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넷째 주 주일 낮 대표기도문 》
지존하신 하나님!
찬송과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시고, 구원의 길에서 오늘도 복된 날을 거룩하게 지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풍성한 가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또한 이 좋은 계절에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것이 주님의 크신 은혜였음을 믿고 고백합니다.
앞으로 나아갈 길도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실 줄로 확신하오니 우리의 믿음의 발걸음을 쉬지않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이시오니, 거짓 없는 마음으로, 진실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게 하여 주옵소서.
오직 주님께 소망을 두게 하시고 이 소망을 가리는 모든 것들을 청산할 수 있도록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낙심하는 심령에는 주님이 거할 자리가 없음을 알게 하시고, 한숨과 자포자기로 뒤섞였던 옛 사람의 자취를 벗게 하여 주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재산과 명예에 병들지 않으며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런 복을 원하는 행렬은 지금도 그칠 줄을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
저희들의 미련함을 깨우치사 주님을 떠나 있던 죄를 사함 받는 그 일이 곧 유일한 복이며 가장 큰 복임을 깨닫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은혜의 주님!
열매 맺는 가을이지만 아직도 전도의 열매도 없었고, 헌신, 봉사의 열매도 없던 저희들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의 열매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을 허락하시고 강권적으로 주님의 권위에 순종하는 저희들이 되도록 축복으로 함께하여 주옵소서.
많은 사람들이 기쁨으로 가을걷이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헐벗고, 굶주리며, 소외당한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고아들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 우리가 그들을 놓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라도 그들을 보살필 수 있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나누는 기쁨이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참 결실은 나눔에 있음을 기억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홀로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오며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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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