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10시까지 호포역에 도착하려고 무지 고생을 한뒤 어렵사리 도착하니,
앞 차로 온 듯 한 민식아빠는 어느새 라면을 한 그릇 비우고 있었다.
인원 점검을 하니, 선풍도골이 무한의주인에게 전화를 건다.
여포가 정류소에서 기다리자 하여, 우린 내려가 지리개굴과 담배를 한 대 피우니
어디서 본듯한 사람이 저기서 달려온다. 서둘러 일행은 원동으로 향했다.
철이 철인지라 호포서부터 만차다. 지하철도 이랬으면...
아래 사진은 당일 산제비가 수확한 버섯들인데,
1210만화소를 자랑하는 NV20으로 찍은 사진을 눈으로나마 감상하시고,
다음 산행 때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능이버섯 군락지네요.
싸리버섯이라 카네요.
이건 다들 잘 아시는 장갑 아니고 영지버섯입니다.
집에서 꺼내 본 수확물들...
저는 One0.5를 아직도 못 끊고 피웁니다.
첫댓글 아니!!!! 송이가 언제...!!!!!
글고봉께 냄새가 나네요.........히히히
다 암시롱? 고걸 야그 끄내는 민시기 아빠가 눈치가 없구만이라. 사진이 실물보다 못하구만이라. 내가 뺏어오는 바람에 양이 훨 줄어 뿌럿네요잉? 다음에는 나가 장원하면 되지뭐 안그라요?
암만해도 송이보고 침키는 님들 많겠는걸
버섯 바구니도 지하철도 만차였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예 만차해서 월급 마이 받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집에서 꺼낸 포획물들...
앗.......눈치챘구만........히히히
오우 버섯들 송이 하나가 발딱 섰네요 생긴 것도 리얼하게 거시기 한 것이 아마도 조것이 젤로 약발 받것네. 근디 산제비님은 쓸데가 있을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