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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행복 진로직업박람회'에서 찾아보는 나의 꿈!!!
아이들의 꿈은 들꽃만큼 다양합니다. 청소년들의 꿈은 밤하늘의 별만큼 반짝입니다. 나라의 기둥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보여주고 꿈을 심어주는 '2013 서울행복진로직업박람회'가 서울시 대치동 학여울역에 있는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렸습니다.
<2013..서울행복진로직업박람회 입구 모습>
2013년 7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열린 박람회에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찾았는데요. 나라를 지키는 강한 힘.. 육군과 해군, 해병대 나라를 지키는 높은 힘.. 공군과 국군간호사관학교, 전쟁기념관에서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위풍당당한 군인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진로검사와 직업세계를 체험하며 나의 꿈을 틔워보는 틔움관 나의 진로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만나며 더 큰 꿈을 키워보는 키움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는 이음관, 내 꿈의 새싹이 그 결실인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마음의 양식이 되는 말씀과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열음관으로 나뉘어 진행된 박람회에서는 나의 꿈과 진로 더 나아가 직업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힘!! 대한민국 국군은 이음관에서 청소년들을 만나 각 군의 특징을 설명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군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정예장교를 육성하는 국군간호사관학교>
전쟁 상황에서 발생하는 골절과 총상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해주는 국군간호사관학교 부스는 여고생들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들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전쟁과 같은 위급상황에서 소중한 목숨을 구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면 보람있겠죠.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 해병대 체험장>
<멋진 해군제복을 입어보는 여학생들>
서울 구일중학교 2학년 김유림 이수연 학생은 멋진 해군제복을 입어보며 이렇게 멋진 옷을 입고 나라를 지키고 있는 해군이 자랑스럽다고 합니다.
"어렸을 적엔 그저 막연히 멋있는 군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공부를 하면서 잊혀졌었는데 박람회에 와서 씩씩한 군인아저씨도 보고 군복도 입어보니 예전의 꿈이 다시 생각납니다. 이곳에서 직업에 대한 좀 더 많은 체험을 해보고 앞으로 제 꿈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봐야겠어요." 라고 김유림 학생은 말합니다.
<육군 부사관에 대하여 상담하고 있는 최아연, 신명지양>
최아연(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2학년); 저는 부사관이 꿈이예요. 중학교 2학년부터 부사관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어요. 나라를 지키는거... 남자, 여자를 떠나서 저도 꼭 해보고 싶었거든요. 부모님도 지지해 주시구요. 부사관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필기시험을 보는데 그 시험 준비도 꼼꼼히 하고 있어요. 출판사별 문제집도 풀고, 체력을 키우기 위한 운동도 하고요. 저는 단순히 몇 년 하고 제대한 부사관이 아니라.. 끝까지 군인으로 남고 싶거든요. 이렇게 기회가 돼서 친절한 상담을 받고 보니 혜택도 많다는 걸 알았고 더 자신감이 생겼어요. 멋진 군인이 된 제 미래의 모습..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사격 체험을 해 보는 학생들>
<해군해난구조대에서 구조헬멧을 체험해 보는 학생들>
<해군해난구조대에서 심해잠수헬멧을 착용해 보고 있다.>
해군해난구조대(ssu)에서는 심해장수장비와 UDT 방탄자켓과 방탄헬멧 저격소총등을 전시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깊은 바다에서 위험에 처했을 때 구조를 목적으로 하는 해군해난구조대, 전투 목적인 해병대와 UDT등 직업군인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는 모습이였습니다.
해군해난구조대 송상현 상사; 우리나라는 분단국가입니다. 1950년 6·25전쟁이 일어나고 정전60주년이 되어도 전쟁과 국가안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젊은 세대들은 직업군인에 대해서도 잘 모릅니다. 이러한 현장을 통해서 군에 대해서 체험해보고 군에는 어떠한 직업군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군인은 문과 무를 겸비해야 합니다. 해군장교로 입대할 수 있고, 부사관 또는 공업고등학교 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서 기술부사관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일단 자랑스러운 군인의 길을 꿈 꾸고 있다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자신에 맞는 길을 찾아 간다면 후회하지 않는 멋진 군인이 될거라 얘기하고 싶습니다.
군인이 되면.. 첫째, 명예스럽습니다. 둘째, 나라를 지키는 자랑스러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셋째, 공무원이 되어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넷째,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며 가족과 나라를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전쟁에 대한 참상과 군인의 역할에 대한 전시를 하고 있는 전쟁기념관>
<전쟁의 참혹함을 사진으로 보고 공부한 창일중학교 2학년 이주혁 최승호 김주영 학생>
우리나라의 전쟁에 대한 역사와 참상을 알리는 전쟁기념관 부스에서는 학군단, 육군, 해군에서 군인들이 직접 나와 청소년들에게 전쟁에 대한 역사와 참상을 알리고 군인의 길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나라의 기둥인 청소년들.. 그들의 미래를 찾아가는 일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역사를 모르고 미래를 볼 수 있을까요? 감추고 싶고, 잊혀져가는 역사이지만, 그것을 바로 보고 디딤돌로 삼았을 때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넘쳐나는 정보와 다양한 직업군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청소년들의 미래.. 이번 '2013 서울행복진로직업박람회'를 통해 나에게 잘 맞는 직업은 어떤 것일까..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청소년이 행복한 나라의 미래는 더없이 밝을 것입니다.
병역이 당당한 세상~ 나라를 지키는 군인의 길이 자랑스러운 세상~~ 국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멋진 우리의 국군.. 2013 서울행복진로직업박람회 기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취재; 청춘예찬 황원숙 어머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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