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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6차 청주 목요청암산악회 나들이 개요 | ||||||
나들이 일자 | 2016년 8월 25일 [넷째주 목요일] | |||||
나들이 장소 | 경남 밀양 .[구만산(785m).통수골계곡 ]. | |||||
출 발 장 소 | 청주체육관 앞 7시 30분 | |||||
교 통 편 | 동운관광 충북 70바 3301호 | |||||
참 가 비 | 25,000원 | |||||
준 비 물 | 밥만 제공합니다.(반찬은 각자 준비하세요.) 식수, 스틱,갈아입을옷, 장갑, 바람막이점퍼, 무릎보호대, 행동식(간식),우비 비상약품,렌턴.스패츠.기타등산장비 등, 신분증 | |||||
나들이 코스 | A코스 : 송백버스정류소-봉의교-가라-구만산장-철사다리-구만폭포-전망대-구만산- 삼거리-갈림길-봉의저수지갈림길-인골산장-인곡교-주차장(4~5:00) | |||||
B코스 : 봉의교-구만산장-(우측)-봉의저수지갈림길-묘지-인골산산-인곡교-주차장 (3:00 ) | ||||||
나들이 안내 | 회 장:(하리마오)010-3460-1340 산 악 부 부회장:(박 경 순)010-9080-2304 산악부원:(동 산)010-3630-2758 총 무:(이 민 희)010-9954-1423 산악부원:(강 예 숙)010-2074-0857 고 문: 오 득 균 010-8845-3555 산악부원:(지수화풍)010-5895-5505 고 문: 이 병 근 010-3440-1415 수송대장:(유 승 동)010-6621-5521 고 문: 송 풍 영 010-4406-2866 고 문: 최 병 홍 010-5459-3550 산행예약 : 하리마오 : 010-3460-1340 ※ 산행 당일 날씨나 현지상황에 따라 산행코스가 축소 변경될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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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산]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에 위치한 785m에 동쪽과 서쪽에 수직암벽이 솟아있고 좁은 협곡이 남북으로 뚫려있어 마치 깊은 통속과 같다 하여 통수골이라 불리어지는 구만산(九萬山)계곡에 높이 약42m의 수직폭포로 아름다운 비경이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구만산은 계곡이 유명하다.
이 계곡에 임진왜란때 9만명이나 되는 백성들이 피난을 하였다 하여 구만계곡이란 이름이 붙었다. 계곡 가운데 구만폭포라는 장대한 폭포가 있는데 높이가 30~40m는 되고 폭포 아래에는 직경이 15m정도 되는 깊은 못이 형성되어 있다. 2km계곡 양쪽에 수십m의 높은 절벽이 솟아있고 그 계곡은 바닥이 선명히 드러나는 맑은 옥류계곡이 흘러 절경의 극치를 이룬다.
벼락듬이.아들바위.상여바위.병풍바위 등 천태만상의 기암절벽과 넓은암반 곳곳에 자리잡은 소와담은 설악산의 천불동과 닮아있다
통수골 전경
통수골은 통속의 물이 흐르는 골짝기라는 뜻입니다.
구만약물탕(철사다리) 일대 전경
여기가 구만약물탕입니다.
지금은 수량이 많아 잘 느끼지 못하지만
수량이 적을때는 탕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작은폭포와 담은 아마 수십개는 넘을것 같습니다.
구만폭포 직전에 잠시 좌측의 등산로로 올라섰습니다.
물놀이 최적지입니다.
숲 사이로 보이는 구만폭포
일제강점기 당시 9만명이 피신을 하였다고 하여 구만산이라고..ㅎ
산객이 무엇엔가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듯 싶습니다.
길이 희미한 곳을 따라 억지로 내려가면
구만폭포 상단의 갈 수 있습니다.(조금 위험)
내려다 본 구만폭포(높이가 약40미터라고...)
구만폭포 상단의 멋진 구만제2폭포
계속계곡따라 올라갑니다.
통수골의 전경
계곡의 풍경이 시들해 지는 지점에서 산길은 우측으로 있습니다.
잠시뒤 우측에서 내려오는 작은 지계곡을 하나 건너면 가파른 산길이 시작되고
30분 오르면 구만산 정상입니다.
정상은 숲에가려 조망이 전혀 없습니다.
스틱2개로 인증샷...
하산길 풍경
지금부터 사진은 가인계곡 풍경입니다.
통수골보다 가인계곡의 사진꺼리가 월등히 많습니다.
숨겨진 비경..
늦게 세상에 알려진 가인계곡...
물길따라 흘러가는 도수령의 인생사진입니다.
가인계곡의 작은 폭포와 담이 100개는 넘을것 같습니다.
이 아름다운 곳은 눈으로.. 디카로 담고
풍덩뛰어 들었다가 다시 하류로.. 하류로 흘러갑니다.
