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장군의 그 마음으로

[도시광산G [전국]]

계백장군의 그 마음으로

고물인의 조직을 만드는 일이 사회적 명예를 획득하는 일이겠습니까?

고물인의 조직을 만드는 일이 부를 축적하는 일이겠습니까?

우리 사회에서 고물인의 사회적 위치나 명예가 있습니까?

부를 축적하려 한다면 내 사업장 나 자신 에게만 물두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생존의 터인 고물상을 없신 여기고 깜보는 것을 조금 먼저 알았을 때 분노했읍니다.

정부가 인위적으로 자원시장을 말살하려는 정책과 법의 잣대를 만들어 들이대고

대기업은 자원시장 진출과 자원시장 재편을 통해서 그들만의 이익을 증대하려고

고물상의 존재를 인정하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둘의 환상에 궁합이 고물상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음을 먼저 알았습니다.

그것을 아는 게 죄입니다.

알면서 눈 감고 나 자신만의 길을 가지 못하는 게 죄입니다.

우리는 죄인의 족쇄를 스스로 선택했습니다.

가족과 좀 더 많은 시간과 정겨운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는 한 부모로서의 죄인입니다.

늘 자식 걱정에 노심초사하는 부모의 마음을 외면하고 길을 나서는 자식으로서 죄인입니다.

아낌없이 줄 수 있는 정겨운 벗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친구로서 죄인입니다.

자신 사업장의 이익을 위해 집중하고 매진 해나가지 못하는 사장으로서 죄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나 자신이 스스로 죄인의 길을 선택할 수 있지만

그들이 우리 고물인 모두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고 호도하는 것은 인정 할 수 없습니다.

우리 고물인은 절대 죄인이 아닙니다.

고물상에 가해지는 공정하지 못한 처사들은 결코 용납 할 수 없습니다.

1월 14일

자원재활용연대 창립총회를 준비하며

계백의 결연한 마음으로 임합니다.

고물인 여러분의 무대입니다.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우리 고물인의 염원과 희망을 담아 당당히 나아가겠습니다.

영광의 길이 아닐지라도 꼭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 이길을 함께 가려 합니다.

우리 고물인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만들어 가십시다.

당신이 주인입니다.

가칭“자원재활용연대 대변인

계백장군의 그 마음으로.hwp

[주은이 (대전)]

화이팅입니다!!

[아무나줌]

힘내세요 ㅎㅎ 화이팅 !!!

[언행일치(서울운영자)]

끝까지 같이 하겠습니다.
힘내십시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