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산야 어머님묘역에 카네이션을 심다.
자유인 조동화 그는 누구인가?
4월의 산야는 푸르른 녹음으로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절이다.
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무엇을 위해 사는가 곰곰 생각해 본다.
우리 어머님 연일 정씨 정순봉은 나를 1950년 전쟁중에 잉태하여 이땅에 보내시여 바른길로 가도록 인도하고 보호해 주셨기에 현재의 조동화가 존재할수 있게 해 주시었다.
나는 어머님 살아생전 어머님 사랑에 잘해 드리지 못한 속죄를 이제서야 묘역을 찾아 카네이션 세구루를 심고, 4월 한달을 거의 매일 오가며 띠뿔이와 가시넝쿨을 캐어 제거하였고, 차가 진입할수 있도록 묘역 진입로 입구를 설치하였다.
어머님의 기일(4/28)을 맞이하여 나를 지켜주신 어머니의 사모곡을 한없이 불러보며, 오늘도 묘역으로 향하는 나의 발걸음은 어머님의 생전모습을 떠올리며 세상의 잡념을 초월하다.
조동화의 4월은 매일 1만5천보 걷기 실천으로 건강유지,
어머니의 사모하는 마음 묘역에서 속죄 실천하니
세상의 온갖 잡념을 잊을수 있어 마음이 편하고 감사한 마음이 생기는 4월이 되어 행복하도다.
5월에도 푸르른 녹음의 계절에 속죄의 마음으로 사모곡을 불러보자.
나의 옛날 이름은 조재곤이라 하였고 김제조씨 시조 조연벽의 24세손으로 문량공 조간의 후손이다.
김제 와룡의 기차길옆 나의집에서 어린시절부터 고등학교 시절까지 기차가 검은연기를 내품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렁차게 움직이는 기차의 기관사의 꿈을 갖었었는데, 아버지께서는 국립철도학교 원서를 조찬익종친(운전조역)으로 부터 가지고 와 기관사과에 지원 합격후 1년간의 교육을 마치고 철도청공무원으로 발령받아 근무하다가 군에 입대 3년간의 복무를 마치고 1975년 복직하여 40여년 철도를 천직으로 알고 2009년 정년퇴직했다.
국가의 동맥인 철도에 40년 복무하는 동안 기관사로서 15년간 복무했으며,
1997년 지도팀장으로 승진 후진기관사 양성하는 임무를 12년간 수행하고, 세월은 현역을 떠나게 만들어 퇴직하여 자유인으로 산하를 탐험하고 자연을 벗하다.
오늘하루의 소중함, 헛되이 지나간 시간들, 오늘을 아끼고 사랑하자. 어제에 집착하지 말고, 내일을 걱정하지 말며, 오늘의 삶이 가장 소중하다는 진리를 믿으며 살자.
어떻게 살아야 아름답고 가치 있는 인생일까?
최선을 다해 사는 것 이라고 말하겠다. 무수히 많은 인생의 정답중에 최선을 다하는 것보다 더 좋고 명쾌한 정답은 없다.
최선을 다하며 살자.
성현군자께서 말씀하시길,
老覺人生 萬事非(노각인생 만사비)
늙어서 생각하니 만사가 아무것도 아니며.
憂患如山 一笑空(우환여산 일소공)
걱정이 태산 같으나 한 번 소리쳐 웃으면 그만인 것을.
온 세상이 훨씬 넓고 아름답게 보이고 편하고 진실하게 보이네
人生事 空手來 公手去 (인생사 공수래 공수거)
인생사 모두 빈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것을........
===좋은글===
☛나의 초년인생 경험담
1970년 鐵道에 入門하여 40여년을 철도에 젊음을 불사르고, 무엇하나 만족스럽게 이룩 한 것 하나 없이 흘러간 歲月!
1970년2월20일 목포기관차사무소 기관조사 초임발령으로 사회 초년생이 되어 목포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당시 철도는 증기기관차(영국의 조지스티븐슨 1829년발명)의 운행에서 디젤전기기관차로 동력이 바뀌어가는 과정에 있었으며, 목포-광주간을 운행하는 몇 개열차는 증기기관차사업이 있었으므로 신규발령된 기관조사에게는 증기기관차승무로 지정되어 기관사1인 본무기관조사1인 보조기관조사1인 3명이서 하는 근무형태로 기관사는 운전만 담당하고 기관조사는 교대하여 석탄을 투척하여 증기를 가열시켜 증기기관차가 움직이므로 석탄을 투척하는 작업이 기술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힘을 쓰는 작업이었기에 어려운 작업이었다.
칙칙폭폭, 철컹철컹 한밤의 정적을 깨며 기적소리를 직접울리면서 달렸던 추억어린 시절이 있었음을 추억삼아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순천철도국 목포기관차사무소 기관조사의 사회초년생은 2년6개월의 반복되는 임무후 1972.8.29. 군에 입대, 전주 35사단에서 6주간 훈련을 마치고 후방기 교육을 춘천에서 2주간의 훈련후 강원도 인제 현리 공병부대 의무실 위생병으로 자대 배치되었다.
군생활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35사단 훈련병때 모악산KBS송신소 건설 작업시 모악산아래에서 세멘 한포대씩 등에 메고 정상까지 오르던일이 가장 내인생에서 힘들었던 일이었답니다.
자유인 趙東和는 스마트 세상속에서 스마트폰과 함께 나 자신도 예외가 아니듯 바쁜일상으로 스마트폰과 마주하며, 어영부영 하루가 흘러간다.
아름답고 감사한 마음으로 세상을 관찰하자.
건강글
소금3%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마음 안에 있는 3%의 좋은 생각이
우리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향기롭고 맛깔스러운
산해진미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줄지 모르겠지만
건강에는 아주 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