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식 케톤식이요법(Ketogenic Mediterranean Diet) (암환자의 지중해식 식사요법) 그림: 지중해 지역에서는 순환기 질환이나 암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이유로는 이 지역 사람들은 올리브 오일을 듬뿍 사용하여 채소·과일·콩류·견과류와 해산물이 풍부한 요리로, 적당량의 레드와인을 마시는 식습관이 관련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지중해요리에서 탄수화물을 줄인 케톤식이요법(지중해식 케톤식이요법: Ketogenic Mediterranean Diet)이 대사증후군의 개선에 현저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대사증후군은 암의 위험인자며, 또 지중해요리가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은 오래 전부터 지적되었기 때문에, 지중해식 케톤식이요법(탄수화물을 줄인 지중해요리)는 또한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일식은 암과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음식일까?】 국가에 따라 암 종류와 심장질환의 발병률도 다릅니다. 이 차이는 식생활에 있는 것은 많은 연구자들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식사가 좋은지를 나타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정제도가 낮은 곡물과 콩,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한다", "고기와와 지방은 적게 먹는다"는 것이 건강한 식사에 대한 컨센서스입니다. 현대 영양학에서는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섭취 칼로리의 비율은 교과서적으로는 3:1:1로 말하고 있습니다. 칼로리 비율로, 탄수화물이 60%, 지방 20%, 단백질 20% 정도가 건강한 식단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일본식이라고 하는 것은, 이 비율에 가깝고, 염분을 줄인 전통 일본식은 암 예방의 이상적인 식사라는 의견도 옛날부터 있습니다. 전통적인 일본식은 염분이 많은 것이 결점이지만, 그 외에는 이상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등에서 스시(초밥)나 두부 등의 일본식이 건강하다고 말하는 것으로 인기인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고기와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가 비만이나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대사증후군을 늘리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붉은 살코기와 동물성 지방의 섭취가 대장암이나 유방암, 전립선암 등 서구형 암 발생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에서 이러한 서구형 암 증가는 식사가 서구화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선기름(어유)에 들어있는 도코사헥사엔산(DHA)과 에이코사펜타엔산(EPA), 콩(대두)에 함유된 이소플라본(isoflavone)의 암 예방효과에 관해서는 많은 연구가 있습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일식의 경우는 염분이 많은 것이 단점이지만, 서양음식에 비해 생선이나 콩으로 만든 식품이나 버섯류와 해조류가 많고, 붉은 살코기와 동물성 지방이 적다는 점에서 건강한 것입니다. 콩으로 만든 식품(두부 나 낫토, 청국장 등)이나 생선기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암과 동맥경화성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전통적인 일본식의 경우, 염분이 많은 것 외에도 주식의 밥은 발암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무시할 수 없습니다. 탄수화물은 혈당을 높여, 인슐린 분비를 높이기 때문에, 암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쌀은 일본인의 주식이므로, 밥이 발암위험을 높인다는 의견은 오랫동안 금기로 되어있었지만, 최근 들어 탄수화물 제한의 건강작용이 주목 받게 되고, 암 예방과 치료에도 쌀밥의 장단점에 대해 찬반양론이 나와 있습니다. 현미라면 백미보다 혈당지수(식후에 혈당치를 상승시키는 정도에 따라 탄수화물 랭킹)가 낮기 때문에, 발암 촉진작용은 적다고 생각되어, 현미채식이 암 예방과 치료 분야에서 권장되고 있지만, 현미에서도 탄수화물(포도당)의 섭취(당부하지수: glycemic load)가 늘어나는 것이 문제인 것에는 변함이 없고, 백미보다는 나은 것이지만, 탄수화물 제한에는 미치지 않습니다. 즉, 암 재발예방과 치료의 관점에서는 "현미를 주식으로 한 일본식"은 "백미를 주식으로 한 일본식"보다 조금 좋지만, 쌀 자체의 섭취를 줄인 "탄수화물을 줄인 일본식" 혹은 "케토제닉 일본식(Ketogenic Japanese Diet)"이 보다 항암효과가 높을 가능성이 시사되었습니다. 