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다가 켁켁 사레 들릴 때,
입속 근육 나이 되돌리는 법-백작가TV 어른심리통
https://youtu.be/-Bzz3sTH8ic?si=RCV6q9ztMMuBMDQj
반갑습니다, ‘백작가TV 어른심리통’입니다.
밥을 먹다가 나도 모르게 켁켁, 사레가 들어 당황했던 적 있으신가요.
요즘 들어 부쩍 사레가 자주 들린다면,
그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내 몸이 보내는 아주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나이가 들면
얼굴 주름이나 흰머리에는 신경을 참 많이 쓰지요.
그런데 정작 눈에 보이지 않는
'입속'이 늙어간다는 사실은
자주 잊고 살아갑니다.
나이가 들면서 몸의 근육이 빠지듯이,
음식을 씹고 삼키는 입속 근육도
조금씩 힘을 잃어가는 법입니다.
이를 전문 용어로 '구강노쇠'라고 부르더군요.
이것이 무서운 이유는
단순히 음식을 먹기 불편해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전신 건강,
특히 뇌 건강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시니어분의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꼭꼭 씹는 습관이 있어서
삶은 콩 한 스푼을 씹는 데
무려 15분 이상이 걸린다고 하시더군요.
큰 스푼으로 일곱 스푼을 먹으면
무려 3시간이 걸려서
먹다가 지쳐 내일 다시 드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음식을 잘게 분쇄해서 삼키면
소화기에는 아주 큰 도움이 되겠지요.
하지만 뭐든 과하면 독이 되듯이,
턱관절에 무리를 줄 정도로
너무 과하게 오랜 시간 씹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음식을 대충 서너 번 씹고
물로 꿀컥 넘겨버리는 습관은
더더욱 위험합니다.
음식을 씹는 이 저작 운동은요,
뇌로 가는 혈류를 자극하는
가장 자연스럽고 강력한 펌프입니다.
음식을 대충 씹어 삼키기 시작하면
뇌를 자극하는 신호가 줄어들고,
이것이 쌓이면 인지장애나
치매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음식을 대충 씹으면 뇌가 늙어간다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닌 셈이지요.
또 하나 조심해야 할 것은 '사레'입니다.
우리가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는
식도와 기도가 아주 정교하게 교차하며 열리고 닫힙니다.
하지만 이 삼킴 반사 능력이 떨어지면,
세균이 가득한 침이나 음식물이
기도를 타고 폐로 들어가 버립니다.
이것이 노년층에게 가장 치명적이라는
'흡인성 폐렴'의 원인이 됩니다.
피부만 늙는 줄 알았는데
입속도 늙어간다는 사실이
참 서글프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낙담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원인을 알면 우리는 길을 찾을 수 있으니까요.
입안이 자꾸 마르는 것도 구강노쇠의 증상인데,
이는 자연스러운 노화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복용하는 혈압약이나 소화제 같은
다양한 약물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일상에서 작은 지혜를 실천하면
입속을 다시 촉촉하고 건강하게 깨울 수 있습니다.
오늘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하고 실질적인 예방법 두 가지를
편안하게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침샘 마사지'입니다.
우리 입속에는 귀 밑과 턱 밑에 큰 침샘이 있습니다.
양손으로 귀 밑에서부터 위어금니 뺨 쪽을 향해서
지긋이, 부드럽게 앞으로 밀어내듯
마사지를 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턱 밑에서부터 아래 앞니 안쪽을 향해서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밀어 올려 줍니다.
이렇게만 해줘도 입안에 침이 고이면서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내지요.
손을 쓰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입안에서 '혀'를 부드럽게 굴려보는 방법도 좋습니다.
혀로 왼쪽 뺨과 오른쪽 뺨을
안에서 바깥쪽으로 지긋이 밀어내며
둥글게 돌려주는 것이지요.
이렇게 하면 손으로 마사지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혀 근육 운동'입니다.
발음이 자꾸 새거나 흐려지는 것도
결국 혀의 힘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다리 근육을 키우기 위해 걷기 운동을 하듯이,
혀도 운동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거울을 보면서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앞으로 쭉 내밀어 5초간 유지해 봅니다.
그 상태에서 왼쪽, 오른쪽으로
부드럽게 움직여 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입을 다문 상태에서
혀끝으로 입천장을 지긋이 밀어 올려 주는 것도
혀의 근력을 키우는 데 아주 훌륭한 운동이 됩니다.
남들 앞에서 하기 부끄럽다면,
아침에 일어나 양치를 하거나
혼자 조용히 휴식을 취할 때
하루에 두세 번씩만 연습해 보십시오.
이 작은 습관이 쌓이면
사레들리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목소리에도 힘이 생기며,
전신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입니다.
노년의 품격은 거창한 곳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다정하게 돌보는 지혜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내용을 짧게 정리해 볼까요.
사레가 자주 들리고 입이 마르는 것은
입속 근육이 늙어가고 있다는 경고입니다.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 습관으로 뇌를 깨우고,
하루에 딱 1분씩만 귀 밑과 턱 밑을 마사지하며
혀를 위아래, 좌우로 움직여 주십시오.
치매와 폐렴을 막고
내 삶의 활력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열쇠는
바로 지금, 내 입속 근육에 달려 있습니다.
시니어 어른 분들, 편안하고 건강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오늘 영상이 생활에 활력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영상 마칩니다.
시니어 어른 심리를 관통하고
힘을 실어주는 좋은 영상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백작가TV 어른심리통이었습니다.
영상 끝까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사레가 자주 들리고 입이 마르는 것은
입속 근육이 늙어가고 있다는 경고입니다.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 습관으로 뇌를 깨우고,
하루에 딱 1분씩만 귀 밑과 턱 밑을 마사지하며
혀를 위아래, 좌우로 움직여 주십시오.
치매와 폐렴을 막고
내 삶의 활력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열쇠는
바로 지금, 내 입속 근육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