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맛있어진다 마포나루길)
옛 번영의 기억을 떠올려 본다.
조선시대 당시 지금의 마포, 공덕 부근에 존재했던 마포나루의 날들을.
한강의 대표적인 나루였던 마포나루는 늘 전국에서 드나드는 배들로 붐비곤 했다.
지금은 영락없이 현대적인 모습이지만, 옛 흔적이 일대 곳곳에 남아 있다.
상인들이 구워 먹던 갈비의 전통을 잇는 갈비집들, 뱃사람들의 무사를 기원하며 지어진 사찰, 마포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역사 속 인물들까지. 걷는 속도에 맞춰 찬찬히 역사를 그려 본다. 얽힌 사연만큼이나 풍성한 게 또 있으니, 먹거리다.
갈매기 골목과 족발 골목, 전 골목, 마포음식문화거리 등이 포진해 있으니 코스의 마무리는 따로 고민하지 않아도 좋다.
첫댓글 황포 돗대는 어디있을까
동상에 마스크라 ㅋㅋㅋㅋ
저양반 코막혀죽었구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