케톤식이요법(Ketogenic Diet)이란 케톤체를 늘리는 식사입니다. 기아상태가 되면 케톤체가 나오므로, "저탄수화물 + 칼로리 제한" 또는 "저탄수화물 + 고지방식"을 행하면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사는 암에 관해서는 아직 증거(evidence)가 적은 것이지만, 비만이나 당뇨병, 대사증후군의 치료에 있어서는 증거가 축적해 온 것 같습니다. 비만이나 당뇨병과 대사증후군은 암 위험요인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만약 케톤식이요법이 이러한 질환에 유효하다면 암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지중해요리와 지중해식 케톤식이요법】 일본식 이상으로 순환기 질환과 암에 대한 예방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 것이 지중해요리입니다. 지중해요리는 그리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의 유럽과 북아프리카의 지중해 연안의 요리로, 채소와 과일, 콩류와 해산물이 풍부하고 올리브 오일을 듬뿍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적당량의 레드와인을 마시는 것도 심혈관 위험 감소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중해연안 지역의 사람들은 이러한 식생활 덕분에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중해요리가 암이나 알츠하이머병 등의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지중해요리는 곡류도 많지만, 곡류(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인 지중해식 케톤식이요법(ketogenic Mediterranean diet)가 순환기 질환과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더 낮추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논문이 있습니다.
Effect of ketogenic Mediterranean diet with phytoextracts and low carbohydrates/high-protein meals on weight, cardiovascular risk factors, body composition and diet compliance in Italian council employees(이탈리아 의회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체중, 심혈관 위험인자, 신체조성과 식이요법의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식물 추출물과 저탄수화물·고단백질 지중해식 케톤식이요법의 효과) Nutr J. 2011 Oct 12; 10: 112. 이탈리아 파도바 대학(University of Padova)의 보고입니다. 【요지】 연구배경: 초저탄수화물 케톤식이요법(very low carbohydrate ketogenic diet)에 관해서는 많은 논의가 있고, 반대하는 의견도 있지만, 적어도 단기간 또는 중기간의 실험에서는, 비만이나 고지혈증, 몇 개의 심혈관 위험인자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증명되고, 초저탄수화물 케톤식이요법은 최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따라서 케톤식이요법은 흥미로운 치료법이지만, 컴플라이언스(성취도)가 낮다고 하는 문제가 있다. 이 예비시험의 목적은 외형이나 맛을 통상적인 식사와 비슷하게 하기 위해 저탄수화물의 재료를 이용하여, 건강에 유익한 성분을 많이 함유한 식물 추출물을 병용하여 수정된 케톤식이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방법; BMI가 25이상으로, 연령이 18~65세인 106명의 로마의회 직원(남성 19명, 여성 87명: 평균연령 48.49 ± 10.3)를 대상으로 했다. 녹색채소와 올리브 오일, 생선과 고기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의 단백질로, 탄수화물을 포함하지 않고, 보통의 식사에 맛을 맞춘 요리에, 몇 가지 허브 추출물을 더한 수정 케톤식이요법(KEMEPHY ketogenic Mediterranean with phytoextracts)의 효과를 검토했다. 식사 칼로리는 제한하지 않았다. 식이요법을 시작하기 전과 6주 후에 측정을 실시했다. 결과: 혈액검사에서 BUN, ALT, AST, GGT와 혈청 크레아티닌 값에는 유의한 변화는 인정하지 않았다. BMI(31.45 Kg/m2 → 29.01 Kg/m2), 체중(86.15 kg → 79.43 Kg), 체지방율(41.24% → 34.99%), 허리 둘레(106.56 cm → 97.10 cm), 총 콜레스테롤(204 mg/dl → 181 mg/dl), LDL 콜레스테롤(150 mg/dl → 136 mg/dl), 중성 지방(119 mg/dl → 93 mg/dl), 혈당(96 mg/dl → 91 mg/dl)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가 인정되었다(p< 0.0001). 