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소변이랑 피뽑았구요.
신장조영사진이랑 초음파하고 왔습니다.
결과가 1월6일날 나온다는데 초조해서요.
9월 직장인 신검에서 요잠혈치수가 +1나와서 재검받으라는 통보왔지만
두려움반...게으름반으로 그냥 있다가
11월하순에 피곤해서인지 소변에 피가 보여 얼른 개인병원갔죠.
그때는 염증반응까지 있어서 2주정도 항생제 치료했고 총4회 소변검사했구
맨 마지막엔 염증반응 없는데 혈뇨가 여전하다고 큰병원가보라고 해서
지난주에 종합병원 다녀왔습니다.
개인병원에서는 단백뇨는 음성이라고 나왔지만 요즘
소변에 거품이 떠요. 너무 걱정입니다.
제가 그동안 병을 키워서 혹 신부전으로 된건 아닌지...너무 걱정스러운건
심리적으로 무서워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밤에 잘때 조금씩 경련이 있어요.
머리를 좀 흔드는것 같구 가끔 다리도 조금씩 떨어요.
그때마다 잠을 깨는데 요독증이 아닌가 하는 마음에 무서워서 잠을 못잡니다.
경험있으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그동안 뒤 허리가 조금 아팠지만 자구 일어나서 아침에 좀 뻐근해서 잠자는 자세가
안좋아서 생긴 요통으로만 생각했는데 신장이 안좋은 증상이라니 무식이 정말 죄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루에 몇번씩 마음을 다지고 철저히 해서 지금부터라도 잘 건강관리 하자고 하지만 너무나 무섭습니다.
소변에 거품은 원래 하나도 안뜨는게 정상이겠죠?
병원에선 조직검사 하자고는 안했지만 검사결과에서 단백뇨치수가 높으면 할거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대전 을지병원 신장내과 다니는데 여기 읽어보니 충남대병원으로 갈걸 싶네요.
암튼 떨립니다.
첫댓글 저도 신장 때문에 허리가 많이 안좋았습니다. 일단 정확한 결과를 볼려면은 조직 검사를 받아보셔야 도겠습니다..... 힘내세여...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 단백이 보였어도 조직검사 결과로는 1기 정도였거든요... 그대로 유지만 잘 하면 괜찮으니까 너무 염려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