어가시면 큰 손해 안볼겁니다(^^);
페밀리마트에서 조금 올라가면 마렌고피자라고 있는데
그곳을 기점으로 그 뒤가 주말엔 가장 흥청거리는 곳이죠..
큰 길을 걸어가다가 왼쪽으로 돌아가면 그곳에도 여러 종류의
선술집들이나 오리고기집 등이 많습니다.
그길 중간쯤 있는 오리사냥이란데도 평일 저녁임에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제천민들이 많이 가는 곳입니다.
이곳이 제천에서 제일 번화한 편으로 터미널 근처 상권인
이곳은 취향대로 들어가시면 될테고..
20년간 사셨다는 윗님 답변대로 제천역세권에서 숙박한다면
역 앞 발리 모텔이 가장 최신형이고 바우(오래된 해장국식당이긴 합니다.
예전에는 자리가 없었지만...요즘은 좀..^^)해장국도 괜찮고.
그 근처는 8시 이후에는 조용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인구밀집지역이 아니라서요..
대신 역 바로 앞은 밤새 영업하니까..
주로 시내를 다니실 예정이라면 역전보다는 터미널 근처를 추천하고
먹거리나 볼거리(..는 사실 없지만)도 그쪽이 나을겁니다.
제천은 그리 넓은 도시가 아니고
시내 중심가가 럭비공 모양 콱 밀집한 곳이라
어디든 걸어다닐수 있단게 장점(?)이기도 합니다만..
시간 나면 제천 관광지인 의림지(청전동 두진백로 아파트 부근에서 택시로 3~4천원 정도 나옵니다)
가셔도 될테구요..
제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좀 된 식당들을 몇집 추천드렸으니
큰 후회는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