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듣는 비틀스는 어떤 느김일까. 이 영화는 ( Across the universe) 비틀스 히트곡으로 만든 뮤지컬 영화다.
'원스' '어거스트 러쉬'등 성공한 음악 영화 틈새에서 이 영화만의 특색이 있다면 음악이 스토리를 창조해냈다는 점.
줄거리는 33곡의 가사로 짜 맞춘 퍼즐 같다.영화는 '걸(Girl)'의 가사에서 따온 "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 없나요?
내 곁에 머문 한 여자에 대해서"라는 한 남자의 독백에서 시작해 재회한 남녀가 함께 부르는 이 노래로 끝난다.
" 당신에게 필요한 건 오직 사랑뿐, 사랑은 당신이 필요한 모든거"(올 유 니드 이스 러브)
중간 영화 내용 생략..( 다 말하면 재미 없지~ㅋㅋ)
비틀스 노래에는 인생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다 . 상실의 아픔,사랑의 기쁨,세상에 대한 허무 등
살면서 한 번쯤 느껴봤을 모든 감정이 비틀스 노래에 녹아 있다.
'렛 잇 비','컴 투게더','와일 마이 기타 젠틀리 윕스','블랙버드'흘러나옴
명장면- 반전시위와 베트남전,열광적인 콘서트 현장이 어지럽게 오버랩 되며 흐르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와
'헬터스켈터(Helter Skelter)'는 영화의 주제를 가장 함축적으로 표현
주인공들 이름 눈여겨보자 . 주인공 주드는'헤이 주드'에서 , 루시는 '루시 인더 스카이 위드 다이아몬즈'
맥스는 '맥스웰스 실버 해머'에서 따왔다. 마치 숨은 그림 찾듯 배역들의 이름과 노래를 매치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룹 U2의 보컬 보노가 깜짝 출연한다
첫댓글 나 이거 꼭 봐줘야게땅... 2월 기댕기야지...ㅎ
비틀즈 노래 완전 완전 원츄~!!!
저도 이거 개봉일 다이어리에 적어놨어여..ㅋㅋㅋ
7월달엔 맘마미아 영화로 나온다하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왜...이거 하는데 영화관 없는거냐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