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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마지막 입수..
엄청 춥다..
바다도 한산하다...
오늘은 누가 왔나 궁금한지
해가 빼꼼 내다보는데
영구~엄~따...
동지 이후로 저 일출은
점점 연꽃등대쪽에서 뜨다가
달맞이 언덕으로 갈것이다
물은 점점 차지고
날씨도 점점 추워질것이다
안전핀 2009년 바다 종무식..
조촐하게 3명 입수..
종무식 자제해달라는 청와대의 지시도 있고 해서..
두알의 모래도 섞이지 않는 법인데
얼마나 추운지 모래가 돌덩이다..
오늘은 종무식이라 잠시 생업은 중단...
그래도 둘러는 본다
바다를 알게 된곳 해운대..
바다 수영을 알게 된곳 해운대..
수연씨를 알게 된곳 해운대...
해운대....
나도,너도, 바다 수영 머리를 올렸던 곳
입장료는 없었지만 끊임없이 돈을 갖다 바친곳 해운대...
기름값,슈트값,음식값,수경,오리발,장갑 버선,등등..
굵직하게 잔잔하게 쏟아 부은 곳....
그렇게 투자해서 얻은 건강과
즐거운 행복감
넓고 깊은 바다를 헤엄치는 기술과 능력,체력
웰빙 먹거리
상쾌한 아침 공기
그 중에....
가장 값진것이 있었으니
새벽마다 아침마다
낄낄거리며 들려왔던
안전핀 식구들의 웃음 소리....
올 한해 같이 했던 우리 식구들을 둘러 봅니다
2009년 안전핀 얼굴
황윤철 회징님이십니다
안전핀의 격을 올려 놓으셨습니다
언제나 쨘 하고 나타나셔서
격려를 해주시고 가십니다
아무리 빠쁘셔도 결정적일때는 꼭 와주시는 회장님...
근데 수영 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고요?
슈트에 수모에 바다 입수 모습입니다
틀림없는 회장님의 모습입니다
못보신분들 잘 보시기 바랍니다
회장님... 지난 한해 정말 감사했습니다
돌체비타 김아영
미친듯...
맛이 간듯...
조신한듯...
땅에서는 마스코트
물안에선 카리스마...
안전핀의 월급없는 코치...
바다 허부적 청소꾼...
안전핀의 119...
내년에는 과연 어떤 모습이 되어 나타날지 궁금하다
너무 멀어 보기힘든 수평선 승우...
듬직한 놈...
안전핀 횡단 기록을 100키로 이상 늘려준 녀석...
보고 싶다 승우야...
있는지 없는지 표가 안나는 녀석
와도 표안나고 안와도 표가 안나는 놈..
하지만 틀림없이 존재하는 녀석
빈깡통이라면 건너지 못할 30키로 횡단...
그래서 더욱 조용하다
필이얌 강성필
운영진이지만
2세와 식구를 먼저 운영하느라 시간이 없는 놈
눈에 보이지 않는 뒤치닥거리를 하니 자주 뵈지는 않지만
틀림없이 안전핀을 꾸려 나가고 있는 놈..
안전핀의 모든 디자인과
입상보다 어려운 대회 접수까지 도맡으니 든든하기 그지없다
단술 언냐 김수연.........
이렇게 통실 통실?하던 수연씨가
미인형으로 바뀌면서 얼굴도 이뻐지고
몸매도 날씬해졌으니
바다 수영 안전핀 최고의 수혜자가 아닐까...
수연씨가 가져온 단술의 양이 바닷물과 맞먹으니
살림 거들날까 걱정이다
단술 언냐의 단술 덕분에 바다가 덜 짰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케이디54 손태현님...
이렇게 승질 더러벘는데
바다를 알고 부터
온화해지기 시작하시더니
이토록 푸근한 아저씨가 되어 있습니다
(원래 푸근한 아저씨라네염....)
바다에 가져오신 과일 다 모았으면
웬만한 밭 한두렁은 될겁니다
내년엔 농장 크기만큼으로다가...ㅎ
정말 고마웠습니다
안상구 독도함...
말은 느린데 행동은 얼마나 빠른지
아 하면 어하고 달려간다
그만큼 수영 속도도 빨라졌으면 좋겠다
다들 빨라지는데 너만 제자리면
진짜 외로운 독도 될끼라..
안전핀이 널 소개 받은거 부터가 얼마나 큰 복인지.....
