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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덕유적상단맥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이원(2001년 6월 인쇄본)
무주(1996년 4월 인쇄본)
백두대간 덕유산군 백암봉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백두덕유지맥이 흐르며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을 거쳐 두문산 지난 등고선상830봉에서 무주군 적상면과 안성면의 경계를 떠나 북쪽으로 분기하여 적상면내로 들어가 단지봉(△768.5, 2.7)-치목터널위-치목치(550, 2/4.7)-赤裳산(△1029.2, 2.7/7.4)-향로봉(1024, 1.3/8.7)-오동재(610, 2.2/10.9)-△689.9봉(1.1/12)-△439.3봉(1.8/13.8)-428봉-19번국도 싸리재(250, 1.3/15.1)-등고선상430봉(1/16.1)을 지나 무주읍 서면마을 적상천이 무주 남대천을 만나는 곳(170, 1.6/17.7)에서 끝나는 약17.7km의 산줄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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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덕유적상단맥제1구간 지도
백두덕유적상단맥제2구간 지도
백두덕유적상단맥종주제1구간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이원(2001년 6월 인쇄본)
무주(1996년 4월 인쇄본)
언제 : 2015. 8. 10(월) 흐림 맑음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전북 무주군 무주읍 서면마을 적상천과 무주남대천이 만나는 곳에서 시작하여 등고선상710m 지점까지
구간거리 : 8km 단맥거리 : 8km
구간시간 12:10 단맥시간 7:30 휴식시간 3:20 헤맨시간 1:20
오늘 답사할 백두덕유적상단맥 산줄기는 밑에서 보았을때는
거대한 병풍을 친 바위가 가을 단풍철에 보면 마치 거대한 여인네의 붉은치마를 닮았다고 하여
적상산이라고 부릅니다
남부터미널에서 7시40분 첫차를 타고 가는데
이버스는 무주를 거쳐 설천 그리고 무주구천동까지 가는 버스입니다
요즘 마음에 응어리진게 많아
만사를 잊고 끝없이 오르고 또 오르며 바튼 숨을 내뱉으며
다리가 휘청거려 못오를 정도가 되면 숨을 고르고 또 오르고
그러다 밤이 되면 단간방 집을 짖고 나뭇가지 사이로 내비치는 달빛에
모든 시름을 날려보내고 싶어서 떠나는 날입니다
무주에 2시간40분을 달려 10시20분에 도착해 서면마을로 가는 길을 따라 택시로 가면서
좌측으로 보면 하늘을 찌르는 감히 오를 수가 없을 정도로 뾰족한 등고선상430봉의 위세에 기가 한풀 꺽입니다
그래도 겸허한 마음으로 한발한발 오르면 못오를리 없지요
서면마을 못미쳐 좌측으로 2차선도로로 무주남대천을 건너는 서면교를 건너
다시 좌측으로 강변으로 이어지는 1차선 도로를 따라 작은잠수교로 적상천을 건너 합수점에서 내립니다
전북 무주군 읍내리 서면마을 적상천 무주남대천 합수점 : 10:40 10:45출발(5분 휴식)
적상천 좌측 제방도로를 따라 잠시 가다 우측으로 바라보는
적상천은 강폭이 그런대로 상당히 넓습니다
좌측으로 무주남대천변으로는 전부 논입니다
그 제방도로가 좌측으로 유턴을 하면서 산비탈을 돌아가는 지점에서 인삼밭가로 올라야하는데
이중으로 까만비닐울타리가 쳐져 올라가기가 참 거시기합니다
주변 논에서는 농군들이 농사를 짓는 모습을 보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못오를리도 없지요^^
인삼밭 오르는 길 가기전 절개지를 오른 길 흔적을 따라 오릅니다
10:50
기어서 올라 잡목을 뚫고 오르다보면 길흔적이 나오고 이내 인삼밭 옆으로 오르고 있는 나를 보게됩니다
잠시 오르면 인삼밭이 끝나는 지점에서
누더기견 한마리가 묶여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인삼밭 경비견인 것 같은데
