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섬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중에서 선셋과 힐튼 불꽃놀이를 함께 볼 수 있는 미쉘스.
몇달전에 예약을 해야지만 창가쪽 좌석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곳인데, 당일 운좋게 취소 자리가 나와서 예약을 하고 식사를 하고 왔어요.
콜로니 서프 호텔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레스토랑 이름이 미쉘스 엣 더 콜로니 서프에요.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오션프론트 레스토랑으로 창가쪽 좌석이 인기가 워낙 많아서 여긴 몇달전에 예약을 해야 되더라구요.
당일 예약으로 이용을 하게 된것만으로도 만족!!
물과 식전빵, 선 드라이 토마토 페이스트.
새콤달콤한 소스가 정말 맛있어요.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을 했기에 창가쪽 좌석도 사진에 담아 봅니다.
아직 해가 있지만 창가쪽 좌석이 안쪽 좌석보다는 더 분위기가 좋을듯..
모히토를 먼저 주문.. 건배!!
A Taste of Michel's 로 주문을 했어요.
미쉘스에 첫 방문이라면 코스로 주문하는게 좋습니다.
Ahi Tartare
참치와 캐비어의 조합!!
Lobster Bisque A La Michel's
꼬냑과 랍스터로 만드는 랍스터 비스케. 테이블 바로 앞에서 조리를 해줍니다.
미쉘스를 대표하는 메뉴죠.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데, 단품으로 드실때도 이 메뉴는 꼭 추가를 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식사를 하는 동안 서서히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선셋과 모히토!!
Michel's Caesar Salad
커다란 볼에 하나씩 재료를 넣고 직접 만들어 줍니다.
신선함이 느껴지며 식감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Filet Mignon Rossini 대신에 Filet Mignon & Lobster로 메인 메뉴를 변경했어요.
코스에 메인메뉴는 필레미뇽 한가지인데, 랍스터까지 곁들이면 더 좋습니다. 추가비용 내고 코스의 메인 메뉴 변경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메인 요리가 나올때 쯤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일몰을 볼때 이때가 제일 아름다운 듯..
금요일이라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의 불꽃놀이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금요일 저녁 예약이 제일 어렵더라구요. ㅎㅎ
디저트도 테이블 옆에서 바로 만들어 줍니다.
체리소스를 끓이고 불쇼까지!!
디저트 메뉴도 코스에 포함된것 대신에 변경을 했어요.
Cherries Jubilee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따뜻하게 데워진 체리 소스를 뿌려줍니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에 맛도 아주 좋네요.
마지막은 커피.
코스 메뉴지만 원하는데로 메인과 디저트 변경해서 더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습니다.
일몰과 함께 불꽃놀이도 본것은 덤이구요.
하와이 여행을 하면서 멋진 식사를 원하실 경우 방문해보셔도 후회없는 미쉘스 입니다. ^^
https://blog.naver.com/hawaiiandy/223144673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