반면 유익한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은 유의한 상승(46 mg/dl → 52 mg/dl)을 인정했다(p <0.0001). 결론: 이 지중해요리를 기반으로 식물 추출물을 더한 수정 케톤식이요법(ketogenic Mediterranean with phytoextracts: KEMEPHY)는 체중을 줄이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고, 허리 둘레를 감소시켜, 양호한 컴플라이언스를 보여 주었다. 식사에서 3대 영양소의 칼로리 섭취비율로, 간단히 탄수화물:지방:단백질 = 3:1:1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즉, 탄수화물의 섭취 칼로리를 60%, 지방과 단백질에서 20%씩의 정도가 타당하다는 것이 현대 영양학의 상식입니다. 비만을 위한 식이요법에도 이 비율을 지키면서, 총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칼로리 제한이 행해지고 있지만, 체중 감소효과가 약하고, 칼로리 제한이 있기 때문에 오래 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최근 칼로리를 제한하지 않고도,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체중감량과 고지혈증, 당뇨병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논문에서 사용된 지중해요리를 베이스로 한 수정 케톤식이요법은 섭취 칼로리의 비율은 탄수화물 12%, 지방 52%, 단백질 36%로 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탄수화물:지방:단백질 = 1:5:4라는 비율입니다. 탄수화물은 1일 34g, 지방은 1일 63g, 단백질은 1일 99g이 평균입니다. 생 녹색채소를 1 1회 식사 당 200g, 고기·생선·계란은 1일 2회, 올리브 오일은 1일 60g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칼로리 제한은 행하지 않지만, 탄수화물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하루 총 섭취 칼로리는 1,200 칼로리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비만한 사람이 체중 감량하기 위해서는 섭취 칼로리를 줄이지 않는 한 체중감소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은 당연한 수치일지도 모릅니다. (암 케톤식이요법과 달리 체중감량이 목적이므로 지방섭취를 더 늘여야 한다는 것은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허브 추출물과 허브 차를 이뇨와 항산화, 소화보조의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 사용된 허브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민트(Mint): 꿀풀과 박하속의 식물, 허브와 생약으로 많은 민간요법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청량감과 위장 상태를 좋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검정무(Black radish): 서구에서의 무는 검은 것이 표준으로, 이 논문은 항산화 작용(antioxidant)이 있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검은 색소는 커피와 같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우엉(Burdock): 우엉 씨는 우방자(牛蒡子)라는 생약으로 해열 및 항염증 작용이 있으며, 이에 함유된 악티게닌(arctigenin)는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8화, 298화 참조) 유럽에서는 우엉의 새 잎을 샐러드로 사용합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우엉 씨앗을 이뇨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논문은 담즙 분비를 촉진 하여 소화를 돕는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덧붙여서, 우엉 뿌리는 채소로 일본/한국인 이외 거의 이용하지 않습니다. (우엉 뿌리는 수분 80%로, 100g당 탄수화물 15g 중 식이섬유는 5g 정도로, 탄수화물이 10g 정도 함유되므로, 케톤식이요법에서는 그다기 사용할 수 없지만, 우엉의 씨앗은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양 민들레(Taraxacum officinale): 한약재로도 민들레는 포공영(蒲公英)이나 민들레 뿌리(蒲公英根)이라는 생약명으로 항염증 및 해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샐러드 용 품종이 재배되고 있습니다.