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분 거리 : 벡스코/걸어서, 20분 거리 : 해운대해수욕장,
암퇘지 ~ 취급하는 돼지고기는 모두 암퇘지로만 구성되어 있다, 항정살, 삼겹살 거기다가 가브살 마저 땟깔도 좋아 눈으로 먼저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
PricE 항정살을 여기서는 천겹살로 표기 8,800 원/ 120g, 일년에 16만톤이나 수입하는 삼겹살 7,800 원/ 120g, 가브리살은 여기서는 등겹살로 표기 8,300 원/ 120g,
? 잠깐만 생각하자 ? 이제는 삼겹살말고도 다른 부위에도 관심을 가져 볼 때가 되지 않았을까? 국내 축산 농민들을 위해 돼지 앞다리와 뒷다릿살도 먹어 보자, 다릿살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열량과 지방은 삼겹살보다 최대 9배나 낮아 건강에도 더 좋다고 한다. 아마 가격도 더 저렴하지 않을까?
서빙 ~ 사진 촬영하는데 온 정신이 팔려 있는 모습을 보더니 종업원이 달려 와서 급히 고기를 뒤집어 주는 친절을 베푼다,
꼬막숙회 ~ 16,000 원,
꼬막 ~ 주문도 참 멋지게 한다, 갑자기 꼬막이 올라 오니 반갑다, 몇 년 전 순천 정원박람회 공사 때 그곳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들러 본 후 먹었던 꼬막이 또 먹고 싶었었는데 캬~ 좋다, 꼬막도 좋고, 양념도 좋다,
BeeR ~ 대학을 진학하면서 마시기 시작한 음료는 두 가지가 있다, 1. Coffee, 2, Beer 당시 대선작살주란 강력한 이미지 때문에 소주는 안 마셨다, 다음 날 아침이면 두통이 먼저 찾아 왔었다, 그래서 빈약한 용돈으로 마신 게 병맥주였다, 이제는 소주도 맥주도 마시지 않는 세월에 접어 들었다,
문어숙회 ~ ??,000 원, 최근에 추가된 메뉴인가 보다,
SVC ~ 가까운 지인에게 제공하는 훈남 사장님의 배려인가 보다, 부산에서 알아 주는 업소에서 삶는 비법을 배워 왔다는 데 필자에겐 부드러운 그 맛에 혼미해지는데 그집보다 더 마음에 드니 왜 그럴까?
파불고기정식~ 7,800 원, 기본 2인분 이상 주문 가능, 점심 불백정식 특선의 경우 6,000 원 불백 180g 제공, 양이 많은 것 같다,
후식된장찌개 ~ 6,800 원, 1인분 주문 가능, 시원한 무와 두부와 국물 넣어서 비벼 먹으니 고깃집인가? 찌개집인가?
메뉴판 ~ 어느 나라 사람들을 위한 것일까? 외국인 전용메뉴판 이란 글자를 보고 메뉴판을 다시 봐도 한글 외에 아주 작은 글씨로 일본어가 일부 적혀 있을 뿐이다,
하숙집 ~ 암돼지전문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표준말은 암퇘지이므로 수정해야겠다,
벽 메뉴판 ~ 시원한 초록색 바탕에 하얀 색 글자들이 멀리서도 잘 보인다, 시력이 안 좋은 분들은 쉬는 시간마다 넓은 초원을 자주 바라 보면 좋다는 말이 있듯이 업소에서도 눈의 피로를 풀어 주는 색상을 사용하는 게 좋지 않을까?
포차 ~ 해운대의 고층 큐비이센텀 건물 1층을 포차 분위기로 만들만하다,
실내 분위기 ~ 직장인들의 애환을 토로하던 분들이 가득 차 있다가 로테이션 하는 분위기로 바뀌는 시간이다,
옛날 옛적에 ~ 필자가 고생하던 시절의 사진들이 잠시 눈을 감고 추억에 빠지게 한다, 종말 좋은 시절이다, 그렇지만 작금의 실정은 안톤 슈낙을 생각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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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해운대 하숙집 전번 : 051-784-8034 주소 :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90, (우) 48059(지번) 재송동 1212 영업 : 절기 10:00 ~ 22:00, 여름 10:00 ~ 23:00 휴무 : 없음, 24시간 주차 : 지하 주차장 비고 : 3층에 직영하는 "센텀뮤직타운"노래주점과 단란주점 운영 |
출처: 전세계를 돌아 다니는 사자왕 원문보기 글쓴이: 사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