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그날의 구름, 바람, 비, 눈, 기온이 나타나는 현상을 날씨라고 하는데
그 날씨의 변화를 예측하여 미리 알리는 것이 일기예보입니다.
요즘같이 많은 비가 쏟아지는 장마철엔 당연하지만
평범한 날에도 거의 모든 이가 날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합니다.
어부들은 어업 일기예보에 따라 조업을 계획하고,
농부들도 노심초사 자식 같은 곡물 작물의 안위를 걱정합니다.
직장인들은 출근길 의복과 신발을 결정 하기도하고,
피부를 생각하는 사람은 자외선 지수에 따라
선크림의 양과 분포 범위를 조절하기도 합니다.
산림지기나 소방대원들은 가물 때 비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며
각자 날씨에 대한 생각이 다르지만 영향을 받습니다.
지금은 휴대전화에 각 사람이 사는 지역의 일기상태를
시간대로 날짜별로 최대 열흘까지 알려줘 여러 계획을 세우는데 유용합니다.
어릴 적엔 기상 관측 기구가 설치된 작고 하얀 집 모양의 백엽상이
학교 한 켠에 자리하고 있어 어슷어슷 생긴 틈 사이로 들여다보곤 했습니다.
땅에서 1.5m 높이에 직사광이나 복사열을 받지 않고 온도를 재는 거라고
자연 선생님이 말씀하시던 것이 생각납니다.
비가 잦은 요즘 님은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습기 많고 무더운 여름 아무쪼록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쾌적하고 청명한 가을이 머잖아 분명히 오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이니까요.
(욥기 28:24-26) 이는 하나님이 땅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살피시며
바람의 무게를 정하시며 물의 분량을 정하시고
비 내리는 법칙을 정하시고 비구름의 길과 우레의 법칙을 만드셨음이라
2023년 7월 둘째주에
복음과성령교회
담임목사 강금성
첫댓글 초등학교 때 학교 뒤켠에 있던 백엽상이 생각나네요. 1.5미터 높이에서 온도를 잰다는 것은 오늘 알았고요.
장마철 꿉꿉함이 좀 힘들지만 이 또한, 날씨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라 생각합니다. 건강하게 장마철을 잘 지내길 기도합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태양과 지구와
우주를 다스리시고 통치하심으로
지구의 생명체들이 호흡하고 살 수 있습니다.
지구의 햇빛과 기온과 강수량이
적당하지 않으면
생명체들은 햇빛에 타 죽거나,
추위에 얼어 죽거나,
홍수에 빠져 죽을 수 밖에 없기에
창조주 하나님을 더 경외하고 겸손하게 섬겨야 함을 깨닫습니다.
끈적끈적하고 푹푹 찌는 날씨지만
보송보송하고 상쾌한 날도 오기에
오늘도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