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평범한 원조 삼양라면에 김치 넣어 끓였어요. 흔한 구성이지만 기록을 위해 찍었습니다. ㅎㅎ~
참 오래된 라면이죠? 어렸을대 얇은 비닐에 담아 팔던 기억이 나네요~~
구성은 뭐.. 면과 건더기 스프와 양념스프 3가지... 요즘은 면이 동그렇게 나오는군요~
10년 넘게 사용하는 양은냄비에 물은 약간 많이 넣습니다. 국물을 즐기는터라...
모친께서 담궈 보내준 김치를 준비...
김치라면이므로 김치를 몇점 넣어 미리 끓입니다.
재료를 넣고 계란 하나 퐁! 정확히 2분 15초로 폰 타이머를 가동!
완성되었네요~ 술 마신 다음날은 이렇게 항상 김치라면을 즐깁니다.
끓인 김치와 면을 함께 해서 후루룩~~
계란도 같이 후루룩... (계란은 빼야겠어요. 해장용으로는 너무 탁해지네요)
요것도 모친께서 동치미 무우를 썰어서 무친 무나물... 라면에 어울려요~
후식으로는 고구마와 감자~~ 배 터지겠네요~ ㅎㅎ~
% 아래는 라면봉지 작게해서 버리는거... 다들 아시니까 기록사진만 남길께요~
[원조 삼양라면 총평]
농심이 지배하는 라면시장에서 과거의 영광을 찾기위해 고군분투중인 삼양의
기본 라면인데요.. 햄 냄새는 시정해야겠네요. 기본 라면이라면 평범해야겠죠.
차라리 이름을 부대찌개라면으로 바꾸던지요...
면발이나 육수의 질은 우수합니다. 조금 더 맵게 하고 햄 냄새만 뺀다면 좋겠
네요.. 요즘은 팔도라면, 오뚜기라면 같은 후발주자들이 다양한 신상으로 활발
히 활동하는 마당에 이 라면으로 버티기는 어렵겠네요...
기본 라면은 가격을 낮춰 브랜드 연속성을 유지하고, 부단한 연구개발로
맛있는 신상을 계속 출시해야겠다는 개인적인 총평입니다.
(사실, 농심 안성탕면, 팔도 해물라면 같은 감칠맛 나는 라면들이 너무
앞서가는 실정이네요... 삼양도 화이팅 하세요! ㅎㅎ~)
첫댓글 운영자님! 혹시.. 제 사진 원본이 까페 자료로 필요하심 말씀하세요. 고해상도 DSLR 원본을 지우지 않고 당분간 보관하겠습니다. 언제라도 말씀하세요. 당첨여부에 관계없이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회원이니까요... ㅎㅎ~
소고기면이 햄맛라면 되버려쬬^^;;
저도 김치라면이 칼칼하고 시원해서 좋아합니다. 스프봉지안에 쏙 들어가도록 버리시는군요.
원조맛이 아니라서...
김치 넣으면 좀 나아지죠. ^^*
요기에 마늘 하나 깨넣으면 좋더라구요
전통의 맛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