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사상 경전철역 옆에 위치한 파이 전문점 "파이올린"에 들러 커파를 마시고 있었다, 그때 평소 보기 어려운 "전통칼국수대콩밭"의 CEO [먹구름^^]님이 갑자기 등장한다, 그리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열심히 공사중이라고 한다, 워낙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한 분이라 어떤 작품이 나올지 궁금과 함께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런 어느날, 근교 산행을 간 부맛기 회원들이 2차로 그곳에서 술 한 잔한다고 한다, 엥? 술집이구나, 식당인 줄 알았는데 통닭과 맥주 그리고 치즈버거를 즐길 수 있는 저렴한 공간이라고 한다, 필자는 특히 맥주를 마시지는 않지만 일행들을 위하여 2차로 구경삼아 찾아 갔다, 그런데 저녁 식사를 분명히 하고 갔는데 통닭이랑 치즈버거를 먹게 되다니 이럴 수가?
일행들은 생맥주로, 필자는 음료수를 주문했더니 서비스한다고 사장이 보드카를 넣었다고 하는데 술맛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다 마시고 말았다, 마침, 부곡동 소재 "초원의 집"의 수녀님 세 분이 [창창한]회원의 안내와 덕포동 소재 "황제해물탕,찜" CEO의 친절한 배려로 랍스터가 들어간 해물탕으로 식사를 하고는 차 마시러 온다고 한다, 그래서 오랜만에 말갈리다 원장 수녀님과 조우하기 위하여 기다렸다가 같이 시간을 보냈으므로 음주운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
05분 거리 : 사상 시외버스터미널
15분 거리 : 구포역, 구포5일장,
30분 거리 : 김해시. 금정산성, 화명수목원, 호포역
the BuM ChickeN ~ GIF File로 외관 및 주변 위치를 설명한다,
청포도 샐러드 ~ 6,9K, 당연히 청포도와 신선한 야채가 상콤하다, Main Menu를 주문했을 때 제공되는 가격이다,
FrencH FrieS ~ 5,0K, Main Menu를 주문했을 때 제공되는 가격이다, 배가 불러도 꾸준하게 계속 먹게 되는 감자튀김이라니?
HopE ~ 호가든 6,5K, 국산 생맥주 3.0K,
TrucK ShrimP ~ 14K, 미국 남부에 거주하는 교포할머니를 통하여 획득한 레시피를 개량하였다고 한다, Food TrucK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형태로 젓가락을 꼽아서 먹는 강냉이 맛이 아주 일품이다,
ShrimP ~ 새우는 마늘쫑과 같이 먹으면 색다르다,
DrinK ~ 우측은 소닉 5.5K/여성들을 위하여 소주에 레몬을 넣는다, 필자가 운전을 해야 하는데 서비스로 보드카를 넣었다고 한다, 맛있다고 마시다 보면 취한다고 하니 서비스도 확인하고 마시자, 일반 음료수는 2,0K
TysoN BoB ~ 3,000 원, 그냥 주먹밥이다, SelF로 만들어 먹어야 한다, 사진의 손은 부맛기 회원들이 잘 아는 여성의 손이다, 이 글에서 그녀의 얼굴을 볼 수도 있다,
UnclE ToM ~ 18K, Harriet Beecher Stowe가 쓴 소설 "톰아저씨의 오두막"에서 캡쳐, 이 통닭의 특징은 얇은 튀김 옷에다가 달콤, 매콤한 양념도 좋지만
하이얀 속살이 부드럽게 입안을 즐겁게 만든다,
HuckleberrY ChickeN ~ 16K, 미국 남북전쟁 때 남군에 참여했던 마크 트웨인의 소설에 등장하는 "허클베리핀의 모험"에서 메뉴명을 빌려 왔다고 한다, 세 가지의 소스가 제공되는데 담백하면서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한다,,
BuM BergeR ~ 4,200 원, 음료수 무제한, 프렌지 프라이 포함, 단품일 때는 3,000 원, 원래 버거는 영어로 Burger로 표기하는데 이곳에선 오타인지는 모르겠지만 불란서인과 독일인들의 성으로 사용하는 단어를 사용했다,,
TablE & ChaiR ~ 국내에서 보기 힘든 키가 높은 의자와 테이블을 여기서 보고 신기함이 앞선다, 그래서 둘러 보니 전등 등등 각종 악세사리들이 미국 항곰모함에 초대받아 승선했을 때 가졌던 느낌과 유사했다
실내 분위기 ~ 가게 자체 규모는 작으나, 2층으로 올라 가는 복도가 넓어서 그 면적을 활용하는데 데이트족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 같다,
Bum ~ 처음에 호랑이를 의미하는 줄 알았다, daum 영어 사전엔 그 뜻이 세 가지 즉, ① 부랑자 ② 방탕 ③ …광 여기서는 3번을 의미하는데 극한 게임을 즐기는 엑스트림의 보드광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 공간에는 각종 다양한 보드들이 진열되어 있다, 그런 엑스트리머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할까?
위치 ~ 전통칼국수대콩밭 바로 옆 건물이다, 콩밭에서 식사 후 2차는 이곳에서 소닉 또는 생맥주로 입가심을 한 후 3차는 파이올린에 들러서 집에서 기다리는 식구들을 위하여 드립팩 커피 또는 파이를 사가면 비용도 저렴하고 사랑도 받을 수 있겠다,
EvenT ~ 개업 기념 반반치킨 18K짜리를 11K에 구입할 수 있다, 단, Take -Out에만 해당되었다, 지금은 끝났지만 개업 1주년 때 또 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