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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가을] 제12기 초기불전학림 원격강좌『이띠웃따까』 제 3강
◎강사: 초기불전연구원 지도법사 각묵스님 ◎장소: 김해 장유보리원 ◎일시: 2020년 9월 15일 (화) 저녁 7시 30분 – 9시 30분 ⊙교재: 『이띠웃따까』 ⊙공부내용: 이띠웃따까의 특징 ⊙참석인원: 대림스님 외 온오프 100여명 ⊙사진 및 방송: 김호동 학림부회장, 장상재 선생님 강좌는 YouTube의 초기불교TV를 통해서 송출되었고, 돌려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 |
제 12기 초기불전학림 세 번째 시간 후기
원격강좌가 이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 것 같습니다. 원장스님의 삼귀의 오계 의식은 원격강의에 참여하는 많은 법우님들과 함께하며 더 여법해지고, 또 열정이 넘치는 법사스님의 강의도 3회차가 되면서 더 힘차고 탄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생생한 현장의 사진모음과 분위기를 수단따 법우님의 3강 소식에서 함께 들어보세요.
■ 원장스님 인사말
우리는 오늘같이 이띠웃따까 학림이 있는 날에는 마음이 보리원으로 기울어져 있게 됩니다.
마하나마경*을 보면 부처님께서 깨친 후 자신의 고향인 까필라마투에서 머무실 때 일화가 있습니다. 부처님과 같은 샤까족인 마하나마가 부처님 계신 숲속에서 부처님과 스님들께 공양을 올리고 집에 돌아가다가, 까필라마투의 복잡하고 번잡한 모습에서 마음챙김이 흐뜨러지는 것을 경험하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부처님을 찾아 뵙고 여쭙기를, ‘낮에 부처님을 섬길 때는 삼보에 대한 마음챙김이 잘 되었는데, 집에 돌아가려다 보니, 마음챙김이 흐려지고, 성성하지 못해서 걱정이 됩니다. 마음챙김이 이렇게 흐려질 때 임종하게 되면 다음 생이 어찌 될까 두렵습니다.’ 이에 부처님께서는 ‘걱정하지 말라, 두려워 하지말라’ 하시며, 네 가지 덕을 말씀하십니다. 부처님과, 가르침과, 승가와 계율의 네가지 덕에 대한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이 있으면 다음 생에 태어날 곳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비유컨대 어떤 나무가 보리원으로 향해있고, 보리원으로 굽어있고, 보리원으로 기울어져 있다면, 마침 어떤 이가 그 나무의 뿌리를 자르면 당연히 그 나무는 보리원쪽으로 넘어지듯이, 방금 우리가 지녔던 삼귀의와 오계, 그리고 우리가 하루종일 이띠웃따까를 생각하던 그 마음이 있으면 우리의 행처는 열반으로 향하고, 열반으로 기울고, 열반으로 들어간다라는 그런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도 이런 네 가지 덕을 가지므로 우리의 행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오늘도 이띠웃따까 강의와 함께 유익한 시간이 되세요.
*마하나마 (Mahanama)
카필라성의 국왕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촌동생임. 석가모니 부처님의 친아버지인 정반왕의 뒤를 이어 국왕으로 즉위하였고, 부처님의 영향을 받아 가르침을 생활화한 재가신도임. 샤카족이라는 자긍심이 너무 커서 코살라국 파세나디 왕의 청혼요구에 샤카족의 왕녀를 보내지 않고, 자신과 하녀 사이에서 태어난 여성을 코살라국에 시집보내는 실수를 범하게 됨. 이후 파세나디왕과 하녀사이에서 비루다카 왕자가 출생하게 되고, 비루다카 왕자가 자신의 외가인 카필라성을 방문했다가 하녀의 자식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큰 충격과 원한을 품게 됨. 이 원한은 후에 카필라성의 멸망과 샤카족의 몰락이라는 비극으로 이어짐
■ 법사스님 강의내용 전반부
강의 전반부는 불교란 무엇인가에 대한 5가지 정리를 되짚는 시간이었습니다.