짠합니다 생긴 것이 똥개는 아니고 그런대로 이름있는 개이거나 그 개 믹스견인 것 같은데
주인을 잘못 만나 비참하게 살고 있습니다
10:55 11:00출발(5분 휴식)
잠시 길 흔적을 따라 오르다
가시 잡목 억센풀들이 어우러진 능선이 되고
어렵사리 길 흔적으로 오르는데
에고 밭 울타리를 만나게 되는데 왼쪽으로 따라가야 능선인 것 같은데
갈수 있는 방법이 없고 넘어서 가자니 멀리서 밭일 하는 농군들이 있어 불호령이 떨어질 것은 뻔한 일이라
좌측 사면으로 트레버스하다가 보면 길흔적이 나오고 그 흔적을 따르면
풀 무성한 경운기길이 나옵니다
그 경운기길을 잠시 따르면 능선 좌측 산기슭에
농로삼거리에 이릅니다
11:13 11:17출발(4분 휴식)
우측으로 잠시 오르면 밭이 끝나는 지점 능선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그 농로를 따라갑니다
잠시 가면 절개지앞 농로 끝지점 너른 공터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조금 가다 적당한 곳에서 절개지를 오르면 길 흔적이 나오고
고갯마루에 이르면 의외로 좋은 길이 나옵니다
좌측으로 잠시 오르면 그 좋은 길은 묘4기가 있는 곳에서
가시 잡목 능선으로 변하면서 성긴길로 오릅니다
11:20 11:22출발(2분 휴식)
바람 한점 없이 푹푹 찌는 날씨에 땀만 비오듯 떨어집니다
우측 사면길로 한동안 진행하다 좌측 능선으로 잠깐 오르면
등고선상290봉을 지난 등고선상270m 안부에 이릅니다
11:35 11:55출발(20분 휴식)
능선으로는 길이 없고 또 우측 사면으로 길이 이어지고 있어 따라가다가
엉뚱하게 등고선상370봉을 올랐다가 빽을 하는데 죽을 맛입니다
암튼 초장부터 알바를 열심히 하고
급경사를 지그재그로 기어서 오르면 약간의 공터인 등고선상430봉 정상에 이르렀습니다
이 봉우리는 무주에서 보면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뾰족한 봉우리이고
그 일대에서는 어디서든 보이는 산이라 산이름이 있을 줄알았는데
몇봉몇봉 하시는분들조차 표시기 한장 없습니다
정상에는 약간의 공터에 삼지참나무 거묵이 한그루 있으며
두가지는 이렇게 한몸이 되어 있는 연리목이며 머리부분은 진짜로 하나로 되고 말았습니다
보면 볼수록 특이한 녀석입니다
등고선상430봉 : 13:25 13:40출발(15분 휴식) (약1시간 헤맴)
우측으로 잠시 내려가며 우측으로 적당히 휘어서 남쪽으로 바위섞인 급경사로 내려가는데
길은 없지만 내려갈만 합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적상산이 쳐다보이고
바위절벽을 조심해서 내려가 등고선상330m 안부에 이릅니다
14:00
길 흔적으로 오르는데 좌측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무주읍내가 빤히 바라보입니다
닫혀있는 앉은뱅이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약간의 공터에 작은 돌탑이 있는 등고선상370봉으로 올라섰습니다
등고선상370봉 : 14:10
좌측 동쪽으로 내려가는데 길은 없습니다
벌목지가 나오고 자연스럽게 능선은 우측으로 휘어서 넝쿨 가시 잡목을 조심하며 내려갑니다
구19번국도가 내려다보이며 우측으로 무슨 골재회사 같은 건물들이 보입니다만
그 왼쪽 어름이 19번국도 싸리재입니다
가야할 산줄기가 엄청나게 험해보여 미리 주눅이 듭니다 ^^
바로 밑으로는 신19, 30, 37번국도가 지하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 터널이름이 싸리재터널입니다
이런 길을 조심스럽게 내려가다
좌측으로 무주읍내 전체가 보입니다
장송숲속으로 들어가 길 흔적을 따라 내려가면
무명폐묘에서 경운기길이 나오고
싸리재터널 위를 지나
14:38
그 길은 우측으로 내려가고
좌측 묘로 살짝 올라 우측으로 묘로 오르는 경운기길을 따라 내려가면
느티거목이 보이고
우측으로 배롱나무 화사한 꽃이 만발한 잘 가꾼 묘 옆으로 계단으로 내려가면
2차선도로 구19번국도 싸리재입니다
좌측으로 그 느티거목 아래 엄청나게 큰 장승부부가 있고
도로변에 있는 다른 느티거목이 있는 곳에는 장의자까지 있습니다
