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부른다면 참 맑고 낭만적이라고 하겠지요.
이 낯선 언어로(우랄알타이어) 부르는 노래는 어찌보면 주술적이기도 합니다만, 사람의 마음을 잡아끄는 무언가가 있군요.
더군다나 그를 보면 우리네 시골장터의 억척스러운 큰누나 같은 인상이 더 마음을 잡아 끕니다.
칭게레만난나허리가털더손
키치키치논네레헤르 쇼군나치소르손
호라간벨체르데 노조르논타다
허위티리게떼 어허떠니
아히하이 운터치치터허르손
언칭호라레이 호사데데게체네이
벨하세테데르 데레벤데치지
티릴겐타다다한 손와도로사하
네헤르허허로허 하루호사
나라게셍 하앙거니
아히하이 운터치터허르손
언칭호라레이 호사데데게체네이
Urna Chahar-Tugchi -
영혼의 울림으로 노래하는 대지의 슬픔과 생명,
1968년생, 내몽고 Ordos 출신의 여성 가수... "드넓은 몽고의 초원을 노래하는 가수
몽고에서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아시아의 디바(여왕)입니다.
몽고 초원에서 방목을 하는 가정에서 태어나 가축을 돌보며 어린 시절을 보낸 그녀는
20살이 되던 해 중국 상해로 건너가 음악 공부를 하게 되는데, 이것이 그녀의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몽고 민요와 클래식을 혼합해 자연을 노래하는
그녀는 언어장벽 을 뛰어넘어 전세계인과 교통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러시아
몽골계 Tuva(투바) 자치구 출신 가수인 'Sainkho Namtchylak'(사인코 남칠락) 과
함께 아시아의 'Two Diva'로 불리고 있습니다.
첫댓글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언젠가 들어 본듯... 낯익은 음악입니다. 잘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