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 구곡폭포-감마봉-봉화산-안산
도상거리 : 8.66km
소요 시간 : 04시간 33분
휴식 식사 : 0시간 51분 포함
오늘은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이다.
폭포가 있는 시원한 계곡을 찾아본다.
춘천시 강촌 봉화산 구곡폭포로 간다.
구곡폭포 수량도 많고 장관을 이룬다.
보고만 있어도 시원하다. 더위를 피해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폭포라 한다.
감마봉 봉화산 춘천지맥 길을 걷는다.
바람 한 점 없는 무더위에 하루살이가
집요하게 괴롭힌다. 땀으로 범벅이다.
방충망을 쓰고 걸어도 괴롭히는 벌레.
속옷까지 땀에 젖어, 그냥 흘러내린다.
이렇게 더울 수가. 물만 마시며 걷는다.
봉화산에 도착하니 어지럽다. 소금과
당분을 보충하고서 천천히 하산했다.
너무나 더워서 최단코스로 내려왔다.
올해도 절반이 지나가는 7월이다.
일어나면 아침 돌아서면 저녁이다.
월요일 시작하면 주말이 지나간다.
세월, 구름처럼 소리 없이 흘러간다.
꽃이 활짝 피는 봄이 엊그제 같은데
세월은 빠르고 내 마음은 급해진다.
몸은 늙어 가고 마음은 그대로인데
어느새 세월은 쉬지 않고 빨리 간다.
오늘도 세월을 붙잡고 버텨본 하루다.
카페 게시글
名山探訪
名山探訪 강촌 봉화산 구곡폭포
時空道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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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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