장의자에 앉아 긴 휴식을 갖습니다
19번국도 싸리재 : 14:40 15:00출발(20분 휴식)
뒤돌아본 싸리재 모습
고갯마루는 절개지라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우측으로 잠깐 몇m 가면
좌측으로 오르는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나옵니다
잠깐 오르니
산불종합훈련장 안내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르는 좋은 길이 있을줄 알았는데 길은 거기서 끝입니다
훈련을 하지 않아 가시 잡목 넝쿨 등이 밀림을 이루고 있어 오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측으로 더 가봅니다 정 안되면 우름숲골 안부로 직접 오르려고 했는데
건설회사 건물 정문이 나오고 그 계곡안은 회사내부이며 출입금지입나다
그러나 정문 바로 좌측으로
산불조심 안내판 뒤로 풀 무성한 곳으로 오릅니다
풀 무성한 계곡길 같은데 조금만 오르면 길이 그렇게 난것일뿐 계곡은 아닙니다
막판 기어서 오르면 도면상428봉 정상입니다
428봉 : 15:40 15:55출발(15분 휴식)
우측 남쪽으로 길 흔적을 따라 내려가 등고선상330m 묘터인 우름숲골 안부에 이릅니다
우름숲골 안부 : 16:10
길 흔적을 따라 가시 잡목을 조심하며 급경사를 기어서 오릅니다
완만해지는 지점에 이릅니다
타는듯한 더위에 지쳐버린 몸을 가누기가 쉽지않아 그대로 퍼져버립니다
육수는 비오듯 흘러내리고 바람 한점 없는 날씨는 사람을 잡고 나서니 속이 뒤집어집니다
이제사 감자떡으로 아침을 합니다 남들은 저녁 먹을 시간에................
16:30 17:15출발(45분 휴식)
잠시 오르면 잡목속에
판독불능 삼각점과 안내판이 있습니다
무주304 해발439.3m 살짝 오른 곳에 이릅니다
439.3봉 : 17:20 17:25출발(5분 휴식)
절벽을 기어서 오르는데 역으로 할 시에는 밧줄이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등고선상490m 지점 살짝 오른곳에 이르고
17:45 17:50출발(5분 휴식)
길 흔적이 나오고 등고선상510m 지점에서 돌팍에 앉아 휴식을 취합니다
17:55 18:05출발(10분 휴식)
바위섞인 급경사는 계속되고 암릉을 우측으로 오릅니다
18:25
풀 무성한 너른 헬기장으로 올라섰습니다
우측으로 마향산이 우렁차 보이고
뒤로 지나온 산줄기가 다 보입니다
처음으로 대구의 J3 표시기 1개를 포착합니다
엄청나게 반갑습니다
등고선상630봉을
좌측 사면으로 돌축대길로 내려가
능선에 이르고 좌측 바윗길로 내려갑니다
성긴길로 바뀌고
우측으로 중부고속도로를 내려다보며 바위전망대를 지나갑니다
18:55
등고선상590m 안부 : 19:00 19:15출발(15분 휴식)
짧은 돌계단을 올라가 등고선상610봉 : 19:20
펑퍼짐한 곳으로 시나브로 내려가 운동장 같은 곳에 폐묘가 있는 등고선상570m 안부
19:30
밤이 되고 낮은 둔덕을 넘어 다시 등고선상570m 안부에 이릅니다
19:37
등고선상610m 지점에 이르면 Y자능선이 나오고 좌측으로 오릅니다
19:45
마빡불을 켜고 급경사를 오르다가 돌계단을 만납니다
돌계단에 앉아 밧데리를 교환하고 오름짓을 계속합니다
7:50 7:55출발(5분 휴식)
등고선상690봉 : 20:10 20:20출발(10분 휴식)
등고선상650m 안부 : 20:30
돌계단을 올라 등고선상710봉 : 20:45
좌측으로 내려가며 돌계단을 내려가는데 그 길들이 사람들이 안다녀 희미한 족적 수준으로 이어지다가
돌계단이 풀숲과 낙엽속에 묻혀 잘 보이지 않은 곳이 대부분이라 밤에 진행하는 것은 길잃기 딱 좋습니다
암튼 우측 아래로 고속도로 불빛이 안보이면 능선을 의심해보아야합니다
끝까지 우측으로 도로불빛을 안내자로 삼아야합니다
등고선상610m 안부로 내려서면 풀숲속에 뭔가 있어 불빛을 비춰보니
적상산과 오동재 안내판이 있습니다
적상산과 오동재
한국100경중 하나로 꼽히는 적상산은 높이가 1034m이며 덕유산국립공원 지역에 속한다
사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가울 단풍이 붉게 물들면 여인네의 치마와 같다 하여 적성赤裳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산세가 험준하고 물이 풍부하여 방어상 유리한 조건을 갖춘 천혜의 자연요새인 까닭에 적상산성(사적146호)이 축성되었다