자연이 조아 장태웅...
밀양강 꽁찌 허부적의 대반란....
봄 여름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되니 다 덤비...함되꼬,,,되어 버렸다
그래도 그렇지 꽁찌가 1년만에 상위권을 바라본다는게 말이 되나
그렇다 우리 안전핀은 말이 된다
안전핀의 주특기 아닌가..
의심스러우신 분들
함되꼬 붙어 보시라...
난 기권,,,
장하다 자연이 조아...
역시 자연의 힘은 위대했다
마도로스 고 고태진....
바다를 너무도 좋아했던 녀석...
까불때 알아봤다하고 놀리기엔
너무 많이 다쳤고 너무 멀리 떨어져 버렸다
묵언 수행이 묵언 고행이라 할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터..
언제 다시 짠하고 나타날지 모르는 도깨비 같은 놈..
그 날이 기다려 진다...
라이온 김경종..
기본기가 탄탄하여 금방 바다를 접수한 바다 사자
수영장에서 배운 기본이
바다에서도 통한다는것을 증명해주었다
몸이 늘 건질거리며
바다 가는 날만 기다리는 배고픈 사자
시월애 반병철님...
민규와 더불어 부자지간 바다를 접수하는 진정한 바다 가족
안전핀의 숙원을 가장 먼저 이룬 민규...
안전핀에도 대회 1등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언제든 역전과 반란의 힘을 가진 허벅지의 힘....
그 다리의 힘에 누구든지 밟힐 수 있으니 모두들 조심하삼..
오늘의 친구가 내일의 적??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냥꾼 이정광님...
덕분에 안전핀 야간 수영의 추억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도 굵직한 일을 해주실 안전부회장님
아직도 낯을 가리는 듯 하시지만
한 쇼 하시는 분이라는거 잊지 마시길...ㅎㅎ
조자룡 박진창...
요때만 해도....내 발끝이었는데...쩝..
어느듯 안전핀 에이스가 되어
뒤통수 구경을 허락하지 않는다
이제는 어디에 내놔도 꿀리지 않으니
안전핀의 자존심...
나는 안전핀의 조자룡이다...
그리고 양산 언니야들...
양산 김진옥
한다면 한다
더디고 더디더라도 간다면 끝까지 간다
까라면 깐다
어디라도 갈것이다
언제라도 갈것이다
쪼매만 더 기다리시라...다 주것써~
집 앞마당에 바다물 퍼와서라도
바다 수영하실 안전핀 큰언니..
또 다 주것써..
게 섯거라 내년 대회..
두고 보자 5부 여자...
탄탄하다 못해 찔낀 허벅지...
청바지도 찢을 수 있는 허벅지...
탄력있고 이쁜 몸매로 바다를 완전히 접수했으니
더 큰 날개 달고 더 큰 엔진 달것입니다
기대 만땅입니다
김영은...
순한듯 조용하지만
깊은 내공의 끝은 어디인가..
못한다 못한다 노래 부르면서도
뭐든지 해낸다
차근 차근 한계단
언젠가는 백만 계단..
영은씨는 신랑 얻어 좋고
안전핀은 자동으로 바다 식구 늘고...
광호씨의 훤칠한 키가 탐난다
부부가 손잡고 나란히 단상을 오를날이 기다려진다
다이버 이강수님...
사진 찿느라 혼났네요..
바다 싸나이는 틀림없으신데
수면이 아니고 수중이라 아직 적응이...
안전핀은 수중에 약하니 자주 오셔서 도와 주시길...
내년엔 자주보게 될것입니다
지명수배합니다
충은 선생 윤헌종
닥털지바고 강상옥
자신들이 수배자 인지도 모르고
수배자들 잡으러 다니느라 바쁘다
밤새 수배자 쫒아다닌 피곤한 몸이지만
바다의 유혹을 못이기고 담그고 간다
자주 오세요 안전핀 안에도 잡아갈 사람 많습니다요~
딱 두명만 잡아 가세요..
현재 안전핀 최고 연장자..
모천 조경현님...
자꾸 젊은이와 비교하지 말라
내 나이 되서 보삼...
그래도 뒤쳐지지 않는다
어디든 가보라우,,,내가 없는지..
그 연세에 그 파워는 어디서 나오시는지..
젊은것들 하고만 등수를 내니 불공평타
6부남자 생기면 볼것없이 1등인데...아까비...
