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소개
① 만리포~신진대교
만리포 해수욕장 끝에서 모항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는데 이 길은 해변과 숲이 어우러진 멋진 길이다. 모항에서 모항리로 들어서면 모항리 방조제 길을 달려 법산리로 넘어 갈 수 있다. 법산리에서 법산리 염전으로 들어서면 법산리와 마금리 해안 마을길로 코스를 이어가 신진도로 들어가는 603번 지방도로와 만나게 된다. 소로의 특성상 갈림길이 많으나 해안쪽으로 방향을 잘 잡고 가면 큰 어려움 없이 코스를 이어나갈 수 있다.
법산리 해안도로
② 신진대교~도황리 해안길
603번 지방도로는 신진도와 연육교로 연결되어 있다. 신진도에서 나오다 도황리에서 연포해수욕장과 채석포해수욕장으로 연결되는 해안길을 탈 수 있는데 이 길 또한 놓치기 아까운 길이다. 특히 황골항에서 연포해수욕장으로 연결되는 비포장 산책로는 꼭 타보아야 할 길이다.
③ 도황리 해안길~몽산포
도황리 해안길을 빠져나오면 잠깐 603번 지방도로를 타게 된다. 용신1리부터 다시 소로를 탈 수 있는데, 이 길은 용남교에서 다시 해안으로 붙어 비포장과 콘크리트 포장길이 반복된다. 마치 길이 끊어질 듯 해도 몽산포항까지 이어진다.
④ 몽산포~안면대교
몽산포항부터 몽산포 해안길을 탈 수 있는데 이 코스의 백미는 몽산포 해송자연관찰로다. 우거진송림 사이로 난 해변길인데, 신두사구 길 만큼이나 특별한 길이다. 몽산포길을 빠져 나오면 잠시 77번 국도를 타게 되는데, 청포대해수욕장부터 다시 소로를 이용해 안면대교까지 갈 수 있다. 마검포를 가는 길도 인상적이다. 꼬리 모양으로 튀어나온 특별한 지형이라 양쪽이 바다인 길을 달릴 수 있다.
출처:(해양관광정보포털 바다여행 : 자전거길 편, 한국어촌어항협회)
2024-04-15 작성자 청해명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