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개소식 인사말씀
2011. 3. 16(수)14:00/제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청소년 전문가님 여러분!
각급 학교에서 청소년 성문제를 담당하여 주시는 성교육 담당 교사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얼어 붙었던 대지를 뚫고 만물이 생동하는 희망찬 새 봄을 맞아 우리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문화 확립을 위한 교육장이 될 제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개소식을 가지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반갑게 생각을 합니다.
청소년 성문제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청소년성문화센터 개소를 격려하고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참석해 주신 평소 존경하는 000 도의회 복지안전위원장님과 000, 000 도의원님, 000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각급 학교의 성교육 담당교사님과 청소년전문가님들의 많은 관심속에 문을 열고 있는 제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의 주도적 체험교육형 성교육을 통해서 올바른 성지식을 습득하고 성적 자기결정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성적 주체로서 자기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육기관과 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수행에도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서양사회와 달리 우리 사회는 오랜 과거로부터 성에 대해서는 음지에서만 이야기 하고 금기시 되어 왔으며 성문제의 담론화를 기피해 왔던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교육을 등한히 하므로써 여러 가지 성범죄를 유발하고 비뚤어진 성문화를 싹트게 하는데 원인이 되었지 않나 하고 생각을 합니다.
만시시탄의 늦은감이 없지 않습니다만, 오늘 청소년성문화센터가 개소됨으로써 지역사회 청소년의 올바른 성문화에 대한 가치관을 인식시키는데 큰 디딤돌이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한 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시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세계7대자연경관선정을 위한 전화투표에 꼭 참여해 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제주의 브랜드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길입니다.
해외관광객 유치를 통해서 지역경제발전에도 큰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페루의 마추피추, 멕시코의 마야유적은 세계7대불가사의로 지정된 이후 해외관광객이 70% 이상이나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중앙부처에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물론 대통령님께서도 인터넷투표를 해 주셨으며, 1백20만 내외도민이 총력을 다해서 투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제전화 001-1588-7715, 한 다음 맨트가 끝나고 삐음이 울리면 다시 제주코드 7715를 눌러 주시면 전화투표는 끝납니다.
여러분의 한 통화 전화투표가 제주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꼭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오늘 개소되는 제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문화 확립과 일선 학교의 성교육을 하는데 훌륭한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면서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