인삼(Ginseng): 체력을 높이기 때문에, 케톤증(ketosis)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피로감과 (허)탈력 개선에 유효하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구아라나(Guarana): 아마존강 유역을 원산지로 하는 무환자나무과(sapindaceae) 구아라나속의 덩굴 식물로, 그 씨앗에는 카페인과 비슷한 물질이 함유되어, 중남미 아마존 근처의 원주민이 피로회복과 흥분작용을 기대하여, 차나 커피와 같은 음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스포츠 음료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탄수화물 제한이나 케톤식이요법에 의한 체중감소 효과의 증강과 지방대사를 촉진할 목적으로 박하(민트)·우방자(牛蒡子)·민들레 뿌리(蒲公英根)·인삼 등을 사용한 한약의 병용은 유용할지도 모릅니다. 케톤식이요법이라고 하는 것은, 탄수화물을 최대한 줄이고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식사입니다. 이러한 식사가 건강에 좋다는 생각은 몇 년 전까지는 극소수의 의견으로, 의학의 주류에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케톤체를 늘리는 케톤식이요법이 건강한 식이요법이라는 보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페인풍 지중해식 케톤식이요법】 스페인 요리는 이베리아 반도의 산에서 나는 식 재료와 지중해의 해산물을 잘 살린 요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리브 오일과 마늘 사용이 많고,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조림(빠에야 paella)와 콩 요리(파바다 Fabada) 등이 유명합니다. 이 요리는 레드와인과 함께 제공됩니다. 이러한 스페인 요리에서도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인 케톤식이요법(스페인풍 지중해식 케톤식이요법)의 유효성이 검토되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논문이 있습니다. A pilot study of the Spanish Ketogenic Mediterranean Diet: an effective therapy for the metabolic syndrome(스페인풍 지중해식 케톤식이요법 예비 임상시험: 대사증후군의 효과적인 치료법) J Med Food 14(7-8): 681 -687 2011 스페인 코르도바 대학의 연구자의 ??논문입니다. 【요지】스페인풍 지중해식 케톤식이요법(Spanish Ketogenic Mediterranean Diet: 다음 SKMD와 약자)는 대사증후군을 개선하는 효과를 갖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대사증후군 환자의 자유로운 생활조건에서 12주 이상 SKMD의 치료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했다. 대사증후군의 비만한 22명(남성 12명, 여성 10명)의 BMI는 36.58 ± 0.54 kg/m²로, 연령은 41.18 ± 2.28 세였다. SKMD 전후(시작 시와 12주 이후)의 검사결과의 비교는 paired Student's t-test)로 했다. SKMD 식사로 12주 후에는 LDL 콜레스테롤은 126.25 mg/dL에서 103.87 mg/dL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 <0.001). 대사증후군에 관련되는 기타 지표도, 체중(106.41 kg → 91.95 kg으로 감소), BMI(36.58 kg/m² → 31.69 kg/m²로 감소), 허리 둘레(111.97 cm → 94.70 cm로 감소), 공복 시 혈당(118.81 mg/dL → 91.86 mg/dL로 감소), 중성지방(224.86 mg/dL → 109.59 mg/dL로 감소), HDL-콜레스테롤(44.44 → 57.95 mg/dL로 상승), 수축기 혈압(141.59 mm Hg → 123.64 mm Hg로 감소), 확장기 혈압(89.09 mm Hg → 76.36 mm Hg로 감소) 모두 개선했다. 가장 개선이 뚜렷했던 것은 중성지방으로 51.26% 감소했다. 12주 후에는 모든 참가자들은 대사증후군의 기준에서 벗어났다. 참가자의 77.27%는 아직 BMI가 30이상 이었지만, 중성지방 및 HDL-콜레스테롤은 모든 참가자에 정상화되었다.이 SKMD는 대사증후군 환자를 개선하는 유효하고 안전한 방법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었다. 또한 대규모로 장기 임상시험과 다른 케톤식이요법과의 비교를 행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The effect of the Spanish Ketogenic Mediterranean Diet on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a pilot study(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한 스페인풍의 지중해식 케톤식이요법의 효과: 예비 임상시험) J Med Food 14(7-8): 677-680 2011 위의 논문과 같은 연구그룹(스페인 코르도바 대학)에서 논문 【요지】 스페인풍 지중해식 케톤식이요법(Spanish Ketogenic Mediterranean Diet: SKMD)은 대사증후군의 치료법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강하기 때문에, 대사증후군(국제당뇨병연맹의 가이드라인에 따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ALT가 40U/L 이상으로 복부 초음파검사에 의해 진단) 환자에 대한 자유로운 생활조건 하에서 12주 SKMD(스페인 지중해식 케톤식이요법)의 치료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실시했다.