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4년 3월28일 윤경이 생일이다. 나이가 벌써 46세나 되었다. 그리고 새 아파트 잔금을 지불하는 날이다. 부천옥길지점에 가기위해 윤경이 하고 소사역에서 만나 은행으로갔다. 어제 이미 지용이기 4000 윤경이가 5000을 입금 해놓았고 중도금대출 1억 8000을 잔금 대출로 전환시키고 잔금 을 일억 이나 물었다. 힐스테이트로 한시간 운전하고가니 점심시간 이어서 관리비 만 예치하고 국수집에 국수를 먹으러 갔다. 얼큰칼국수는 윤경이가 먹고 나는 잔치국수를 먹고 다시 힐스테이트로가서 잔금 지불 영수증을 제출하고 키 를 받고 113동809호 에 들어갔다. 마스터분이 오셔서 전등 켜기 부억티비 켜기 난방 켜기 등등 가르쳐 주는데 머리가 아플 지경 이다.한시간 이나 앉을 의자도없이 교육을 받고나서 아버지가 있는 브니엘 요양병원에 들렸다. 침대에 앉아 있는영감을 유도해서 보행기에 의지해서 걷게 해서 거실 테이블로 데려오니 잘걷는다. 그리고 고맙게도 세종병원 입원이 안되면 다시 여기로 온다고 한다. 빠른 적응 이다. 투석 두어번 하고 운동실 가서 운동조금하고는 이곳이 마음에 조금 들었나보다. 좁아터진 집에서는 걸음마 하기가 불가능 했었으니까. 기특하고 고맙다. 어제까지 세종 으로 옮겨달라고 볶아대더니만... 면회를 마치고 서해아파트 집으로 와서 생일 미역국으로 비비고 미역국 한봉지 데워 먹고 한숨 자더니 강남으로 운전해서 간댄다. 영감전화가 여러번오고 수면양말 이어폰 전기스텐드 루이보스차 신문 등을 챙겨놓는다. 영감이 요양병원 에 있으니 내일은 미친회동아리에 갔다 올수 있게되었다. 아파트입주 축하로 점심은 내가 한턱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