1.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이란 의미이며, 붓다 사사나 (Buddha-sāsana)라고도 합니다. 부처님은 역사적으로 실존한 석가모니 부처님입니다. 문자적으로 부처님은 깨달으신 분입니다. 부처님이 깨달은 내용은 진리이며.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입니다. 초전법륜경에서 4성제를 설하셨고 그 가르침을 들은 최초의 부처님의 제자인 5비구는 예류과를 얻게 됩니다.
2. 불교의 목적은 행복입니다. 이고득락, 괴로움을 여의고 행복을 얻는 것입니다. 청정도론에서 붓다고사 스님은 금생, 내생, 궁극적 행복을 말씀하셨습니다. 금생과 내생의 행복은 보시와 지계를 통해서 실현합니다. 내생의 행복은 인간과 천상에 태어나는 것입니다. 보시는 봉사의 삶이며, 지계는 살도음망주를 금하는 것입니다. 궁극적 행복은 열반의 실현이며, 타종교와 대비되는 불교의 고유체계로서 수행을 통해서 얻게 됩니다.
3.불교의 교학체계는 나의 문제와 세상의 문제, 진리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5온 12처 18계 22근 4성제 12연기를 말합니다.
4. 불교의 수행체계는 5가지 관점에서 볼수 있는데, 위빠사나, 사마타-위빠사나, 8정도, 37보리분법, 그리고 3학의 체계입니다. 이들은 서로 다른 것이 아닙니다.
5. 불교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해체해서 보기, 뜯어 보기입니다. 불교의 적통을 계승한다고 하는 상좌부 불교 수행자들은 스스로를 위밧자와딘, 즉 해체해서 보는 자라고 칭합니다. 해체해서 보기-무상고무아-염오-이욕-해탈-해탈지견의 여섯 단계가 초기불교의 특징적인 가르침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해체해서 보는 대상은 나, 세상, 진리이며, 각각 5온(색수상행식)으로, 12처(안이비설신의, 색성향미촉법)와 18계(12처와 6개의 식)로 그리고 4성제(고집멸도)와 12연기로 해체해서 봅니다.
나를 해체해서 보지 않으면, 진아, 대아, 참나라는 전도몽상이 생기고, 상락아정이라는 착각이 생깁니다. 나를 5온으로 해체해서 봄으로써, 무상.고.무아.부정이라는 지혜가 생깁니다. 이를 통해서 염오가 일어나고 탐욕이 빛바래고, 해탈하게 되고, 다시는 태어나지 않는다는 구경해탈지가 생겨납니다.
부처님의 첫 번째 설법인 초전법륜경은 4성제와 8정도를 설하시는 진리에 대한 가르침이며, 두 번째 설법인 무아의 특징경은 나를 해체해서 설하고 있고, 세 번째 설법인 불타오름경은 세상을 해체해서 설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설법인 불타오름경은 우루웰라의 네란자라 강의 언덕에 살면서 불을 숭상하던 배화교 (조로아스터교) 수행자들이던 가섭 삼형제와 그 제자들을 위한 가르침이었습니다. 가섭 삼형제의 맏형인 우루웰라 깟사빠(Uruvela-Kassapa)는 500명의 제자를 거느리고 네란자라 강의 제일 상류에, 둘째인 나디깟사빠(Nadii-Kassapa)는 300명의 무리와 함께 중류에, 셋째인 가야깟사빠(GayāKassapa)는 200명의 무리와 함께 하류에 살고 있었고, 이들이 진정으로 부처님께 귀의하여 수행정진을 거듭하자 드디어 부처님께서 불타오름경을 통해서 가르침을 설하십니다. 배화교를 숭배하던 수행자들이므로 불을 통한 가르침은 매우 효과적이었고, 불을 통해서 탐진치 삼독을 드러내자 이것은 1000명의 아라한 탄생이라는 위대한 순간으로 이어집니다.
