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만두] 김장철이 다가오고~김치냉장고는 비워야하고~ ^^

10월 중반도 아직 안됐는데 벌써 춥다춥다 소리가 나오고~ 아침저녁으로는 보일러 가동;;; 발시렵고 손 시렵고... 요번년은 김장도 일찍 할듯 싶어요. 아직 김치냉장고에 작년 김장김치가 많은데.... 작년겨울에 해먹던 김치만두를 올해 또 해먹어야겠어요!! 김치가 너무 풍족하네요 ^^   오전내내 빈둥대다가 동네마트 후다닥가서 고기랑 야채거리 사오고 ㅋㅋㅋ 하루가 너무 짧네요 ^^ 전문 요리사도 아니고 5년차 주부이고 계량스푼..그런것도 몰라요 ^^   레시피가 서툴러도 이해부탁드려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136C243850779C6207"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580" width="580" />     먼저 돼지고기 다짐육에 밑간 (참기름.소금.후추)을 해서 조물조물 해둡니다 부추와 쪽파는 송송썰어두시고.. 양파는 송송...아~근데 저는 더 배워야할지..양파는 송송 ..너무 힘들어요 ㅡㅡ;; 숙주도 끓는물에 데쳐서 다져주시고.. 사진상에는 안나왔는데   당면과 김치도 송송 썰어주세요... 너무 다져도 씹을때 아삭함이 없어서 적당히 썰었어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1159333850779C6D1C"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580" width="580" />       모든재료를 넣고 만두소를 만들꺼예요... 싱겁거나 할수도 있으니 소금간도 하시고 저는 후추랑 참기름도 더 넣었어요.. 친정엄마가 담궈준 김장김치 색깔이 영~~ 별루여서 고추가루넣고 색을 냈구요 ^^ 만두소 섞는게 일이네요... 팔이 빠질듯;;;;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1837623850779C743C"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580" width="580" />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1269ED3850779C7D0A"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580" width="580" />       만두피는 밀가루 반죽하고 홍두깨로 밀 엄두가 안나서 시판용 만두피를 샀는데요..왕만두피 사려했으나 동네마트라 ㅡㅡ;; 작은만두피 밖에 없더라구요... 생만두피를 사야는데..냉동밖에;;; 그래서 만두피 상태가 ...쩝;;;;; 쭈그려앉아서 1시간 10분만에 82개만들고 만두소도 다 썼어요 ^^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126E743850779C8406"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580" width="580" />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114D323850779C8E26"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580" width="580" />       찜통애 서로 달라붙지않게 잘 놓고 찔꺼예요... 15분쯤 만두색깔이 빨갛게 달아옳으면 익은거더라구요... 두근두근 기대되요..맛이 어떨런지... 처음 해서 먹은 만두는 아녀도 매번 새로운 그 맛!! ㅋ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15596B3850779C941B"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580" width="580" />       짜잔!!!!!!!!!!!!!!!!! 드디어 완성!!!!!!!!!!!!!!!! 집앞 분식집 이모들 갖다드리려고 몇개 담아봤어요... 드리기전에 제가 먼저 맛을 봤는데...음~~ 맛났어요;;;;   5살 큰딸도 아주 잘먹거든요..매워매워~하면서도 물마시면서 ^^ 3살딸은 아직;;;; 이따 어린이집에서 오면 줘야겠어요~~~~^^   오늘도 춥네요....ㅠㅜ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