산중에는 안국사와 호국사 등의 사찰이 있다
향로봉에 이르는 길 중턱에 있는 이곳 오동재는 옛날 마을 주민들이 자주 올랐던 산마루로
오르는 길이 가팔라 헐떡거리며 올라갔다하여 헐떡재라고도 불리운다
오동재 커다란 장승이 하나 있는데 높이가 710m라고 하는데 아마도 610m를 오기한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지도에 표기된 오동재를 가려면 한참을 더 가야합니다
즉 지도가 엉뚱한 곳에다 표기를 한것입니다
주변은 온통 파헤쳐져 있어 이곳이 멧밭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퍼지르고 앉아 다리쉼과 어깨쉼을 합니다
오동재 : 21:05 21:20출발(15분 휴식)
돌계단을 올라 등고선상690봉 : 21:45
등고선상650m 안부도 멧밭인데 야행성인 멧돼지들이 침입자를 만나 얼마나 분했으면
그 식식거리는 소리가 귓전을 때립니다
조용히 방울을 흔들며 헛기침도 해대면서 올라 등고선상670봉에 이릅니다
21:50
등고선상650안부에 이릅니다
이곳이 아마도 도면상 오동재인 것 같습니다
무주읍과 적상면의 경계능선을 벗어나 적상면내로 들어가
우측으로 적상면을 동서로 나누며 남동진을 합니다
22:03 22:10출발(7분 휴식)
급한 돌게단으로 오르다가 돌팍에 앉아 쉽니다
22:20 22:25출발(5분 휴식)
등고선상710m 지점 거대한 바위절벽 앞에 당도합니다
길 흔적이 없어진 것 같아 유심히 살펴보니 우측 사면으로 길흔적이 있어 그리로 진행하는데
등성이에서 길은 없어지고 여러곳을 들쑤셔 보았지만 바위벼랑뿐 더이상 진행을 할 수가 없습니다
미련없이 빽을 하는데 그것도 보통문제는 아닙니다
다시 거대한 바위절벽 앞에 당도합니다
여기저기 들쑤셔보지만 칠흑같은 밤이라 더 이상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을 합니다
오늘 밤을 세워서라도 적상산까지 진행하려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그 바람에 결국 내일 저녁 해질녁에 안성치로 내려가 비를 홀딱 맞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급경사를 만나면 예외없이 자연석으로 만든 돌계단이 계속됩니다
그 돌계단은 완만해지면 없어졌다가 급경사가 시작되면 나타나곤하여 그런 능선이 향로봉까지 계속됩니다
그런 상태를 잘 파악하면 길 잃어버릴 염려가 없는 능선이지만
지금 상황은 아닙니다
등고선상710m 지점 거대한 바위절벽 : 22:30 22:50도착(20분 헤맴)
그후
마침 바위 밑에 양쪽이 절벽이지만 조그만 공터가 있어 어렵게 텐트를 치고나니 마빡등이 빛을 소멸합니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꼼짝 못하고 바위절벽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앉아서 날을 샐뻔했습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다 산신령님의 가호라는 생각이 듭니다
할수 없이 가지고 다니던 엄지손톱만한 비상용 랜턴 2개와 휴대용충전기 불빛으로 날밤을 세우는데
흐릿한 촉광낮은 불빛으로 간신히 사물 윤곽 정도를 식별할 뿐입니다
사위는 적막강산이요 아무 소리도 안들리는데 능선 좌우측 아래로는 도로변 불빛들만 아련합니다
집을 짓고나니 시간은 어느새 24시를 향하고 있습니다
험한 지형이라 짐승들도 안올 것 같은 곳이라 그런지
날벌레들도 뜸해 비교적 상쾌한 밤공기를 마시며 지낼 수 있었습니다
살다보니 비박을 하면서 이렇게 상쾌하게 해보는 일도 다 있습니다
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
<카페명 : 산경표따르기, 부제명 : 우리산줄기 바로 세우기>
다음(daum)에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산행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닙니다.