수없이 이어지는 작은 폭포와 담들...
등산로는 좌측에 있는데 한번도 등산로를 밟아보지 못했습니다.
너른 암반을 타고 내리는 계곡수들이 은빛물결이 되어 가인계곡을 덮습니다.
그 사이에 관매도 꽁돌같은 크기의 바위가 덩그러니 올려져 있습니다.
흐르는 물속에 눞고... 앉고... 엎드리고...
3단으로 떨어지는 폭포와 쏘.. 그리고 북암산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엄청난 물과 작은 폭포들...
가인계곡은 가히 우리나라 최고의 여름산행지임에 손색이 없습니다.
물길을 절대 떠나지 마세요...
무조건 조심해서 물길만 따라가면 인곡저수지가 갑자기 펼쳐집니다.
그러면 트레킹이 종료됩니다.
이런 비경의 사진은 좀처럼 구경할 수 없습니다.
드디어 인곡(봉의)저수지입니다.
이곳이 가인계곡의 마지막입니다.
아직은 피서철이 아니라 계곡에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나룻배 한척 있으면 저수지둑까지 노젓어 갔으면 좋을듯한 분위기입니다.
물놀이 하시는 분에게 사진한장 부탁해서 찍은 오늘 최초의 저의 모습사진입니다.
계곡에서 벗어나는 길은 좌측으로 계곡 끝지점에 희미한 길이 있습니다.
딸기덩쿨이 무성한 길을 스틱으로 치우면서.. 잠시뒤면 등산로와 마주칩니다..
그리고 경운기가 다니는 저수지옆을 따라 걸으면 저수지둑을 만나게 됩니다.
인곡저수지 풍경입니다.
건너편 산은 표충사 뒷산 천황산(재약산) 능선입니다.
가인계곡의 전경
중앙의 바위암봉 좌측계곡은 구만산으로 가는 길이구요
우측이 억산쪽에서 내려오는 가인계곡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기 위해서 인곡마을에서 양촌마을까지 걸어갑니다.
동천을 따라 물길로 걸어도 되고 인곡교를 벗어나면 우측으로 쭉 곧은 비포장 도로가 있습니다.
이도로 입니다. 좌측으로 밤나무숲이 무성하고
주변 풍경이 한적하고 그림같습니다.
이 길을 따라 끝까지 가면 과수원이 막히고 길은 과수원 우측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시 동천입니다.
과수원 앞에는 원추리가 무성하고
멋진산과 구름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이 됩니다.
다시 동천을 따라 걷습니다.
날은 상당히 더운 날인데 물속에 있으니 조금도 덥지 않습니다.
앞에 보이는 산은 북암산 그 뒤쪽으로 문바위.. 억산... 운문산으로 이어집니다.
동천을 건너면 삼양촌마을이구요...
마을안길을 따라 걷다가 좌회전하면 양촌마을로 가게 됩니다.
곧은 콘크리트길을 10 여분 걸으면
당숲과 한천산업 설립자인 김성*의 공원을 지나 양촌마을입니다.
공원을 한바퀴 휭하니 둘러복 200m를 걸어서 구만폭포 쪽으로 가니
검정색 쏘랭이가 주인을 반깁니다.
젖어있던 옷은 이미 말아서 언제 젖어 있었는지 구별이 안되고
동천에서 씻고 갈아입고 갈아신고 밀양으로 향합니다.
계곡트레킹이 참고할 사항입니다.
리지화
목이 짧은것, 방수화 고어텍스는 금지, 밑창갈이가 가능한것, 발에 좀 끼듯이 맞는것, 저는 블랙야크 리지화를 신는데 바위 접착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밑창갈이가 가능해서 선택했습니다. 한번구입하면 밑창을 3개는 버려야 리지화도 버립니다. 가격은 방수가 않되므로 10만원 전후입니다. 5.10은 리지성능은 좋은데 밑장갈이가 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몇번신고 버려야 되니 얼마나 아깝습니까?, 리지화는 스텔스창을 쓰고 일반 등산화는 비브람이죠.. 비브람과 일반운동화는 계곡트레킹에는 절대 금물입니다. 수없이 미끄러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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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처럼 쉬는날 맞아 예약 합니다...
일등 입니다^^
오고문님 최고문님 2.3
하.마. 안토니오 4.5.6
고인상외1명 7.8
김재영.최수현.정옥순 9.10.11
2명 신청합니다~~
고맙습니다^^ 12.13
외 2명 갑니다
잘 지내셨죠? 뵙고 싶었슴다^^ 14.15.16
들국화 예약합니다
반광례.홍랑.예약합니다
감사함다^^ 18.19
@하리마오 저는집안에일있어서참석못합니다잘다녀오시고요우리식구들좀쨍겨주세요
부딱드림니다수고
김영래.조사연.이언효 20.21.22
김기택.돌마루 23.24
최상섭외1명 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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