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3CC 대회와 시간차이가 없을 정도의 대회라 우승 가능성이 높았지만 막상 우승하니 그것도 재미있네요.
어찌되건 맥스 선수에게는 최고의 한해가 될듯 싶네요.
하단 게시글의 경우 코줌코리아에서 스크랩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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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버호번 오픈 3쿠션 대회에서 세계랭킹 2위 에디 먹스(벨기에)가 지난 3CC 3쿠션 마스터즈 우승에 이어
또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롤란드 포톰(벨기에)과, 마틴 혼(독일)을 꺾고 결승에 올라온 에디 먹스는 이번 대회 최고의 컨디션으로
무패를 기록하며 결승에 올라온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와 결승에서 우승컵을 두고 대결을 펼쳤다.
2018 버호벤 오픈 결승전에서 다니엘 산체스(좌), 에디 먹스(우)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에디 먹스의 선공으로 시작된 결승에서 에디 먹스는 2이닝, 5이닝에 9득점을 올리며
5이닝만에 24점 고지에 올랐고, 반면 다니엘 산체스는 2이닝에 1득점만 올렸을 뿐 24대 1로 크게 뒤진 상태로
브레이크 타임을 가졌다.
후반 들어 조금씩 점수를 올리며 추격을 하던 다니엘 산체스는 11이닝 31대 11로 20점 뒤진 상태에서
하이런 12점을 기록하며 9점 차까지 점수를 좁혔다.
다니엘 산체스의 12득점 이후 비교적 쉬운 안으로 돌리기 포지션을 실패한 것이 매우 아쉬운 대목이었다.
다니엘 산체스의 12득점으로도 에디 먹스의 기세를 꺾기에는 부족했다.
에디 먹스는 12이닝에 6점, 13이닝에 3점을 연달아 기록하며 40점 고지에 먼저 올랐고,
다니엘 산체스는 12이닝에 4득점을 더하는데 그쳤다.
후구가 없는 이번 대회 규정에 따라 선구인 에디 먹스가 40점 고지에 먼저 올랐지만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이렇게 에디 먹스는 지난 3CC 3쿠션 마스터즈 대회 이후 또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명실공히 최고의 선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에디 먹스는 우승상금으로 9,000달러(한화 약 1,000만원)을 상금으로 받았으며,
2위인 다니엘 산체스는 7,000달러(한화 약 770만원),
공동 3위인 에디 레펜스와, 마틴 혼은 4,750달러(한화 약 530만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2018 버호벤 오픈 3쿠션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줌 큐스코(umb.cuesco.net)에서 확인 하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