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흥미돋https://www.fmkorea.com/6654292435
1996년 거대 제약회사 퍼듀 파마는 옥시콘틴이라는 진통제를 출시함아편 성분이 들어있는 오피오이드 계열 진통제임 당연히 말기암환자 같은 케이스에나 처방해야 하는 약인데 이 새끼들이 돈 벌려고 이걸 안전하고 중독성이 적다는 개구라를 침당연히 서류도 조작하고 위험도를 축소함
그리고 통증 평가 척도에서 4점 정도면 옥시콘틴을 처방할 수 있게함 즉 니가 팔이 삐었다, 발목인대가 늘어났다 정도면 바로 모르핀급 진통제를 받을 수 있게 만들었다는거임 이게 어떻게 FDA 승인을 받고 통과가 됐냐???
FDA 승인한 담당자가 퇴사 후 퍼듀 파마 이사로 들어감ㅎㅎ
그리고 이거 ㅅㅂ 아무리봐도 위험해보이는데 처방했다가 좆되는거 아님???? 이라며 의심하는 의사나 관계자들은 로비를 벌여 매수했음 무지막지하게 돈을 뿌리며 학회와 세미나를 후원했고 새로운 의학 용어를 만들어냄 내성이 생겨 약효가 떨어지면 이를 ‘돌발적 통증’이라는 단계로 정의한 뒤처방을 2~4배로 증가시키는 식으로 이후 옥시콘틴은 오피오이드 계열 진통제답게 작살나는 진통효과로 불티나게 팔렸고 비아그라의 판매수치를 넘어섰음 그 결과 1999년부터 2019년 사이에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추산 약 50만 명의 환자들이 약물과용으로 사망했다고 함 이게 심각한 문제는 멀쩡한 사람들을 마약성 진통제로 인해서중독자로 만든다는 거임 치료가 끝나서 약을 더 이상 못먹으면 이 사람들이 금단현상으로 미치기 시작하고 약을 찾아 헤매는데 그 때 나타난 것이 바로
같은 오피오이드 계열인 펜타닐임 그리고 옥시콘틴을 처방 받았던 수천만명의 사람들 중 상당수가 펜타닐, 헤로인과 같은 마약 중독의 길로 빠져들게 됨
미국 마약단속국인 DEA나 미국 정부에서도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기 시작하고 조사를 하기 시작한 것이 보통 마약쟁이 하면 그 부류가 뻔한데 최근 들어 이상하게 중산층의 건실했던 사람들이 약쟁이로 빠지는 비율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하는거임 어? ㅅㅂ 이게 뭐지 하고 역학관계 조사를 하기 시작했고 드디어 이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했음
퍼듀 파마사는 철퇴를 맞았고 오피오이드 계열 약들은 금지가 됐지만 옥시콘틴은 매년 2억 건 이상 처방이 됐었고 700억정 이상 판매가 됐음 그리고 최소 400만명 이상의 중독자를 남긴 상태임
이게 그 돕식 이라는 미드 내용이구나애플에서는 돕식 넷플릭스에서는 페인킬러이 문제 관련된 드라마들이 나왔음
이거 넷플 드라마도 있음. 출연하는 제약 판매원역 배우가 고증에 맞는게 제약회사에서 판매원을 전문가가 아닌 젊고 미녀인 여자들로 뽑았음 남자의사들을 미인계로 설득하라고
이해안가는게. 저거 하자고 어마한 뇌물을 ..그 돈으로 신약 개발을당장 신약은 안나오고 보유하고 있던 약의 특허시기는 끝나가고그래서 원래 가지고 있던 마약성 진통제를 살짝 바꿔서 특허신청을 내고 팔기시작한거임매년 20억불 이상 팔렸고 저 약 하나 가지고 45조 이상 벌어들임45조 이상 벌었는데 벌금이 15조...........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흥미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