우루웰라 깟사빠는 80여살로 마갈타 왕국의 빔비사라왕의 왕사라는 설도 있는데, 35살인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다고 하니 그 당시에 대단한 화제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법회에 무려 12만명이 운집하게 되고, 이때 마갈타의 빔비사라왕도 법회에 참여한 다른 11만명과 함께 예류과를 얻게 되고, 다른 1만명은 재가 신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불타오름경은 대승경전인 법화경에서 나오는 삼계유여화택으로 승화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합니다.
이란, 이라크, 사우디 등은 지금은 이슬람교이지만, 고대에는 배화교(조로아스터교)가 숭배되고 있었고, 인도-이라니안 어족에 공통으로 속합니다. 조로아스터교와 리그베다는 둘 다 불을 숭배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음은 불타오름경 원문입니다.
불타오름경 (Āditta-sutta(S35:28)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비구 승가와 함께 가야에서 가야시사에 머무셨다.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일체는 불타오르고 있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일체가 불타오르고 있는가? 눈은 불타오르고 있다. 형색은 불타오르고 있다. 눈의 알음알이는 불타오르고 있다. 눈의 감각접촉은 불타오르고 있다.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불타오르고 있다. 그러면 무엇에 의해서 불타오르고 있는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 불타오르고 있다. 태어남과 늙음․죽음과 근심․탄식․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절망으로 불타오르고 있다고 나는 말한다.
귀는 … 소리는 … 귀의 알음알이는 … 귀의 감각접촉은 … 느낌은 …
코는 … 냄새는 … 코의 알음알이는 … 코의 감각접촉은 … 느낌은 …
혀는 … 맛은 … 혀의 알음알이는 … 혀의 감각접촉은 … 느낌은 …
몸은 … 감촉은 … 몸의 알음알이는 … 몸의 감각접촉은 … 느낌은 …
마노[意]는 불타오르고 있다. [마노의 대상인] 법은 불타오르고 있다. 마노의 알음알이는 불타오르고 있다. 마노의 감각접촉은 불타오르고 있다.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불타오르고 있다. 그러면 무엇에 의해서 불타오르고 있는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 불타오르고 있다. 태어남과 늙음․죽음과 근심․탄식․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절망으로 불타오르고 있다고 나는 말한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눈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형색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눈의 알음알이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눈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귀에 대해서도 … 소리에 대해서도 … 귀의 알음알이에 대해서도 … 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 느낌에 대해서도 …
코에 대해서도 … 냄새에 대해서도 … 코의 알음알이에 대해서도 … 코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 느낌에 대해서도 …
혀에 대해서도 … 맛에 대해서도 … 혀의 알음알이에 대해서도 … 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 느낌에 대해서도 …
몸에 대해서도 … 감촉에 대해서도 … 몸의 알음알이에 대해서도 … 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 느낌에 대해서도 …
마노[意]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마노의 대상인] 법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마노의 알음알이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마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염오하면서 탐욕이 빛바래고, 탐욕이 빛바래기 때문에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 비구들은 흡족한 마음으로 세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하였다. 이 상세한 설명[授記] 이 설해졌을 때 그 비구 승가는 취착이 없어져서 번뇌들로부터 마음이 해탈하였다.“
나를 뭉뚱그려 놓으면, 참나, 진아, 대아로 잘못가게 되고 전도몽상이 됩니다. 나를 해체해서 보면, 뜯어 보면, 물질, 느낌, 인식, 심리현상들, 알음알이가 되며, 각각은 다 무상하고, 변하는 것들이므로 다 괴로움입니다. 이로써 염오가 일어나고, 탐욕이 빛바래면서 진정한 해탈이 됩니다.
