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등장인물>
도빈 반/Dovin Baan [베달켄, 플레인즈워커]
칼라데시의 베달켄은 아무것도 완벽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완벽해질 수 없다는 철학을 고수합니다. 도빈 반은 이 관점을 전적으로 수용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정신을
전적으로 믿기 때문만이 아니라, 실제로 자신의 주위에 있는 불완전함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마법에 의해 강화된 타고난 재능으로, 시스템이나 기계의 결함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잠깐의 정밀 검사를 통해,
도빈은 특정 기계의 취약점을 언급하며 그 단점을 분명하게 알려 주고, 기계가 고장날 시기와
방식을 놀라울 만큼 정확하게 예측하는 등 완벽한 분석을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도빈의 재능은 기라푸르의 통치 기관인 영사관의 관심을 끌었고, 이후
빠른 속도로 진급해 수석 검사관이라는 고위직에 올랐습니다. 이제 새로운 영사관 발명품의 대다수는 그의
검사를 거칩니다. 각 디자인은 그의 날카로운 평가를 통과해야만 대량으로 생산해 시중에 내놓기 위한 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도빈은 안전과 품질에 대한 기준을 정하며, 그의
세심한 감독을 통해 소비자 부상이 줄고, 리콜 횟수가 감소하고, 영사관
제품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이러한 놀라운 성공 덕분에 그는 세간의 엄청난 기대를 받는 발명 박람회의 유력한 검사관 후보가 되었습니다. 발명 박람회는 한 달 동안 기라푸르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의 발명가들과
팬들이 박람회장으로 구름처럼 몰려듭니다. 이벤트 준비 기간 동안 도빈은 새로운 구조물의 구조적 무결성, 경주로의 곡선 구간, 리본 모서리의 날카로움 등에 잠재되어 있는
수백 가지 위험 요소를 완화했습니다. 또한 그는 그렘린의 습격으로 인한 위험을 대폭적으로 줄일 계획도
수립했습니다. 하지만 도빈은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감도 잡을 수 없는 무법자들의 위협에 맞닥뜨리자 적어도
칼라데시에는 이를 통제할 수단이 없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플레인즈워커로서의 자신의 힘에 의지하여, 관문수호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관문수호대는 자신만의 원칙에 따라
다차원 우주의 차원들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맹세한 다른 플레인즈워커들의 단체입니다.
(출처: MTG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용어 해설>
길드팩트/Guildpact [협정, 호칭]
1만 년 전에 라브니카 전체에서 일어난 소란을 잠재우기 위해 아조리우스 평의회의 창시자(파른), 아졸이 만든 마법 구속력을 가진 협정. 한 때는 음모에 의해 붕괴해 단순한 조문에 지나지 않았지만 아졸이 비밀리에 준비해둔 예비기구 [암묵의 미로]를 이젯 단의 파른이자 현 길드마스터 니브=미젯이 발견, [세계를 바꾸는 힘]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제창해 미로의 데스매치 경기를 열게 된다. 각 길드에서 선출된 챔피언들이 이에
도전하는 중 니브=미젯의 진의를 깨달은 제이스가 텔레파시로 챔피언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고, 결과 살아 숨쉬는 조정자로서 임명되었다.
라비니아/Lavinia [인간]
아조리우스 평의회에 소속하는 전 미로의 챔피언이자 길드팩트 제이스의 보좌관. 현재
그녀의 도움 없이 제이스의 집무는 아무런 진척이 없을 것이다.
고르곤 암살자/Gorgon Assassin [고르곤, 플레인즈워커]
라브니카 출신의 플레인즈워커로 골가리 단 소속의 암살자. 보이지 않는 자 브라스카를
말한다.
과거에 아조리우스 평의회가 실행한 지하도시 소탕작전 때 체포되어 탈옥 중 플레인즈워커의 등불에 각성했다. 외부인이면서도 길드를 중재하는 제이스를 탐탁지 않게 여겨 대화 도중에 살해하려는 음모를 꾸미나 그의 계략에
의해 실패하고 다른 차원으로 플레인즈워크 했다.
라브니카/Ravnica [차원]
[아조리우스 평의회], [디미르
가], [락도스 교단], [그룰 족], [셀레스냐 평의회], [오르조브 교], [이젯 단], [골가리 단],
[보로스 군], [시믹 연합] 으로 이루어진 10개의 길드로 운영되는 도시 차원. 각 조직이 행정과 경찰, 축산과 인프라 정비 등을 각자 분담을 정해 담당한다. 한 때는 전면전쟁의
위기에 직면했으나 현재는 조정자(길드팩트)가 된 제이스의
동분서주로 평화가 지켜지고 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여기로.
도미나리아/Dominaria [차원]
[도미니아(다원우주의 다른
이름)의 노래] 로 불리는 릴리아나 베스의 고향이자 매직의
초반부터 중반까지의 중심 배경 스토리가 되었던 차원. 다수의 대륙, 풍부한
마나, 다양한 생물, 그리고 타 차원과 연결되어 있다는 희소적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 역사를 상징하는 플레인즈워커, 우르자와
그의 제자 미슈라의 탄생연도를 기원으로 하는 [아기브력(AR)] 을
사용한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여기로.
그릭시스/Grixis [차원, 파편]
5개로 나뉘어진 차원인 알라라의 파편 중 하나. 청과 흑, 그리고 적색의 마나가 풍부한 죽음과 쇠퇴의 세계. 비스라 불리는 생명 에너지를 노리는 언데드와 괴수들로 인해 생명 있는 자는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한 때는 니콜 볼라스의 잠식처였다.
(용어 해설은 여기 글을 참고로 하고 있습니다)
(출처: mtg-jp)
첫댓글 비행청소년 찬드라
누님력 발휘하면서 그걸 챙겨주는 릴리아나
오늘도 몸으로 예능하는 기디온
커뮤장애 니사
식사에서 브로콜리빼라는 제이스
(덤으로 릴리아나 일부러 서고에 책 엉터리로 꽂아넣기)
나원ㅋㅋㅋㅋㅋ 꽁트가 따로 없네요
이것이 살아있는 길드팩트의 위엄
잘읽었습니다 ㅋ
GW가 게이트워치군요. 녹백인줄
저도 처음엔 그 GW인줄 ㅎ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일주일에 한 편씩은 올렸으면 좋겠네요. 여유만 된다면...
@iamgood 보통일이 아닌데~ 응원하겠습니다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어왔었네요 번역 너무 감사했습니다 ㅠㅠ
이번 스토리는 관문수호대의 멤버들이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많이 알려줘서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