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4일 촬영
고창 선운사에서 매년 눈팅이만 하였던 꽃무릇을 집에서 키워보고
싶었지만 꽃무릇의 알뿌리를 구할 수 없어서 애가 타고 있었는데
마침 다정한 블로그 이웃인 푸름이님 집에 꽃무릇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푸름이님으로 부터 알뿌리 10개를 분양을 받아
옥상의 화분에 7개를 심고 ,주차장에 3개를 심었습니다.
옥상에 심어 놓은 것중 우선 1개가 꽃대를 쏙 내밀었습니다.
2009년 9월5일 촬영
우와 ! 하루만에 꽃대가 이렇게 자라고 두 개는 막 꽃대를 피울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09년9월11일 촬영
다른 곳에 심었던 곳에서도 꽃대를 쏘`~~~옥 내밉니다.
2009년 9월10일 촬영
이제 본격적으로 꽃을 피울 준비가 되었습니다
2009년9월11일 촬영
와! 드디어 만개
만세 ! 만세! 만만세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직접 키우게 하여 주신 푸름이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드디어 꽃무릇의 계절이 왔습니다.선운사의 꽃무릇이 눈에 선합니다.
그저 경이로움 자체로구나.벌어진 입이 다물어질 줄을 모른다.어저면 저리도 순수 꽃대 끝에 꽃 몽오리냐.아멘 할렐루.아름다운 세상.감사하는 창조주의 세상..
자라는 꽃을 관찰하며 사는 맛이 솔솔 나는 것 같아요~
멋집니다.^^
이쁘다 꽃무릇은 남쪽 지방에 많던데~~~
화분에 키워도 우아하네요.. 사랑과 정성에 곱고 이쁜꽃이 탄생하네요.. ^^
정말 피어나는 과정은 못봤는데....늘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피빛으로 불들은 사모의 꽃이여~~~~~아마 작년에 선운산에서 우리 회원님 모다들 보았었지요 ~~~~~
작년 모임에서 선운사에서 보았던 꽃무릇이 눈앞에 필름처럼 돌아갑니다.....
햐~~~~~~~~~~~~정말 들꽃들풀사랑,,,대단하신 분이십니다^^ 존경스러워요^^ 식물학습지에 올려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겉꽃잎 보다 속 암수 꽃술이 더 두드러져 보이는 꽃무릇...도도한 멋과 당찬 빛깔이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