세상을 안의 감각장소와 밖의 감각장소로 세분하고, 다시 6가지 식으로, 6가지 촉으로, 6가지 느낌으로 구분하며, 느낌에 대해서 각각 괴로운느낌, 즐거운느낌,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 등 총 90가지 (30*3)로 해체하여 봄으로써 1000여명의 아라한이 탄생합니다. 불타오름은 고통이므로, 고통을 연유로 해서 염오가 일어나고, 탐욕이 빛바래고, 해탈하고, 구경해탈지가 생깁니다.
■ 법사스님 강의내용 후반부: 이띠웃따까의 특징
10분 정도 쉬고 다시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3회차 중반에 들어서서 드디어 이띠웃따까에 들어가게 됩니다. 다음에서는 이띠웃따까의 특징 11가지를 요약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교재 94페이지).
1. 재가 여신도가 들어서 모은 부처님 말씀
경장은 모두 일차합송에서 마하깟사빠 존자가 질문을 하고 아난다 존자가 읊어서 채택한 것임. 본서는 굽정이며, 하녀인 여신도가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외워서 사마와띠 왕비와 500여명의 시녀들에게 전해주면서 합송 전송된 것임. 간단명료하며 비구니 스님들 사이에서 많이 유행함. 부처님 반열반후 일차합송시 아난다 존자의 제안으로 정전(正典)으로 채택되었으며, 재가신도가 들어서 모은 유일한 부처님의 가르침임
2. 『하나의 모음』부터 『넷의 모음』까지 구성됨
주제의 개수가 하나인 경 27개, 둘인 경 22개, 세인 경 50개, 넷인 경 13개의 총 112개의 경으로 구성됨
3. 산문과 게송으로 구성됨
112개의 경들은 부처님이 읊으신 게송들을 중심으로 구성됨. 총 270개의 게송이 있음
4. 모든 경들의 형식이 동일함
➀ 경의 시작: iti-vutta, 이띠웃따
➁ 산문의 종결: etaṁ –avoca
➂ 게송의 도입: iti-vuccati 이띠우짜띠
➃ 게송의 나타남
➄ 경의 마무리: iti-vutta 이띠웃따
5. 이처럼 저는 들었습니다 (iti me sutaṁ)
아난다 존자가 전한 모든 경들은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evaṁ me sutaṁ, 에왕메 수땅)가 나타나지만, 쿳줏따라가 전한 경들은 이처럼 저는 들었습니다 (iti me sutaṁ, 이띠메 수땅)으로 나타남
6. 경들을 설한 기원이 나타나지 않음
경장의 경들은 경의 가르침을 설한 장소와 시간과 청법자 등이 언급되나 이띠웃따까에는 이러한 기원이 드러나지 않음. 쿳줏따라가 꼬삼비의 고시따 원림에서 설하신 부처님 설법을 전한 것으로 추정됨
7. 33개의 경은 삼장의 다른 경과 일치함
4부니까야에 포함된 경들과 일치하기도 하고 청정도론에서 인용되기도 함
8. 온·처·계·근·제·연과 37보리분법은 드러나지 않음
간단 명료한 부처님의 메시지와 명령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으나, 초기불교의 교학과 수행체계에 관련된 주제는 드러나지 않음
9. 궁극적 행복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임
불교의 목적중 금생의 행복과 내생의 행복은 주로 재가자에게 설하고 궁극적 행복은 출가자에게 설하였으나, 이띠웃따까에는 주로 궁극적 행복에 관한 내용들임. 쿳줏따라로부터 부처님 말씀을 전해들은 사마와띠 왕비와 500여명의 시녀들은 예류과와 일래과와 불환과를 얻음
10. 이 시대 재가불자들에게 수준 높은 삶의 지표가 됨
이띠웃따까의 경들은 인간평등, 성평등, 생명체 평등, 출가재가 평등을 담고 있음. 민주주의시대와 과학기술 시대의 현대 불자들에게 삶의 지표가 되기에 충분함
11. 추모의 마음을 담은 경전임
『우다나』우데나경(Ud7:10)에 의하면 꼬삼비 왕국의 사마와띠 왕비는 그녀를 시기한 마간디야 왕비가 지른 불에 500여명의 시녀들과 함께 타 죽음. 청신녀 쿳줏따라는 자신이 모시던 사마와띠 왕비와 500여명의 시녀들을 추고하는 마음으로 이띠웃따까를 모은 것으로 추정됨. 부처님께서는 그 청신녀들이 결실이 없이 죽은 것이 아니라 그 중에는 예류자가 있고, 일래자가 있고, 불환자가 있다고 밝히심. 이런 이유로 불환자를 보증하시는 경 여섯 개 (It1:6)와, 그 보증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방법인 최상의 지혜로 앎-철저하게 앎-탐욕의 빛바램-제거를 강조하는 7개의 경(It7:13)들이 모두 경전의 앞에 드러남
다음은 이띠웃따까 첫번째 경으로 경전의 전체적인 구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밑줄을 그은 부분들이 댓구에 해당되는 부분이며 다른 모든 경들에서 항상 동일하게 드러납니다.
이띠웃따까
하나의 모음
보증품
탐욕경(It1:1) Lobha-sutta
이것은 참으로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이니 아라한께서 말씀하신 것을 이처럼 저는 들었습니다.
