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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같은 통로에 사는
우리또래의 부부교사로
퇴직하신 여자분이 갑자기 병원에 실려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심란해 짐을
감출수 없다
더욱이 평소부터
경제적인 면이나
부부간에 금슬도
좋은 분들이고
어쩌다 엘리베이터
단둘이 만나면
"항상 멋지세요~!"
하며 듣기좋은 인사를
해주시던 분 이기에
더욱 섭섭한 마음이며
혼자남아 자식들의
짐이 될수밖에 없는
남자분을 생각하면
남의일 같지않아
나는 마눌보다 하루
라도 먼저 가야겠다
는 생각도 해본다.
아무쪼록 좋은곳에
가셔서 평안을 누리시길
빌며
홀로남은 남편분 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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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副題 :
내 인생길 에서의
卓越 한 選擇
(탁월한 선택)
* * * * * * * * * * *
🛩💒🏜🏰🏖👻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
(animal socialis)이다"
라고 說破(설파) 했고
파스칼(Pascal)은 그의 대표적인 저서 《팡세》에서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 라는 명언을
남겼는데
요즘같이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뺏어간
이후로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인간의 本性(본성)인
社會性(사회성)을 表出
(표출)할수 있는 기회가
적어짐에 따라
자연스레 혼자만의 공간
속에서 나마 思索(사색)
하는 시간이 많게되고
그 연장선상 에서
지난날의 내인생에 대한
回想(회상)하는 시간을
갖어 보았다.
🏛🕌⛪🗼🎠🏰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人生事 가 전개
되며 이어 지는데
자기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
이지만
중요한 기로에서는
자기의 의지에 의한
選擇을 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그럴경우 전개되어 지는
모든 상황은 순전히
자기의 책임이기 때문에
다른사람 에게 그책임을
전가 할수가
없을뿐 아니라
그 選擇에 의해서
자기의 인생 모습이
결정된다고 생각되며
그결과에 따라
잘못한 선택을 후회
하는 경우도 있고
옳았던 선택에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는
경우로 나뉘게 된다.
나이가 들어 가니
자연스레 지나간
인생길을 뒤돌아
보게 되는데
여기서 소개 하고자
하는 내가 걸어온
나의 얘기는
지금 까지의 내일생 에서
내意志에 의해 選擇
했던 일중에서
옳바른 選擇 했다고
생각되는 몇가지 를
간추려 보았는데
★첫째는,
내가 將校의 길을 선택
한것은 내인생을
좌우 할만큼 대단히
의미있고 현명한 選擇
이었다고 생각하며
그로인해 내개인의
人生觀과 國家觀 이
옳바로 형성 되었음은
물론
자녀교육 에도
많은 영향을 주어
옳바른 人間 으로 키워
낼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최전방 GOP 대대장
시절)
★두번째,
로 잘한 선택은,
군에 들어 가기전 가정
형편상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군생활 하면서 어려운
조건을 극복하며
대학을 졸업 한일은
두고두고 잘했다고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
(한양대학교 졸업장)
★세번째,
로 잘한 選擇은
군생활의 최대 로망
이라 할수있는 진급
이라는 유혹을 버리고
외국인 들과 함께 일을
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을수 있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전략전술 을
軍 후배들 에게 교육
하는일을 선택 한것은
대단한 幸運 이었다
생각한다.
★네번째는,
군에서 전역후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인생의 폭을 넓히고
좋은 추억을 쌓았기에
노후에 추억을 즐기며
살수 있었다.
★ 다섯번 째로 잘한
選擇 은 내가 은퇴후
살아 가야할 터전을
복잡한 '서울' 보다는
비교적 공기맑고
여유로운 '대전' 에서
살기로 결정 한것은
老後에 골프도 하며
즐겁고 건강하게
살수있는 기반이 되었다.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구룡대' 골프장)
위의 다섯가지 중에서도
내가 선택을 제일 잘했
다고 생각되는 것은
★'장교가 된것' 과
★'세계 각지를 旅
위의 네가지중 에서도
내가 선택을 제일 잘했
다고 생각되는 것은
내인생을 폭넓고
값지게 살아 오게된
인생 경험을 할수
있었던것 이라 생각하며
지금도 머리에 생생하게
각인 되어 있어서
시간 날때마다 되새겨
보면서 그때 느꼈던 즐거움과 감동을 생생하게
맛보고 있다.
내가 여행을 하기 시작
한건 軍 에서 전역하고
내시간을 활용 할수
있는 새로운 일을 하기
시작한 1990년대 말
부터 였고
코로나로 여행을
못하게된 2019년 까지
20 여년간 세계 각지를
여행 하면서 쌓은
추억의 순간들중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 몇군데
장면을 사진으로
실어본다.
(인천공항 이륙직후
내려다본 '인천대교' 의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
(좌석앞에 설치된 모니터
에 나타난 비행경로 를
보며 목적지 탐색)
(미국과 카나다 국경지역
에 위치한 '나이아 가라'
폭포)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
마차투어)
(폴투갈 해안의 절경)
(공산주의 종주국 인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의 붉은광장)
(러시아 상트페테스
브르크의 여름궁전)
(미국 쎈프란 시스코
Golden gate)
( 마카오 성당터)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 의
모챨트 공원)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中世 모습이 잘보존
되어있는 동유럽
에스토니아 의 古城 )
(미국 국회의사당 /
워싱턴 기념탑)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의
마차 투어)
(호수위에 떠있는 듯이
아름다운 라트비아 의
古城 )
(필라델피아 딸아이집
근처의 골프장)
(베트남 의 꽁가이)
(리투아니아 독립
운동의 상징
십자가 언덕)
(센프란 시스코
goiden gate)
(세계적 경관을
자랑하는 켈리포니아
페블비치 골프장)
(헝가리 부다페스트
강상 유람선 투어)
(파리 에펠탑)
(영국 템즈강 다리)
(일본 교토성)
(디즈니랜드 스튜디오)
(미국의 3대 명문대학
하버드, 스탠포드, MIT )
(폴란드 프라하 )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
의 밤거리)
(달떠오르는 슬로바키아
산장의 밤 )
* * * * * * * * * *
총체적 으로 지금 까지의
내삶을 되돌아 볼때 삶의
轉換點 마다 합리적인
선택을 했고 나름
잘살아 왔다고 自評하며
앞으로 남은 인생도
지금 까지의 그것처럼
즐겁고 보람된 삶을
살아가고 싶은 마음 이며
따라서 코로나
펜데믹만 종식되면
나는 제일먼저
코로나 때문에 접어
두었던 여행을 하기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은 건강 관리에
중점을 두고 살고있다.
끝으로 이렇게 내가
즐겁고 보람된 인생을
살수 있었던 가장큰 힘은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고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여 내가 탁월한
選擇을 할수있게 뜻을
같이하고 함께해준
내인생의
'영원한 동반자인
사랑하는 아내' 의 조력
이 많았기에
감사하며 공을 돌린다.
🏃🚶🏃🚶🏃🚶🏃
★ 後記 :
본 '人生回想' 은
필자의 '自傳的' 記錄
으로 남기기 위해 작성
하였기에
다소 私的인 내용이
많았음을 自認 하며
독자(동기생) 諸位의
諒解 있기를 바랍니다.
2022년 1월
高雲 김 정 엽
🛩 🏰 💒🗼🏜 🏖 🌋
첫댓글 정말 가슴아픈 심정이군요 인생무상이 생각남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이가 점점 들어갈수록
마음의 준비를 하는것
또한 필요한것 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