왕만두 박형식님...
바다는 내고향...
바다 짱~
바다는 어디라도 좋다
누구도 말릴 수 없는 바다에 대한 열정....
쳐다만 봐도 좋았던 바다를
깊이 담그고 내지르며 다니시니
행복 만땅...건강 만땅
조코,,조코..
짠하고 문소리가 나타난다
이수정...
물안에선 게을러 터졌는데
물밖에선 총알이다
안전핀의 귀염동이 막내...
시켜만 보세요,,,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고
수류탄 안전핀도 대신 뽑아 드립니다
마스코트가 쌍으로 까부니
바다가 더 즐거워졌습니다
안전핀 입성 대기자
조랑말 김영희..
안전핀 취약지구...물밑을 맡겨다오
입성후 비밀 파일을 열어보면
뜨악...기겁 할거임,,ㅋㅋ
보물지도 아무나 그리나...ㅎㅎ
들어와 보면 알거임 내년에 봅세..
다음은
마음은 안전핀에 있는데 몸이 멀리 있는 사람들입니다
영남이...김영남..
막걸리 내기 함되꼬의 주인공....
한번씩 바닷물에 몸을 못 담그면
혈압상승..동공축소..호흡곤란..증세가 와서
링겔 맞듯이 수혈하듯이 바다에 와야 합니다
언제든 오라꾸나..
한번 안전핀은 영원한 안전핀이야..
길이 멀면 이만큼이나 멀겠나..
달란트 나인식님과 현민 이윤노
그리고 서해핀 지기 수영사랑 지덕호...
서해의 열악한 바다를 맨몸으로 개척한 서해핀
안전핀과 다르지 않으니
암만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리는 한마음...
보고 싶다..ㅠㅠ
수영은 필요없다
필요할땐 언제나..
좋은 미소 용진 권용진 선생님...
안전핀은 선생님께 드린건 없고 받는거만 늘 받아왔습니다
내년에도 계속 부탁할껍니당^^
삐끼시는 그날까지 쭈욱 애만 먹이겠습니다
늘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박종효 형님과 형수님
여보... 안전핀 노는거 쫌 보세요..
그래...바다 다니면 저정도는 놀아야지..
삐딱하게 놀면 내가 가마이 안있을끼라...
내년에도 카페 생일 케익 또 사주세요...
형수님의 자상한 모습과
포근한 말투가 듣고 싶습니다
충무의 용궁 문지기 유종하...
용궁의 수문장으로
용궁 빽으로 티켓 몇장 빼돌려 놓고 우리를 기다린다
살쫌 찌시게나...
불쌍해서 뭐 얻어 먹으러 못가것다
가면 바닷물이나 많이 주라...
기다리삼.....
삼천포 인어..조평자..
긍정적 사고방식의 교과서
날마다 그리움...
그리워 그리워
글로도 사진으로도 못 채우는 마음..
언제나 안전핀 보고 또 보고
그리움이 사무쳐 미움될라...
나 여기 잘있어요
언제나 함께랍니다
눈물 날라카네..에이~쩝..
또 울라..울지 마삼..
우린 늘 함께 하고 있다오...
2009 밀양강
2009 태화강
2009 송도 해수욕장
2009 진하 해수욕장
2009 광안리 해수욕장
2009 일산 해수욕장
2009 야간 수영
2009 안전핀 전국단합대회
안전핀의 지난 2009년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기본이요
수영 구청장님의 응원속에 광안리 해수욕장도 접수했습니다
실제 가족같은 안전핀
파벌도 알력도 시기도 없는...안전핀...