“비구들이여, 한 가지 법을 버려라. 나는 그대들에게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경지를 보증하노라. 무엇이 한가지 법인가? 비구들이여, 탐욕이라는 한 가지 법을 버려라. 나는 그대들에게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경지를 보증하노라”
이러한 뜻을 세존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이것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탐욕으로 탐내는 중생들은 불행한 곳으로 가나니 통찰력을 가진 자들은 이러한 탐욕을 바른 구경의 지혜로 버리노라. 버리고 나서는 이 세상으로 결코 다시 되돌아오지 않느니라.”
이러한 뜻 또한 세존께서 말씀하셨으니 이처럼 저는 들었습니다.
감사의 글
약밥을 공양해주신 학림 2기 총무 박진숙 법우님과, 샤인머스켓을 공양해주신 난디야 법우님,
그리고 배를 공양해주신 박희순 법우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12기 학림봉사팀>
·YouTube실시간 방송: 담마와나님, 장상재 선생님
·안내와 단체톡 출석체크: 까말라님
·진행 및 후기 작성: 산띠빠다
·공양물 총괄: 마야님
·스님 생수와 차공양: 위숫디님
·간식배포와 체온체크:빠드마와띠님
·피아노 반주: 칸티마님
·테이블 및 좌석배치: 빤냐짝쿠님, 임은진님
·칠판 및 선풍기 관리: 수바가님
·정리 및 청소: 난디야님 외
·학림접수 및 카페홍보: 수단따님
사두 사두 사두__()__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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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사두사두
하나의 교향악단처럼, KBS 가요무대처럼,
두 분 스님과 보리원 법우님들의 힘이 합쳐져서 멋진 하모니와 무대가 펼쳐집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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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후기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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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각묵 스님께서 말씀하신, '총무님은 정말 나신 분입니다!'
이 말씀 외에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네요^^
부담스러우실까봐 격한 감사와 찬탄의 말씀을 드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싼띠빠다 총무님 정말 나신 분이십니다!_()_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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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띠빠다 총무님!
상세하면서도 일목요연하게 강의록을 만들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1,2강의 핵심과 이띠웃따까의 11가지 특징이 한 눈에 쏙 들어옵니다.
덕분에 복습 잘 하였습니다.
공양 올리신 분, 봉사하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사-두 사- 두 사-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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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님의 후기를 보고 있으면 다시 강의를 듣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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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
사두_()_ 사두_()_ 사~두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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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사두사두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