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장마기간 내내 비가 많이 온다고 하죠.
7월 한달동안 5~6일을 제외하고 폭우가 내릴거라는 예보를 들으니 심각한 침수피해를 입었던 때가 떠올라 걱정이 앞섭니다.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도로가 침수되면서 뜻하지 않은 생명들이 목숨을 잃었지요. 게다가 올해는 강풍과 천둥 번개도 요란하다고 하네요ㅜ
그래서 하나님의교회가 또 나섰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속절없이 도로가 침수되었던 이유는 여러가지 사유가 있겠지만, 배수구가 이물질에 막혀있어 제대로 기능을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구역들을 찾아 빗물 배수구 정비에 나섰습니다.
지난번 극심하게 피해를 입었던 지역을 중심으로 배수구 정비를 펼친결과 상당한 양의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는데요,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사고를 방지하고 지역사회에 유익을 주기위한 하나님의교회 봉사자들의 노고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뉴스프리존>
하나님의교회 자원봉사자들,
장마철 빗물 배수구 정비에 ‘구슬땀’
올여름 집중호우 전망… 사천시 사남면 일대 1km 구간 빗물받이 청소 나서
최근 장마철 많은 비가 예고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하나님의 교회)가 전국에서 도로변 빗물 배수구 정비 자원봉사를 펼치며 지역과 주변 환경을 살리고 있다. 쓰레기로 막힌 빗물 배수구가 침수 피해를 키운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바 있어 점검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6월28일에는 경남 사천, 남해, 고성 일대 신자와 이웃 등 약 90명이 사천시 사남면 일대 1km 구간 도로를 정화하며 빗물 배수구를 청소했다.
특히, 화물주차장 인근 빗물받이에는 담배꽁초와 과자 봉지, 우유갑 등 쓰레기로 입구가 막힌 채 악취를 풍기고 있었다.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지렛대로 배수구 덮개를 열고 내부를 가득 채운 토사와 쓰레기, 낙엽 등을 퍼냈다. 거리와 배수구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50리터 마대자루 100개를 가득 채웠다.
사천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청소도구와 종량제 마대자루, 장갑 등은 물론 봉사자들을 위한 간식도 지원했다. 박병준 사천시의원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활동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위험지구 예찰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로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인명 피해까지 겪었다”며 “올해도 많은 비가 예고된 터라 지역 이웃들이 피해를 겪지 않고 장마철을 안전하게 보낼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빗물 배수구를 청소하기로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배수구를 청소에 나선 김영미(52·예수리) 씨는 “금년 장마는 비가 많이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걱정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빗물받이 이물질들을 제거했다.”며 “나부터 관심을 가지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변 빗물받이부터 잘 살펴야겠다”고 말했다.
이영숙(51·용현면) 씨는 “올여름 주변 이웃들에게 침수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미리 힘을 모아 대비한다면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마철 침수 대비 빗물 배수구 관리 봉사활동은 7월까지 진주시 상평공단, 통영시 도산면, 김해시 활천동, 양산시 덕계동, 창원시 상남시장‧충혼로 등 경남 일대를 비롯해 전국에서 진행된다.
하나님의교회,
자발적인 환경정화 문화정착에 큰 역할
그동안 경남 지역 하나님의 교회는 장년, 청년, 학생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통영시 수월리 해변을 비롯해 진해시 진해루 해상공원, 김해시 서어지공원 등 전역에서 펼친 활동은 주변 상가와 인근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자발적인 환경정화 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은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뿐 아니라 지역의 소외이웃에게 매년 설과 추석마다 생필품, 식료품 등 명절 선물을 전달해왔다. 또한 헌혈릴레이,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최근에는 교회 소속 대학생들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체 ASEZ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과 해양의 날(6월 8일)을 맞아 6월 한 달간 국내외에서 ABC(ASEZ Blue Carbon) 운동을 펼치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 흡수 속도가 빠르고 저장량도 높은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이다. 창원시 창원천, 김해시 조만강, 진주시 남강산책로에서 정화활동을 펼친 동시에 패널 전시 캠페인도 진행해 블루카본에 대한 인식을 확산했다.
전 세계 175개국 7500여 교회 350만 신자 규모의 하나님의 교회는 각국에서 이 같은 헌신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 3800회 넘게 상을 받았다. 교회 측은 “앞으로도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하나님의교회,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빗물 배수구 정비 봉사! (하나님의교회 날마다 봉사♬) | 작성자 집중하는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