안전핀을 사랑하고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혹시나 외부에서 욕하고 싶은 일이 있을라치면
태평이나 누구 이름 정확히 거론해서 욕하십시오
바다는 죄가 없고 안전핀도 죄가 없습니다
모든 죄는 사람이 짓는것입니다
사람의 관계에서 상처받고
개인의 이기심에 서로 부딪히는 것입니다
길이 아니라면 가지 않겠습니다
길이라면 목숨 걸고 가겠습니다
각자의 이기심, 호기심, 객기심일지라도
세상 천지 모르고 살았던 여러 사람들이
같은 취미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순식간에 가족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양보하고 사랑하기는 힘들것입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다보면 말도 많아 질것이라
미리 예상하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안전핀 안되는거 봤습니까
태평 원투로 말아 먹을것이라
행여 의심치도 마십시오
온몸 바다 던져 올인해서 남은건
안전핀 가족들의 웃음 소리와
소중한 바닷가 추억이 다 입니다
안전핀이라면 그 누구라도
깊은 바다 그 어디라도
모두 함께 갈 수 있다는 능력이
생기게 되었슴이 자랑스럽습니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싸울수도 떠날 수도 있겠지만
2009년 안전핀 영광의 얼굴이 되었다는것은
영원히 영원히 남을것입니다
자랑스럽고도 멋진 명예의 전당이냐 아니냐는
개개인 각자의 소양과 인격이 모여 만들어 질것입니다
2009년 우리 안전핀 가족 여러분
모두 모두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휴글을 읽고나니 가슴이 벅차서 숨이 안쉬어 지네요...지난 일년이 추억이란 이름으로 항상 가슴속에 한가득 담겨있었는데 사진을 보면서 새롭게 꺼내어 볼수있어 참좋았습니다 .행복을 추억을 사랑을 그 모두를 있을수 있게해준 운영진에 특히 안전핀을 열정적으로 이끌고 있는 태평대장님감사합니다
태화강대회 를 인연 으로 안전핀 님 들을 알게되어 슈트도 구입하고
서해핀 님 들 하고도 연결되어 꿈에 그리고 멀게만 생각했던 바다수영도 접해 보고...
2009년 은 저에게 는 의미있는 한해 였던것 같습니다.
올해에도 더욱 멋지게...화이팅
대장님 덕분에 죄를 무환정 지을수가 있어 행복하내요 대장님이 욕을 다먹는다고 약속했으니 전 너무 행복합니다 이런분이 우리대장이라 아이고 좋아라... 2009년 허부적 자연이 물에빠지면 구해준다는성필이말에 속아서 처음바다를 접하고 돌아갔을때 아마도 저기 자주오것나 싶었겠지요 바다도 좋았지만 안전핀이 너무좋아 돌아서면 생각 나고 돌아서면 생각나니 안올래도 안올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처음이라 잘해준것인줄도 모르고 내가 좋아 잘해주는줄알고 아영이에게 속아 (미첫지) 밀양강 대회도 나가게되고 결과는 다들 아실것이고요 남자 자존심에 이대로 끝낼수없다는 오기로 바다를 자주 접하다 보니 어느듯 300자가 다되었습다
크안전핀은 오빠가 없음 안된다
긍데 옌날사진 정말 지금과 다른 통통한 느낌인데요
지금 많이 날렵해진 느낌
수영을 배워 바다의거움을 알게되고 또 멋진 추억의 사진들까지 안겨주어 감사합니다.
사진을 보면서 미소가 지어지고, 글을 일을수록 작년, 안전핀 만나서 행복했구나. 란 생각이 듭니다.
2010년, 힘내보아요
보고나니 가슴뿌듯합니다..올 한해도 모두들 멋진 안전핀회원으로 거듭나기를
그러고보니 제사진은 거의밖에 안넣으셨넹...편집자에 농간이야...
와우!!! 대장님의 멋진 리더쉽이 오늘을 있게 했고, 또한 내일을 기약하게 했읍니다. 그리고 안전핀 회원님들 모두 홧팅 입니다
안전핀 화이팅
행사 찍세 한다고 행사때는 보이질 않네.. 모두들 09년 한해 수고 하셨고 10년에도 화이팅 입니다.
열심히 안할라 해도 안할수가 없도록 만드네요. 단체사진에 내 얼굴이 많이 빠진것 같은데 자주 참석토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장님, 대장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안전핀 가족 여러분 너무 사랑합니다. 2010년도 겨야죠
사진 한장한장 , 글 한줄한줄에 따뜻한 마음과 정을 느끼고 갑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셔요
정말 정말 잘보고갑니다 안전핀회원모두가 멋지고 대단한하지만 무엇보다 감탄한것은 강할땐강하시고 부드러울땐 한없이부드럽고포근함이 안전핀을 이끌어나갈수있는 리드심 한번인연맺으면 발을못빼게하는힘과 순간포착의한컷한컷에 어찌그리 적절한표현과 센스 아무나못하죠 대장님 ^&^ 더도덜도말고 지금그모습으로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언제가될지몰라도 찿아뵈올때 반겨주이소~~~
올해안엔 오실겁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