백두대간보전법이 생긴지도 어언 12년째입니다
법만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태백산맥 등이
지금도 각종지리교과서나 방송 기업 정부와 단체등 사회전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천년간 사용해오던 우리고유의 산줄기 이름과 흐름을
1769년 여암 신경준 선생께서 영조의 명을 받아
족보형식으로 편찬한 우리나라의 지리정보 집합서인
산경표에 기초한 백두대간 낙동정맥 등 1대간 1정간 13정맥 산줄기를
바로 알고 바로 잡아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입하시고 간단한 힘 실어주는 가입인사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도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모든 회원님들과 숙의 과정을 거쳐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시작이라 가입인원이 적습니다.
내용도 아직은 빈약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뜻을 같이 하는 님들의 열정에 힘입어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고 빛을 낼 것입니다
일반인, 산악인 관계 없이 주변에 가입 홍보도 부탁드리며,
힘있는 카페가 되도록 가지고 계신 자료들도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앞으로 우리산줄기 이름이 널리 실생활과 인문지리 등 학문에도 쓰일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주십시요.
카페명: 산경표따르기
http://cafe.daum.net/woori.sanjulgi ← 클릭
고맙습니다! 꾸뻑~
신경수, 다올, 현오 배상
첫댓글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두 언젠가는 가고 십네요^^
ㅎㅎ고맙습니다
무더운 여름 막바지인 것 같습니다 아무 탈없이 무사히 지나셨는지요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옵니다
안산 즐산으로 행복한 산행 이어가십시요
무더위에 수고많으셨습니다
비박으로 마루금을 이어가시는군요
저도 수도지맥을 진행중에 내일은 덕유지맥의 첫 구간을 진행합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어려움이 많아 마침 안산의 절친이 함께하는
산악회에서 백두대간을 진행하며 덕유산향적봉으로 올라 신풍령으로 간다기에
동행하여 저는 분기봉에서 역진하여 덕유지맥 첫구간을 답사하기로 했습니다
언제나 안산과 무산을 기원합니다.....
무더위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백암봉에서 간길을 그대로 빽을 해서 곤도라가 올라가는 설천봉에서
길이 없어지고 맙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곤도라와 붙어있는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
뒷문으로 나가면 그 음식점 뒤 나무데크영업장입니다
우측으로 보면 산으로 올라가는 능선길이 보이지만 그 영업장에서 난간을 만들어 놓아 갈수가 없지만
낮은 난간이므로 넘어서 산줄기를 이어가시면 됩니다
송신탑들이 몇개 있는 곳이 설천봉 정상입니다
1구간을 하시려면 안성치까지 가야하는데
백두덕유백운단맥 분기봉인 두문산에서 정상헬기장에서 길이 없으니
빽해서 우측으로 잘 진행하시고
벌목지에서 가시 넝쿨 잡목이 어우러진 능선이 되며 사람을 잡습니다 엄청 힘든 구간입니다
마지막 구간은 백두덕유적상단맥2구간에서 자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아무쪼록 무사완주를 기원합니다
좋은정보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