진단기준에 맞는 14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전향적 실험을 실시했다. SKMD 전후(시작 시와 12주 이후)의 검사결과의 비교는 paired Student's t test)와 χ2 검정으로 했다. 12주의 SKMD(스페인풍 지중해식 케톤식이요법) 식이요법으로, 체중은 109.79kg에서 95.86kg으로 감소, LDL-콜레스테롤은 123.43mg/dL에서 100.35mg/dL로 감소, ALT(GPT)는 71.92 U/L에서 37.07 U/L로 감소, AST(GOT)는 47.71 U/L에서 29.57 U/L로 감소, 간에서 지방침착은 21.4%의 환자에서 완전히 소멸하고, 92.86%의 환자에서 지방침착 정도의 감소를 인정했다. 대사증후군 관련 지표인 BMI(36.99 kg/m²에서 32.42 kg/m로 감소), 허리둘레(114.01cm에서 98.59cm로 감소), 공복혈당(118.57 mg/dL에서 90.14 mg/dL로 감소) 중성지방(232.64 mg/dL에서 111.21 mg/dL로 감소), HDL-콜레스테롤(42.81 mg/dL에서 58.71 mg/dL로 상승), 수축기 혈압(142.86 mm Hg에서 125.36 mm Hg로 감소) 확장기 혈압(89.64 mm Hg에서 77.86 mm Hg로 감소) 모두 개선을 인정했다. 이 치료를 통해 모든 참가자는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국제당뇨병연맹 가이드라인)에서 벗어났고, 모든 참가자에서 BMI가 30이상인에도 불구하고, 중성지방과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정상화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스페인풍 지중해식 케톤식이요법(Spanish Ketogenic Mediterranean Diet)은 대사증후군으로 비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에 대한 유효하고 안전한 치료법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다.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이란 내장 지방형 비만(내장비만, 복부비만)에 고혈당·고혈압·고지혈증 중 2개 이상을 합병한 상태를 말합니다. 국제당뇨병연맹(IDF)의 기준에서는 허리둘레 남성 90cm, 여성 80cm 이상이 필수이며 1) 혈압 130/85mmHg 이상, 2) 중성지방 150mg/dL 이상 3) HDL 콜레스테롤이 남자 40mg/dL, 여성 50mg/dL 미만 4) 혈당 100mg/dL 이상의 4개 항목 중 2항목 이상이 있는 경우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됩니다(일본의 진단기준은 조금 다릅니다). 대사증후군은 인슐린 저항성을 기초로 한 병태이기 때문에 암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케톤식이요법이 대사증후군의 개선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식사라면, 암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암 치료 중에는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으로 동물성 식품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현미채식 식이요법과 거슨요법을 권장하는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암 재발예방 단계라면 식물성 식품을 주로 하고, 동물성 식품을 줄이는 것은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 등의 침습(浸襲)적 치료를 받는 경우는 손상된 정상세포의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서도 단백질은 보통의 1.5배 정도는 필요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지방산이 연소할 때 필요한 L-카르니틴은 곡물과 채소에 거의 포함되지 않고, 고기와 유제품에만 함유되어 있습니다. L-카르니틴은 체내에서 합성되지만 카르니틴의 합성에는 2가지 필수 아미노산(라이신, 메티오닌), 3가지 비타민(비타민C, 나이아신, 비타민 B6), 환원형 철 이온이 필요하며, 이러한 영양소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카르니틴은 부족하게 됩니다. 말기 암이나 항암제 치료중인 피로감과 우울상태의 원인으로 L-카르니틴의 부족이 지적되었습니다. 항암제 치료 중에도 엄격한 현미채식과 거슨요법을 하고 있는 환자를 많이 볼 수 있지만, 체력과 영양상태의 악화로 인해 치료를 중단하거나 부작용이 강하게 나오는 것이 많습니다. 