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식량인 곤충음식 맛보기
한번씩은 누구나 식당에 가서 나오는 밑반찬으로 번데기요리를 먹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쫄깃하고 짭조름한 번데기는 맛있을 뿐만 아니라 고단백식품으로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번데기처럼 우리의 식탁에 올라오는 곤충은 주로 메뚜기와 누에 번데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메뚜기와 번데기 외에도 새롭게 식품으로 인정된 곤충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갈색거저리 애벌레는 메뚜기와 누에 번데기 외 3번째 식품으로 선택된 식용 곤충입니다.
그런데 왜 굳이 메뚜기와 누에 번데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첫째, 메뚜기와 누에 번데기는 이미 식품이긴 하지만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식품입니다. 이 두 가지 곤충이 식품으로 인정된 까닭은 예로부터 먹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먹어 왔기 때문에 안전한 것도 사실이지요.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곤충의 수를 확대하기 위함입니다.
굳이 왜 곤충을 우리 식탁에 올리는 걸까요?
FAO 보고서에 의하면 2050년쯤이면 세계 인구가 약 9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그 때 현재보다 두 배 이상의 식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와 물 부족 등의 문제로 식량 생산에 있어서 여러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때문에 미래의 대체 식량으로 곤충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식품 공전에 등재되어 있는 메뚜기와 누에 번데기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갈색거저리가 새로운 식품 원료로 인정됐으며 앞으로 갈색거저리 외에도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귀뚜라미’도 식용화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는 연구를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미래식량을 위해서 곤충을 식용화한다고 하더라도 아직 우리나라의 식문화로는 곤충을 식품으로 먹기엔 거부감이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곤충을 먹는 것이 맛이나 영양적 가치는 고려하지 않고 단지 굶주림을 해결하는 생존 방법 중 하나라고 오해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기능성 물질 발전, 고소한 맛 등을 나타낼 수 있는 요리 개발 등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곤충이 고른 영양을 갖춘 음식으로써 사람에게 이로운 식품임을 소비자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곤충 요리책들도 이런 점들을 도와줄 수 있겠죠?
그럼 갈색거저리를 활용한 맛있는 레시피를 알아볼까요?
(1) Choco cookie 초코 쿠키
재료 - 버터 60g, 설탕 60g, 소금 3g, 박력분 120g, 계란노른자 2개, 코코아분말 40g, 베이킹파우더 4g, 우유 60ml,갈색거저리 분말 100g
만드는 법
1. 상온에 버터를 녹인 다음 (약간 마요네즈보다 살짝 단단한 상태), 양푼에 버터, 설탕, 소금, 계란을 넣고 섞습니다. 2. 체 친 박력분, 코코아가루, 베이킹파우더를 1에 넣고 우유를 넣으며 농도를 조절합니다. 180도 예열된 오븐에 15분간 굽습니다.
(2) perfect muffin 퍼펙트 머핀
재료 - 무염버터 120g, 갈색설탕 100g, 계란 2ea, 박력분 100g, 통밀가루 50g, 소금 3~4g, 우유 120m, l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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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쵸니 원문보기 글쓴이: 쵸니