많은 연구에서 동물성 식품도 붉은 살코기 이외의 고기(닭고기 등)이나 계란, 저지방 우유가 암을 촉진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암 치료 중 콩으로 만든 식품과 견과류, 어패류 외에도 닭고기와 계란, 우유도 적당량을 섭취하는,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회복력과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탄수화물은 주로 암세포의 에너지 원이 되므로, 탄수화물을 줄이고, 줄어든 칼로리를 올리브 오일과 아마씨 기름(아마인유), 들기름(자소유)과 생선기름(魚油)으로 보충하는 것이, 암 악화를 방지하고 악액질의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는 증거가 있습니다. 【당부하지수가 암 발생률을 늘린다】 지중해요리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코호트 연구에서, 당부하지수(glycemic load)가 높은 식사(인슐린 분비량을 늘리는 탄수화물이 많은 식사)는 유방암 발생률을 높인다다는 것이 최근의 논문에서 보고되고 있습니다.High glycemic diet and breast cancer occurrence in the Italian EPIC cohort(이탈리아 EPIC 코호트 연구에서 고 당부하지수 식사와 유방암 발생률) Nutr Metab Cardiovasc Dis.2012 Apr 10. Epub ahead of print] 이 논문의 EPIC는 것은 the European Prospective Investigation into Cancer and Nutrition의 약자로, 유럽에서 행해지고 있는 암과 식사에 관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입니다. 이 논문에서는 11년간의 추적조사에서 발생한 879명 유방암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당부하지수(glycemic load)가 많은 상위 20% 그룹은 당부하지수가 적은 하위 20%에 비해 유방암 발생률이 1.45배였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식품의 혈당지수(glycemic Index: GI)와 탄수화물의 양에 관계없이 glycemic load(당부하지수)가 관련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혈당지수(GI)가 높아도 섭취량이 적으면 좋고, 탄수화물의 양이 많아도 혈당지수가 낮은 것이라면 좋은 것입니다. 즉, (glycemic index X 탄수화물) ÷ 100로 나타나는 당부하지수가 유방암 발생에 상관한다는 결과입니다. 또한 동일한 코호트 연구에서,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으면 폐경 후 호르몬 비의존성 유방암 발생이 많다는 결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Dietary glycemic index and glycemic load and breast cancer risk in the European Prospective Investigation into Cancer and Nutrition(EPIC)(암과 영양에 관한 유럽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 식사의 혈당지수와 당부하지수와 유방암 발생위험) Am J Clin Nutr 96(2): 345-355, 2012 당부하지수(glycemic load)가 큰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은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인슐린유사 성장인자-1(IGF-1)의 신호전달체계를 활성화하여 유방암을 포함한 많은 암 발생을 높일 가능성이 시사되었습니다. 이 대규모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는, 유방암 전체로 해서는 상관관계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폐경 후 에스트로겐-수용체 음성 유방암에 한정하면, 당부하지수와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상위 20% 그룹은 하위 20% 그룹에 비해 호르몬 비의존성 유방암 발생률이 40%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호르몬 의존성 유방암 발생률에는 차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아직 여러 가지 논의가 있고, 찬반양론이 있지만, 암 치료에서는 밥을 주식으로 한다는 상식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구미에서는 탄수화물이 주식이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메인 요리는 고기나 생선 요리로, 빵이나 감자와 콩은 주 요리에 곁들인 것입니다. 자료출처 : 福田 一典 (e-mail:info@f-gtc.or.jp ) 銀座東京クリニック |
출처: 현대의학,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원문보기 글쓴이: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